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억 2천만톤의 건초를 생산하는 미국에서 고품질 알파파를 주로 생산하며 전체 6위의 건초 생산지역인 네브래스카((Nebraska)주에서 최근 서울 면적의 5배에 달하는 82만7천에이커(약 3,346㎢)에 산불이 발생하여 전체 건초 시장에 영향을 줄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네브래스카 주정부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산불은 수년간 지속된 가뭄과 강풍으로 확산 속도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었는데, 특히 모릴(Morril)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단일 산불로는 미국내 최대인 약 63만 5천 에이커에 피해를 입힌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4만5천두이상의 소가 방목지가 황폐화되어 강제 이동되었고, 사료 확보가 어려운 일부 농가들은 가축들을 조기에 출하하고 타지역으로 이동 시키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특히 네브라스카 중동부 지역의 건초 가격은 산불 발생 전보다 톤당 10-20달러가 급등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주 정부에서는 비상 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미국 상원에서는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보상을 집행하기 위한 법안을 가결 시킨 후 하원 의결을 기다리고 있으며, 연방정부 차원의 환경보존지역으로 지정된 땅도 임시로 개방하여, 피해 농가들의 가축을 방목하거나 건초를 수확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미국에서는 알팔파 건초등이 5천21만톤, 목건초등이 7천2백만톤 등 총 1억2천3백만톤의 건초가 생산되었는데, 주별로는 텍사스가 960만톤, 오클라호마, 미주리, 캔사스 주가 6백만톤이상을 생산하였고, 사우스 다코다에 이어 네브래스카주가 560만톤의 건초를 생산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또한 수출 물량은 생산물량의 0.23%에 해당하는 270만톤 수준으로, 알팔파는 중국 73만톤을 비롯하여, 일본, 사우디, 한국등이 주요 수출국이고, 티모시등 목건초는 일본이 50만톤으로 가장 많고 한국, 대만 등지가 주요 수출국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출처 : 팜인사이트(http://www.farminsight.net)
(사)한국수입육협회 http://www.korm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