[프로그램]
베토벤_ 피아노 소나타
26번 내림마장조, 작품 81a “고별”
L. v. Beethoven_ Piano Sonata No. 26 in
E-flat Major, Op. 81a “Les Adieux”
리스트_ 순례의 해 ‘두 번째 해, 이탈리아’, 작품
161 中 ‘단테를 읽고, 소나타풍의 환상곡’
F. Liszt_ Annees de pelerinage II S.161 :
VII. Apres une lecture du Dante-fantasia quasi sonata,
- INTERMISSION
-
쇼팽_ 4개의 발라드
F. Chopin_ Ballade No. 1, 2, 3,
4
[프로필]
이민정 Minjeong Lee,
Pianist
피아니스트 이민정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했다. 그 후 미국 오벌린
콘서바토리에서 전액 장학금으로 전문연주자 및 Special Student Diploma 과정을 마쳤다.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솔로 피아노와
collaborative piano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graduate assistantship을 수여받고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유년시절 이민정은 월간 음악 콩쿠르 1위, 한독 브람스 협회 음악 콩쿠르 1위 및 브람스 특별상,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전국 청소년 음악 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다수의 콩쿠르에 입상했다. 유학시절에는 Canada Pacific Piano
Competition 파이널리스트, American Protege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1위, The
Bradshaw & Buono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2위, Concert Artists Guild
Competition 파이널리스트, MTNA OH State Competition에서 입상하는 등 도전을 이어갔다.
서울음대 재학
중 예술의전당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과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2번을 연주하여 콘체르토 데뷔를 했다. 오벌린 콘서바토리 전문연주자 시절에는 체코 국립
교향악단과 협연 및 녹음 작업을 한 것을 계기로 이듬해 시카고 신포니에타 정기연주회 솔리스트로 선정되어 시카고 심포니홀에서 차이코프스키 협주곡
1번을 연주했다.
또한 캐나다 밴프 뮤직 페스티벌, 스위스 뮤직 알프 페스티벌, 비엔나 썸머 피아노 페스티벌, 인디애나 아리아
썸머 아카데미, 이태리 토디에서의 음악제에 초청되어 연주했다. 그 밖에 국내외 아웃리치 연주, 렉쳐 리사이틀, 수십 차례의 듀오 리사이틀과 단독
리사이틀로 국내외 무대에 서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양승애, 염보영, 김혜림, 백혜선, 송혜원, Sergei Babayan,
Paul Schenly, Kathryn Brown, Anita Pontremoli, Deborah Moriarty를 사사했다. 지난 가을 귀국
후 서울대학교 현악과 상임반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과 호흡하며 헌신과 열정의 피아니즘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