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마량리에 위치한 동백나무 숲은 바닷가 언덕에 수령 500여년된 동백나무 80여그루가 군락을 이뤄 이른 봄부터 싱그러운 초록잎들 사이로 빨간 동백꽃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하여 3월 하순경에는 동백꽃이 만개하여 온 동산을 붉게 물들여 장관을 이룬다. 동백꽃길을 따라 동백정에 오르면 서해의 푸른 바다와 낙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바다와 숲이 만나눈곳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동백꽃을 감상하며 힐링도 하고 알찬 주꾸미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도락 여행도 겸할 수 있어 좋다. 누구보다도 그대를 사랑한다는 동백꽃말 같이 동백꽃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조고 받다보니 나도모르게 빨간 동백꽃에 빠저들어 정열적인 사랑이 느껴온다.
첫댓글 겨울꽃은 머니 머니 해도 동백꽃이지요
풍성한 동백꽃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