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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지하철에서 본 황당한 아저씨 이야기입니다.<br /><br />자 여러분, 안녕하쉽니까? <br />제가 이렇게 여러분 앞에 나선 이유는<br />가시는 길에 좋은 물건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br />이렇게 나섰습니다.<br /><br />자, 플라스틱 머리에 솔이 달려 있습니다.<br />이게 무엇일까여?<br /><br />"맞습니다. 칫솔 입니다. "<br /><br />이걸 뭐 할라고 가지고 나왔을까여?<br />"맞습니다. 팔려고 나왔습니다."<br /><br />얼마일까여?<br />"처어넌입니다."<br /><br />뒷면 돌려 보겠습니다.<br />영어가 써있습니다.<br /><br />메이드 인 코리아! 이게 무슨 뜻일까요?<br />"수출했다는 겁니다."<br /><br />수출이 잘 됐을까여, 안됐을까요?<br />"망했습니다."<br /><br />자 그럼, 여러분에게 하나씩 돌려보겠습니다.<br />아저씨는 칫솔을 사람들에게 돌렸습니다. <br />황당해진 사람들은 웃지도 못했습니다.<br /><br />칫솔을 다 돌린 아저씨가 말을 이어갑니다. <br /><br />“자, 여러분,<br />여기서 제가 몇 개나 팔 수 있을까여? <br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저도 궁금합니다. <br />잠시 후에 알려 드리겠습니다."<br /><br />궁금했습니다. 몇개나 팔렸을까요? <br /><br />" 4개가 팔렸습니다.<br /><br />"말이 이어졌습니다. <br /><br />자 여러분, 칫솔 네개 팔았습니다. <br /><br />"얼마 벌었을까요?<br />칫솔 4개팔아서 4천원 벌었습니다."<br /><br />"제가 실망했을까여? 안했을까여<br /> 예, 쉬일망 했습니다."<br /><br />"제가 여기서 포기할까여, 안할까여? <br />저얼때 안합니다. 왜냐구요?"<br /><br />바로 다음칸으로 갑니다!<br /><br />아저씨는 가방을 들고 유유히 <br />다음 칸으로 건너 갔습니다. <br /><br />남아 있는 사람들 거의 뒤집어졌습니다.<br /><br />웃다가 생각해보니 <br />그 아저씨는 웃음만 준 것이<br />아니었습니다. <br /><br />그 아저씨가 우리에게 보여준 더 중요한 것은<br />희망, 바로 희망 이었습니다.<br /><br />그 아저씨처럼 우리에게도 누구에게나<br />‘다음 칸’이 있으니까요.<br /><br />- 좋은글중에서 -<br /><br />2017년엔 무엇이든지<br /> 잘되라는 희망을 가지고 달려봅시다.<br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듯한 휴일 오후 보내세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33844588441670F'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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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여러가지로 심드는데 올해와 내년에 잘되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제가 담당하는 일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그 아저씨 칫솔 네개팔아 사천원 남은거 아닌데...ㅎㅎㅎ
다 남아야 사천원인데...
그쵸 근디 차포 떼고 나면 얼마나 남을런지. . ..
참 심드네요 그래도 포기 하지 않고 내일은 많이 팔리겠지하는 희망을 가지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