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190권 2편
일심식
1989.06.23 (금), 한국 서울 광진 리틀엔젤스예술회관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1989년 6월 23일, 일심식을 아버지 앞에 봉헌하여 드립니다.
역사의 한을 남기고 간 인류시조의 잘못으로 말미암아 악의 부모가 생겨났고, 그 터전으로 인해 하나님의 사랑의 간부가 되는 사탄이 우리 인류의 조상이 되어 악한 혈족을 중심삼고 가정과 종족과 민족과 세계까지 그 영향력이 확장되어 있는 것을 압니다. 이것을 바로잡기 위해서 아버지께서는 새로운 사랑의 중심자인 참부모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것을 역으로 청산하기 위한 섭리사적인 수난의 길을 엮어 오신 아버지앞에 부족함을 다시 한 번 느끼면서, 인류 전체를 대신하여, 더 나아가서는 영계의 수많은 천천만 성도들을 대신하여 이 자리를 주시하는 가운데 역사적인 식을 아버지 앞에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간의 마음과 몸이 갈라져 원수가 되었고, 남자와 여자가 영원한 사랑을 중심삼고 부부가 되어야 할 인연은 오늘날 이 땅 위에서 찾아 볼 수가 없게 되었고, 부모와 자식지간의 인연도 갈라져 모든 원수의 실상을 이루어 놓음으로 말미암아 악마의 궤도가 얼마나 큰가 하는 것을 우리 통일교회 신자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종족이 분립되고 민족이 분립되고 국가가 분립되어 전 세계가 갈라진 가운데, 이제는 세계가 두 패가 되어서 승패를 결하는, 하늘편이냐 사탄편이냐를 결하는 섭리사적인 종착점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시대에 있는 저희들이 이제 생사를 결정하여야 할 권위는 악마에게도 있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에게도 있는 것이 아니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이어받은 혈족으로서 당신의 모든 사랑의 인연을 따라 가지고 몸과 마음이 하나되고 부부가 영원한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됨과 동시에 부모와 자식지간도 역시 하나된 이러한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과 민족과 국가와 세계와 하늘과 땅이 하나님의 사랑에 엮어져 아버지의 사랑 가운데 치리받음으로 말미암아 평화통일의 세계가 이 땅 위에 찾아지게 해야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하여 하늘 아버님께서는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수고하신 것을 알고 여기 서 있는 이 자식은 이 뜻을 따라 지금까지 이 길을 개척하기 위해 수고해 나오고, 지상에 참부모의 이름을 갖출 수 있는 통일교회를 세우고, 새로운 이상을 세워서 만민을 수습할 수 있고 인종과 모든 역사적 종교와 인류를 당신의 품에 품을 수 있게끔 하나의 천도를 밝힐 수 있는 도리를 따라 수난의 길을 거쳐오며 세계를 역방하면서 사탄이 참소할 수 있는 모든 조건 앞에 방어선을 설정하여 가인과 아벨의 원한의 역사노정의 슬픈 모든 사실들을, 장자권을 복귀할 수 있는 승리의 터전을 당신이 얼마나 얼마나 고대했는가를 알고, 죽음과 생명의 교차로를 엮어 가면서 하늘의 생명만을 거두어 가지고, 개인적 하늘의 자녀권과 가정 종족·민족·국가·세계 천주사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일체화하심과 동시에 통일을 주도할 수 있는 이상적 세계를 전개하기 위한 사명을 다해 나왔습니다. 오늘날 통일의 무리를 중심삼고, 한국을 중심삼고 일본과 미국과 독일을 중심삼은 120국가의 당신의 자녀들이 이걸 묶어 가지고 생사지권을 바꾸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이 소원해 왔던 환고향의 기지를 획득하기 위한 피어린 투쟁의 40여 년간을 거쳐왔습니다.
이 민족이 2차대전 이후 기독교문화권의 통일교회와 하나되었더라면 세계는 이와 같은 혼란상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인데도 불구하고 기독교와 한국정부가 미국을 중심삼은 기독교문화권의 세계적 통치의 세계…. 2차대전 직후에 기독교가 뜻 앞에 일치되었더라면 온 세계를 통일의 세계로 수습할 수 있는 이런 때가 되었을 텐데, 오늘날 통일교회가 기수가 되어 만민을 수습할 역사적 사명을 민족과 기독교와 세계, 미국과 기독교문화권의 자유세계가 이걸 못 함으로 말미암아 추방의 행로를 따라 광야에서 고독의 생활을 찾게 된 하늘의 서러움을 생각하면서 안간힘을 다하여 다시 한국 땅에 착륙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투쟁의 과정을 거쳐 역사적 모든 조건을 청산짓고 아버지의 수난을 청산짓는 고속도로를 닦기 위한 싸움을 해왔습니다. 뿐만이 아니라 자유세계의 지도국인 미국이 실수한 모든 전체를 다시 책임지고 수습할 수 있는 이런 놀음을 다 마쳤습니다.
43년이 지난 오늘날 4300년 역사의 잘못된 선조들의 모든 것을 거꾸로 풀고 해방과 승리와 찬양과 번영을 본연의 세계에서 약속하신 하늘의 영광의 모든 선물과 축복을 잃어버렸던 한국 땅에 찾아와 민족을 대표한 이와 같은 종장들이 모여 가지고 통일가와 더불어, 새로운 종족을 편성한 세계적인 통일교회와 더불어 이 민족이 하나가 되고, 이 민족이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이 민족을 연결시켜 외적인 아시아를 연결시킬 수 있는 인연을 하나로 만들기 위한 당신의 뜻에 따라, 뿐만이 아니라 그럼으로 말미암아 아시아권이 중심이 되어 세계를 가인 아벨의 뜻과 같은 입장에서 하나로 품고, 그리하여 하늘과 땅이 하늘과 종적으로 연결된 가인 아벨권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지상의 참부모를 중심삼고 하나되는 일심식을 온 하늘땅이 주시하는 가운데 선포할 수 있는 이 자리를 부여하신 아버지 은사 앞에 감사드립니다.
이 민족은 이 내적인 뜻을 모르고 인류도 이 내적인 뜻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인류를 깨우치고 이 민족을 깨우쳐야 할 사명을 짊어진 통일교회에서는, 종족적 메시아권을 대표한 입장에 선 씨족을 중심삼은 종회장들이 통일교회의 종족적 책임자와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이제부터 이 민족이 결속될 수 있으며, 이것으로 말미암아 그 가운데서 나라와 세계가 연결되어 통일의 세계로 직행할 수 있는 은사의 터전이 한국 강토에 세워지고 있습니다.
한국이 남북으로 갈라진 것은 이 민족이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하늘의 천륜의 도리를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기에, 이제 통일가의 참부모를 중심삼고 역사과정에서 잃어버렸던 모든 것을 내외에 청산하고 다시 하늘의 운세를 몰고 와 남북의 통일과 모든 분열된 정치풍토도 이제는 하늘이 주도적 역할을 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되었습니다. 전후 좌우 상하를 중심삼은 통일적 일심식을 당신 앞에 봉헌 하였사오니 당신이 장중에 쥐시옵소서. 저들이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갖고 그 누구가 침범할 수 없는 신념에 차 있는 통일가의 식구들과 더불어, 4천만을 대표한 족장들이 그와 같은 신념을 가지고 민족은 우리 손으로 해방하며, 남북의 통일은 우리 손으로 기필코 천명을 따라 수행하고 남음이 있다는 결의에 찬 마음 가지고 이런, 아버지, 일심식을 아버지 앞에 봉헌하였사옵니다.
이제 통일가의 모든 선한 선조들, 여기 서 있는 6천만을 대표한 모든 종씨들의 책임자, 그들을 중심삼은 선조들이 이 시간에 동참하여 주시 하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영계에 간 모든 조상들은 이제 지상의 후손들이 하나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일체의 노정 앞에 사악한 요인들을 제거하고 반대적인 모든 환경의 요건을 극복 소화하여 이들이 통일의 전진을 다짐하여 선도적 책임을 다하는 그 기수가 되고 용장들이 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늘을 모시고 믿고 나아가는 곳에 능치못함이 없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2천만 동포를 우리의 형제로 품고 김일성이가 사랑하는 이상 사랑의 마음을 갖고 형제를 끌어오게 될 때에 김일성이가 이것을 반대로 끌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제부터 장자권 복귀를 획득한 이상에는 사탄세계에 가 가지고 차자권에 서 있는 사탄세계를 끌고 올 수 있는, 역행된 승리적 하늘의 새로운 세계가 전개되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허락하신 뜻을 따라 이 모든 것이 아버지 장중에서 승리에로 승리에로 전진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자리를 생각하고 기도하고 있는 모든 무리들, 혹은 종중을 중심삼은 모든 6천만 한국 백성, 아시아 전체, 세계 전체, 이 자리의 모든 선조들, 천군천사, 하나님 중심삼은 이 전부가 일심일체화할 수 있는 승리의 식전으로 참부모님의 이름을 따라 봉헌하오니 받아 주시옵소서.
일체의 식이 아버지 뜻 가운데서 이루어진 것을 감사하면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이 식전을 봉헌하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