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에도 아무 의식 없이 잠을 자고있는 저희를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졸지도 않으시며
품어주시고, 또한 새 날을 맞아 생명주셔서
또 하루를 믿음의 기도로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두움을 물리치고 새로운 아침을 주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먹구름을 물러가게 하시고 새날을 주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주만물 자연이 다 주님의 손 안에 있사오니,
이 모든 것을 만드시고 주관하시는 아버지를 경외합니다.
아버지의 놀라우신 경륜과 섭리 아래에
이 모든 세상의 운행과 저희들의 인생이 있음을 믿고,
저희를 향한 그 놀라운 사랑을 믿고,
오늘도 아버지를 신뢰하며 순종하기 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때마다 일마다 주님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너는 내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한다, 내가 너를 지켜주리라"
그 말씀을 힘입어 오늘도 담대히 세상으로 나갑니다.
내 마음에서 모든 두려움과 염려를 삭제시킵니다.
나를 불안하게 하는 모든 것들을 주님께 맡깁니다.
나는 앞서 가시는 주님의 뒤를 따라갈 뿐입니다.
나를 주의 친절한 팔에 두시고 안아주시고 인도하여 주소서.
나의 노래가, 나의 말이, 나의 앉고 일어섬이 주님의 것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나의 모든 일이 주님의 뜻안에 있게 하소서.
나를 통하여 주님의 위대하심과 선하심이 드러나게 하소서.
땅의 일을 하면서 하늘의 일을 보게 하소서.
아직도 마음 깊은 곳에 남아있는
세상적 욕망과 질투와 부러움과 미련을
주님께 올리는 헌신의 제물로 쓰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연료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모든 재난과 사고와 뜻밖의 사건에서 구하여 주소서.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시사
저희 직장과 사업장이 경제적 어려움을 당하지 않게 하시고
불경기라도 잘 견뎌내게 하시며
당장 필요한 물질과 거래가 끊이지 않게 하소서.
새로운 계획과 일정과 비전이 나타나게 하여 주소서.
오늘의 모든 일정을 주님께 맡깁니다!
때마다 일마다 하늘의 지혜와 인내와 통찰력을 공급해 주시고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게 하셔서
모든 해야할 일들이 순탄하도록 도와 주소서.
육체의 병으로 고통 당하는 분들,
수술의 후유증으로, 노환으로 기력이 쇠한 분들,
연약한 몸을 가진 이들에게 하늘의 능력을 부어주시사
아프거나 다치지 않게 하시고, 빨리 쾌유하게 하소서!
큰 일을 마친 이에게 회복의 은혜를 주소서!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충만하게 하셔서
마음의 모든 잡초와 같은 의심과 불신과 근심을 뽑아내게 하시고
저희의 이 기도를 통하여
마음의 모든 우울함과 불안함과 미움의 먹구름을 몰아내게 하소서!
오직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로 열매가 풍성한 하루를 살게 하소서.
나이 먹을수록 천국의 소망을 더 주시사 허무에 굴복하지 않게 하시고
자녀들의 앞날을 활짝 열어주시며
괴이한 일이 많은 이 세상의 악에 휘말리지 않게 하시고
젊은 날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게 지켜 주소서.
오늘도 금쪽같은 시간을 후회가 없이 보내게 하소서.
흩어져 사는 모든 가족 형제자매를 보호하여 주소서.
오늘도 이 나라 곳곳에, 구석구석까지
주님의 공의 사랑이 실현되게 하소서!
세계 곳곳에 핍박받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복음이 실현되게 하시고
모든 전쟁과 테러가 잠잠한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이 기도의 시간에 모여진
우리의 소원마다 한마음 한뜻이 되어
주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강력한 기도가 되게 하소서.
마음 속의 모든 부정적인 생각들이 달아나게 하시고
평온한 가운데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긍정의 믿음으로 충만하여 활력이 넘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숨쉬는 모든 순간이 주님의 응답이 되게 하소서!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립보서 2:5-11)
아멘, 주님!
나는 오늘도 세상처럼 채우려고만 하지 않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주께 영광돌리는 사람입니다!
어떤 시인이 담장 위에 둔 빈 그릇을 보고 이런 글을 썼습니다.
어떤 사람이 무심코 담장 위에 빈 그릇을 두었더니
비가 와서 그 빈 그릇을 채웠습니다.
그 물을
종일 나느라 목마른
참새가 와서 먹고 세수하고
벌이 와서 먹고 목욕하고
그래도 남아서 고양이가 먹었답니다.
그릇을 비워두니
모두가 채워졌습니다.
주님, 나도 오늘 내 마음의 그릇을 비워놓으니
주님 맘대로 채워 주소서!
주님 맘대로 채우고 싶은 것을 채워 주소서!
주님 맘대로 제게 필요한 것을 채워 주소서!
주님의 은혜로 가득 채워 주셔서
내게 오는 참새마다, 벌마다, 고양이마다,
내게로부터 주의 은혜를 먹고
피로를 회복하고 힘을 내는
은혜로운 날이 되게 하소서!
세상 욕심과 탐심이 가득 차서
쓸모 없는 그릇이 되지 않게 하시고
모든 욕심과 탐심 뿐만 아니라
지나간 일에 대한 집착과 미련까지 다 비워,
도리어 주님의 은혜로 충만해지게 하시고
나를 통해 나의 모든 곳이 그 은혜를 먹고 입고 누리게 하소서!
그리하여 오늘도 나의 하루가 보람되고 아름답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로 세상에 오셔서
나를 구원하신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아!!!멘
아멘!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