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두번째 꿈으로 찾아뵙습니다.
연말마무리 잘 하시고 계시는지요?
한국은 요즘 강추위라는데 감기 조심하시길..
그저께 꾼 꿈입니다.
꿈 자체는 긴편이였는데 지금 기억나는것만 쓰겠습니다..
꿈에 동생과 함꼐 옷을 살 수 있는 곳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무슨 리본이 달린것 같은 얄궂은 원피스를 보고 이거 사줘 라고 하더군요..
꿈에서 보니 한두번 입으면 금방 싫증내고 안입고 내버려둘 그런 옷이라 생각해서
이거 말고 실용적인 자켓을 사라고 했습니다.
캐주얼에도 입고 정장에도 입고 할 수 있는걸로..
그랬더니 골라온 옷이 바지정장이더라구요. 핑크색에 심플하게 잘 빠진 옷이였네요.
저는 자켓만 사줄생각이였는데 바지까지 세트로 골라왔더라구요.
핑크인데 튀지않고 어디든 바쳐입을수 있는 좋은 디자인이였어요..
그래서 사줄생각하고 얼마냐했더니 이십만원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게점원같은 사람한테 계산하려고 하니
가격이 이십만원이 아니고 딱 안떨어지는 가격이라서 딱 떨어지게 깍아달라고 해서.. 아마 팔마넌정도 깍은것 같아요.
그리고 계산까지 하지는 않고 끝난것 같아요..
핑크색 정장이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서 꿈꾼 날 아침에 인상깊었거든요..
지금은 다소 희미해졌지만..
그렇게 큰의미가 있는것같지는 않은데..
무슨꿈일까요 지기님..
동생은 지금 한국에서 대학4학년이구.. 학교댕기고 영어강사로 알바도 하고.. 하루하루 바쁘게 지내는 늦깍이 대학생입니다..
저는 일전에도 말씀드렸는데.. 외국에서 결혼해서 살고 있고요..
고민거리는 뭐 남들 다 하는 고민인것 같아요 현재론..
돈이 없다거나.. 현실과 이상이 다르다거나.. 공부도 하고 싶고.. 등등 ^^
참.. 요즘 몸이 좀 안좋아서.. 심각한건 아니고 피곤이 안풀리고.. 어깨결림이 안풀리고 길게 가네요.. 이 정도..입니당
그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이꿈은 님의 꿈이 아니라 동생의 꿈으로 생각이 되네요
동생에게 좋은 친구 생기는 꿈으로 보여요
지기님, 저도 그런꿈이 아닐까 조금은 생각했는데^^
좋은친구라 함은 순수하게 친구인가요 아님 이성친구?
사랑하는 동생인데 안 좋은 꿈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