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5일 일요일
날씨 : 맑고 청명함
어디로 : 계룡산
누구와 : 태화
산행코스 : 병사골 - 장군봉 - 갓바위 - 신성봉 - 큰배재 - 남매탑 - 삼불봉 - 자연성릉 - 관음봉 - 쌀개봉(빽) - 동학사 주차장
계룡산은 몇번 다녀온 곳이다
최근에는 2014년 6월 3일 에도 왔다 갔다
그런곳을 왜 또 오냐고 하면
뭐 특별히 할만은 없고
그저 산이 좋아서 그렇다고 할까요
오늘은 처음부터 나 홀로 산행을 계획하고 왔다
6월 3일 우중으로 제대로 못본 장군봉 코스를 홀로 간다
병사골 입구에서 홀로 미리 내린다
몇몇분은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본다
오늘은 남들보다 긴산행을 해야 한다
처음부터 부지런히 시작을 한다
병사골 입구에는 아무도 없다
어느 여자분이 홀로 몸을 풀고 계신다
병사골 입구는 바위 구간으로 참 재미난 코스다
계단도 있지만 바위 구간으로 올라간다
장군봉에 도착하니 6월 3일은 조망꽝
오늘은 온통 열린 조망에 확 행복이 밀려온다
갓바위 방향으로 가는 코스는 조금은 까탈 스러운 곳도 있다
어제 백두대간 20키로를 다녀와서 아직도 몸이 덜 풀려서
조금은 힘이든다 1시간이 지나니 몸이 풀린다
갓바위를 우회하고 신성봉을 지나 큰배재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로 복잡하다
남매탑으로 요리 저리 사람을 피해가면서 간다
남매탑 근처는 완전히 복새통이다
다시 삼불봉으로 오른다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한다
응원의 힘을 주면서 삼불봉에 오르니
확 열린 조망에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만끽한다
가야할 관음봉 쌀개봉이 멋지게 다가온다
함께한 다른 분들과 함께 하려면 부지런히 가야한다
자연성릉 정도에서 만날것을 생각하고 산행을 한다
곳곳에 설치된 계단이 산행의 재미를 덜하게 한다
자연성릉을 제대로 보려면 통제구역으로 잠시 들어간다
멋진 자연성릉과 멋진 소나무
계룡산의 중심 관음봉이 눈앞에 다가온다
자연성릉으로 내려가 바위 구간으로 간다
앞에 우리팀들이 보인다
나를 보고 모두들 놀라는 표정이다
잠시 함께 하면서 사진도 찍어주고
관음봉에 도착 월척님과 인증샷을
계속 함께 가자고 하지만
또 다시 홀로 쌀개봉을 다녀와야 해서
부지런히 통제구역 안으로 들어간다
마음은 연천봉 문필봉도 다녀 오고프지만 시간상
쌀개봉으로 쌀개봉 능선은 바위 암봉으로 멋진곳이다
조망도 대전 세종 논산 계룡등 모두 볼수가 있다
쌀개봉에 올라 천황봉은 눈으로 보는 것으로 대신하고
다시 빽하여 관음봉으로 향한다
관음봉 삼거리부터 은선폭포 전망대 까지는
급경사에 너덜 지대로 조심해서 내려가야 한다
조심 조심 내려가다보니 우리팀 후미를 또 만난다
아이고 동해 번쩍 서해 번쩍 한다고
다시 부지런히 동학사로 내려간다
계곡에서 족탕을 하려해도 마땅한 장소가 없다
주차장까지 내려오니 아직도 많은 분들이 내려오고 있는중
화장실로가서 간다히 세수하고 발좀 딱으려니
청소 아주머니 아주 질색을 하면서 잔소리를
제대로 딲지도 못하고 잔소리만 ㅋㅋㅋ
모두들 산행을 마치고 식당으로 이동
맛난 두부전골로 아주 잘먹고
식당에서 시원하게 도가니탕을 하면서
모든 산행을 마친다
6월 3일에 하나도 못본 멋진 조망을 보면서
홀로 아주 행복한 계룡산 산행을
홀로 산행을 할수 있도록 해주신 회장님 감사 합니다
종종 함께 할수 있도록 노력 하지요
참 행복한 계룡산을 다녀와서 회나무
트랭글 산행 기록표
산행 코스
홀로 병사골 입구에서 내려서 홀로 산행에 들어간다
병사골 입구 도로옆 안내판
병사골 입구는 박정자 삼거리에서 동학사 방향 다리 건너면 바로 나옴
가야할 장군봉을 올려다보고
병사골 입구 관리공단 안내소 아무도 없고
홀로 산행전 몸을 풀고 계시는 아줌마
안내소에서 잠시 오르면 계단과 암릉 지대가 나옴 암릉 지대로 올라감
장군봉에서 바라본 황적봉 664
아직은 여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모습
곳 가을의 몰려 오겠지요
앞으로 가야할 갓바위 능선과 뒤로 삼불봉 쌀개봉 천황봉
당겨본 좌 천황봉과 우 쌀개봉 바위 모습
쌀개봉도 홀로 다녀옴
다른 등산객에게 한컷 부탁
장군봉에서 큰배재 까지는 제법 까탈 스런운 구간이 제법 있음
뒤 돌아본 장군봉의 멋진 모습
작은 배재 지석골 하산과 장군봉 갈림길
곳곳에 멋진 소나무가
삼불봉이 멋지게 보이고
갓바위봉을 우회하여 바라본 모습
소나무의 생명력은 아무리 생각을 해도 참 대단 합니다
큰 배재에 도착 합니다
동학사 주차장에서 올라 오면 큰배재가
이곳은 남매탑 옆 공터의 모습 입니다
남매탑
중앙 능선이 방금전 올라온 장군봉 능선
삼불봉에서 바라본 황적봉
삼불봉에 위치한 안내판
삼불봉에서 바라본 계룡산 주능선 천황봉과 쌀개봉
공주시 상신리 멀리 세종시도 보이고
관음봉에서 월척님과
당겨본 대둔산
서대산도 당겨보고
삼불봉도 당겨보고
장군봉 능선과 천황봉 능선 중간 능선 모습
계룡 저수지
좌 천황봉 쌀개봉 중앙 관음봉 우측으로 문필봉 연천봉
자연성릉 모습 통제구역으로 잠시 들어가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을 볼수가 있지요
참 소나무는 대단해요
자연 성릉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의 멋진 모습
관음봉 오름에 회장님의 월척님의 멋진 모습
쌀개봉에서 바라본 연천봉과 등운암 모습
쌀개봉에서 바라본 갓바위봉
쌀개봉 계곡의 바위 모습 이곳이 쌀개봉 중앙 이지요
쌀개봉에서 바라본 천황봉 모습 아직 미답지 이지요
논산시 양화 저수지
계곡 아래 부분이 신원사 분소가 있지요
이곳이 쌀개봉 정상 모습
쌀개봉에서 바라본 동학사 모습
대전 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관음봉에서 은선폭포 하산길은 한동안 경사도 급하고 너덜 지대로 조심을 해야 합니다
하산길 올려다본 홀로 다녀온 쌀개봉 모습
동학사 대웅전
일주문
헬리곱타가 사람을 무슨 일이 하는지 궁금
첫댓글 일기쓰듯 어찌그리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자세히 .........사진과함께 글과 함께하니 계룡산 산행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회나무님은 긴 산행도 대단하고 산행후기도 대단합니다~~^^
나는 엄두도 못내는 코스를 우리들보다 빨리 내려 오셨으니 축지법을 쓰셨는지요
6월 우중산행의 아쉬움이 태화와의 산행에서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셨다니 저도 행복합니다
후기와 사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