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뿔
단8:9-17
2024년8월2일(금)
기동찬
9.그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쪽과 동쪽과 또 영화로운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
10.그것이 하늘 군대에 미칠 만큼 커져서 그 군대와 별들 중의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들을 짓밟고
11.또 스스로 높아져서 군대의 주재를 대적하며 그에게 매일 드리는 제사를 없애 버렸고 그의 성소를 헐었으며
12.그의 악으로 말미암아 백성이 매일 드리는 제사가 넘긴 바 되었고 그것이 또 진리를 땅에 던지며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13.내가 들은즉 한 거룩한 이가 말하더니 다른 거룩한 이가 그 말하는 이에게 묻되 환상에 나타난 바 매일 드리는 제사와 망하게 하는 죄악에 대한 일과 성소와 백성이 내준 바 되며 짓밟힐 일이 어느 때까지 이를꼬 하매
14.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 하였느니라
나 다니엘이 이 환상을 보고 그 뜻을 알고자 할 때에 사람 모양 같은 것이 내 앞에 섰고
15.내가 들은즉 을래 강 두 언덕 사이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있어 외쳐 이르되 가브리엘아 이 환상을 이 사람에게 깨닫게 하라 하더니
16.그가 내가 선 곳으로 나왔는데 그가 나올 때에 내가 두려워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매 그가 내게 이르되 인자야 깨달아 알라 이 환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이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니엘에게 ‘작은 뿔’의 환상을 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9.그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쪽과 동쪽과 또 영화로운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
헬라제국은 알렉산더 대왕이 죽은 후 네 개의 나라로 분할 되는데 그 중에 하나가 셀류쿠스(Seleucus) 왕조의 시리아 왕국입니다.
역사적으로 “작은 뿔”(9절)이 행한 것을 보면, 이 뿔은 셀류쿠스 왕조의 여덟째 왕인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Antiochus Epiphanes)인데, “작은 뿔 하나가 나서”(9절) 남쪽(애굽)과 동쪽(바사)과 또 영화로운 땅(유다)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9절),
10.그것이 하늘 군대에 미칠 만큼 커져서 그 군대와 별들 중의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들을 짓밟고
11.또 스스로 높아져서 군대의 주재를 대적하며 그에게 매일 드리는 제사를 없애 버렸고 그의 성소를 헐었으며
12.그의 악으로 말미암아 백성이 매일 드리는 제사가 넘긴 바 되었고 그것이 또 진리를 땅에 던지며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역사적으로 에피파네스는 왕권을 잡은 다음, 주변 나라들을 침략했고, 정복한 나라에 대하여 무지비하게 헬라화 정책을 한 폭군이었습니다.
그 결과, 그의 통치하에 놓이게 된 이스라엘은 엄청난 박해를 당했습니다. 에피파네스는 유대인들의 신앙을 말살하기 위하여 ‘영화로운 땅’(9절), 번제단 위에 제우스의 신상을 건립하고, 자신을 위하여 그 신상 앞에서 제사하게 했습니다. 그곳에 가증한 돼지고기를 놓고, 안식일과 절기와 율법과 할례 등을 금지시켰습니다. 이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어기면 사형에 처했습니다.
다니엘이 이 환상을 본 것은 실제로 이 사건이 발발하기 400년 전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여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지하고 성소를 더럽히는 이 일은 영원히 지속되는 일이 아닌 2,300주야(14절) 동안 된다고 다니엘에게 환상을 통해서 보여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다니엘에게 보여 주신 이 환상은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B.C.171-165 까지 2,300일 동안 ‘영화로운 땅’(9절) 유다에서 박해 함으로써 성취된 사건입니다.
13.내가 들은즉 한 거룩한 이가 말하더니 다른 거룩한 이가 그 말하는 이에게 묻되 환상에 나타난 바 매일 드리는 제사와 망하게 하는 죄악에 대한 일과 성소와 백성이 내준 바 되며 짓밟힐 일이 어느 때까지 이를꼬 하매
14.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 하였느니라...
B.C. 171년 ∼ 유다 마카비가(Maccabee家)의 혁명에 의해 “성소가 정결하게”(14절) 회복될 때까지 B.C. 165년의 6년 3개월 20일의 기간입니다(9-14절, 23-25절).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보여 주신 환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17절)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 환상은 일차적으로는 장래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강압적인 통치를 의미하고(B.C.171-165), 궁극적인 의미로는, 세상 종말에 있을 적그리스도의 박해를 예표하고 있는 것인 줄 압니다.
주님께서는 종말에 적그리스도가 자신을 하나님이라 칭하면서 성전에 ‘멸망의 가증한 것’(마24:15)을 세우고 하나님을 대적하며 모독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사건이 예표적인 사건으로서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보여 주신 ‘작은 뿔’ 환상인 줄 압니다.
그렇습니다.
말세에 악한 마귀 사단은 자신이 사용하는 이들을 통해서 참된 믿음, 참된 신앙을 가진 성도들을 가혹하게 박해할 것이고, 성도들은 그 박해로 인하여 고통을 받게 될 것이며 순교도 할 줄 압니다. 하지만 그 기간은 결코 길지 않다고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한 백성을 위하여 그 환난의 날들을 감해 주시는데, 그 이유는 택한 자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21.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2.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23.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마24장).
말세에 적그리스도를 창졸간에 멸하실 메시야 되시는 주님을 경배합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께서 재림하심으로, 세상을 심판하시고, 그 심판을 통해서 적그리스도와 그의 추종자들은 영원한 불 못에 던져지게 된다고 기록된 말씀을 통해서 확인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계19:20).
그렇습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1.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21장).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니엘처럼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 끝까지 주님의 말씀을 따라 행할 것이라고 결단하는 시간을 가지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13.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14.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전12장).
12.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13.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14.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15.여호와께서 오직 네 조상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들의 후손인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과 같으니라
16.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17.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신10장).
12.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13.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14.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19.내 원수를 보소서 그들의 수가 많고 나를 심히 미워하나이다
20.내 영혼을 지켜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오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21.내가 주를 바라오니 성실과 정직으로 나를 보호하소서.(시25편).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15).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다니엘에게 보여 주신 작은 뿔의 환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이라고 말씀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Praise the Lord for telling Daniel that the vision of the little horn was about the end of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