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침구 머릿니 없애는법 ㅠㅠ
에, 제가 4학년때 한 친구랑 놀았어요 ㅇㅅㅇ 근데
그 얘가 머리가 참... 울퉁불퉁하길래 묶어줬죠. 마치
머리 안감은 듯한 냄새가 올라오더군요 ㅡㅡ ;
아무튼 그래서 나중에 체육을 했어요 ㅎㅎ
피구인가 배구인가를 했는데, 참 더웠어요.. 제가 ㅋ 근데 ㅋ목도리를 하고있어서
재미로 목도리를 머리에 감고 '난 아라비아 사람이다!'했는데 ,
목도리 빼고 보니깐 벌레가 기어가서 놀라웠죠..! 제 짝이 풀 가지고 꾹 눌렀는데 안죽어서-
계속 눌렀는데 피를 흘리며 죽었네요 ㅎㅎ 제 피였나봐요 이런 몹쓸 이 같으니
그래서 집에서 " 엄마, 나 머릿니 있는거 아냐? 머리가 자꾸 가렵고, 아깐 목도리에 벌레 나왔었는데."
엄만 별로 신경 안쓰는 것 같네요 ㅎㅎ
그후로부터 계속 머리가 평소보다 더 가렵더군요?
4월이 지나고 5월. 엄마가 머리 묶어줄때 엄마가
" 너 요즘 머리가 왜 이리 푸석푸석 해졌어?? " 이러셨죠, 그러다가 이가 떨어져서.. 엄마가
" 너 누구랑 놀다가 이 옮아왔어? " 이러시더라구요 .. 아무튼 그래서 없앴어요!
그래서 제가 친구한테, " 너 일주일에 몇번 씻어? "
" 나? 음.. 2~3번? "
이 말 들으니까 너무 더러운거에요 ㅡㅡ... 그래서 " .좀 자주 씻어... 그러니 머릿니 생기지" 이랬어요,
그리고 5학년! 이 없애서 너무 기분이 좋았죠, 그리고 그 친구가 이 없앴다고 해서요-
놀았어요 ㅎㅎㅎ좀 뚱뚱한 친구와, 그 친구요. 그런데 다음날
또 옮았어요
아무튼 이 없애는 법좀 알려주세요~ 지금도 가려워서 ㅠㅠ 미치겠어요 엄마가 저번에
머리 말려주시면서 혹시나 하고 머리 보셨는데, 서캐가 있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그?부터 계속,
엄마가 머리 서캐 빼주시느니 얼마나 불편하시겠어요, 참빗도 효과없고.. 이 빼는거 밖에 용도가 안되고
그래서 ㅠ 서캐약 30분간 보면서 이도 발견하면 막 잡으시구요, 그게 초기에 발견해서 그런지 지금은
쪼그만 이 3~4마리 정도 있는것 같구요, 제가 예민해서 머리 기어가는 느낌이 나요.. 정말 지긋하네요
요즘 막ㅠㅠ 제가 잘 못감아서 또 생길까봐, 막 헤집는 다면서 머리 감겨주시구요
다 감고 수건으로 막 이리저리 하면서 중간에 수건 살피다가 이 떨어졌어요, 쪼그만 이 7마리 정도 나왔어요;
그래서 엄마가 다 잡아주셨구요, 더 빨리 없애는 법은 없을까요? ㅠㅠ 부탁드려요
일단 왕따를 대비해서 머릿니 있다고는 말 안했구요- 반 얘들한텐, 제가 친한 친구 1명 한테(뚱뚱이)
걔 한테 또 옮았다고 하니까, " ;; 또 있어? " 라고 그랬구요, 왠지 오빠 핑계로 저랑 안노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말인데요!
1.머릿니 빨리 없애는 법 ^0^ (자세하면 정말 좋아요 ><)
2.위 방법이 건강에 좋은가요? (안좋거나 돈 많이 드는것을 삼가해주세요)
3.엄청 확실하고깨끗한방법 (저희 엄마가 너무 깔끔하셔서;)
저야 뭐 별로 신경 안쓰니까 많이 드릴께요! 최대한 빨리 부탁드려요~
엄마께서 손으로 서캐 빼주시니 없어질때까지 좋은 답변이 없는다면 채택 못해드려요 ㅠㅠ..
그럼 이만, 이따가 확인하러 올게요.. ㅎㅎ 아 참고로!!
1.염색 했구요, 또 옮았어요
2.머릿니 약 썼는데요, 머릿결만 더 나빠지고 .. 머리가 타는듯한 느낌이구요-
머리가 제가 편식이 심해 가늘어서 조금만 해도 염색과 머릿니 약 덕분에 끊어지네요 ..그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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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가 옮으셨군요!! 괜찮아요!! 모든 사람이 거의 한번씩 옮아 보았으니까요^^
조금 번거로우시겠지만 날 잡아서 일일히 빼는게 좋은듯 싶습니다.
머릿결이 나빠지시더라도 약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차라리 하시고 머릿결 상하시면 다시 기르시는게 더 좋으니까요. 그리고 가족들과 머리 감을 때 수건은 혼자 개인용을 따로 두시고요. 최고의 방법은 가족들끼리 날 잡고 이 찾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깨끗하게 다 잡으시면 다음날 부터 없을 테니까요.^^
아, 그리고 머릿니가 있을때 입던 옷, 침구, 쿠션 등 같은 것은 꼭 삶아서 빨으세요. 머릿니가 꽤나 끈질기거든요. 그리고 최대한 머리는 자주 감으시고 짧게 잘라주세요. 그래서 남자보다 여자들이 머릿니가 더 잘 생긴답니다.
꼭 빨리 머릿니를 추방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