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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4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평범한 삶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야말로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가꾸어주는 소중한 밑거름이다."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부처가 13일 경남도청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를 열어 스마트공장 확대 방안을 발표함. 아래는 그 주요 내용임
-2022년까지 중소기업 3만 개에 스마트공장 도입 지원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10만명 양성
-내년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에 자금 2조원 지원
-2021년까지 3000억원 규모 스마트공장 펀드 조성
-2022년까지 스마트산단 10개 조성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소비자 의뢰 유전자 검사(DTC) 인증제 도입을 권고키로 결의한 가운데 DTC 항목 확대 범위가 당초 안인 121개로 늘리는 방안에서 이를 52개로 줄이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산업계가 반발하고 있음
-의사와 학계 인사로 구성된 DTC항목확대자문회의가 허용 항목을 52개로 대폭 줄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복지부는 DTC 범위 확대를 요구해온 산업계 모임인 유전체기업협의회에 수일 내로 의견을 한 차례 더 물을 예정임
<< 금융/부동산 >>
KB자산운용이 부동산 펀드의 취득세를 감면해달라며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3년 만인 13일에 대법원 승소를 확정함
-이번 판결로 하급심에 묶여 있는 100여 건의 유사 소송도 같은 결과를 받아낼 가능성이 높아 자산운용업계 전체가 지방자치단체들에 1400억원 안팎의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될 전망임
13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설정액이 1000억원 넘게 늘어난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포함)는 18개로 조사됨
-이 가운데 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는 패시브펀드가 13개(72%)를 차지했으며, 상위 10개 펀드에 패시브펀드가 이름을 올림
경상남도가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금융상품인 ‘경남 스마트팩토리 론’을 내년 1월부터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함
-도는 농협과 BNK경남은행,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을 통해 재원 400억원을 조성했고, 이 자금을 운용해 1000억원 규모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영세업체 보증대출 확대를 위해 LH 특별출연금으로 200억원 범위 내에서 업체당 5억원 한도로 100% 보증지원도 함
1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2월 둘째주(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0.05% 떨어지면서 5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함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처음으로 모든 구가 떨어지거나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아파트가 몰린 외곽지역이 ‘풍선효과’를 누릴 것이라던 예상도 완전히 빗나가는 분위기임
<< 국제 >>
유럽중앙은행(ECB)이 1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2015년 3월부터 2조6000억유로(약 3300조원)의 돈을 푼 양적완화를 종료하기로 함
-ECB는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한 뒤에도 상당 기간 보유 채권의 만기상환 자금을 재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기준금리는 현행 0%로, 한계대출금리와 예금금리도 각각 연 0.25%, -0.40%로 유지하기로 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액티브펀드와 패시브펀드
-액티브펀드는 펀드매니저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종목을 발굴하고, 적절한 매수·매도 시점을 결정하고, 탄력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등의 적극적이고 과감한 전략을 통해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펀드임. 펀드매니저의 시장예측 판단력과 역량에 따라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주로 주식형 펀드 위주로 운용됨.
패시브펀드라고도 불리는 인덱스펀드의 경우 코스피 또는 코스피200 등 주가지수의 흐름에 가까운 종목들을 선택해 운용함으로써 주가지수 상승률만큼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소극적인 투자인 반면, 액티브펀드(active fund)는 그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변동성과 리스크가 크고,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음.
액티브펀드는 대체로 단기투자 수익률은 높을 수 있으나 장기 투자수익률은 인덱스펀드에 비해 낮은 편이다. 또, 성장형 종목에 투자하는 만큼 주력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낮아지고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게 됨
-정보 출처 : 두산백과
2018년 12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인 적정 수면 시간 7~8시간’ 뒤집는 결과 → ‘5~7시간’ 잘 때 혈관질환 위험이 가장 낮아. 이보다 많이 잘수록 심혈관질환 위험 높아져. 한국인유전체 역학조사사업 참여 2470명 조사.(중앙)
2. 제빵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최대 수혜자는 외국계 베이커리? → 1, 2위 업체 출점 제한... 그사이 프랑스, 일본계 베이커리 5년 전 6개에서 올해 90개로 늘어.(한경)
3. ‘건조 배추’ → 배추 전체를 40도에서 말려 쓸 때는 끓인 물에 20∼30분 담그면 원래의 색과 아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되살아나. 김치, 된장국, 무침 등에 활용...가볍고 부피 작아 운반도 편하고 수급 안정 기능. 농진청 기술 개발.(문화)
4. 연매출 1조원 이상 기업의 숫자 → 1997년 74개에서 꾸준히 증가... 2012년 최고 192개까지 늘었지만 2013년부터 감소, 지난해 187개에 그쳐. 성장 동력 식고 있다 우려.(서울)
5. 소비도 양극화 → 아주 싸거나 아주 비싸야 지갑 열었다... 대형마트, 할인점 실적은 하락. 백화점 명품관 매출은 20% 가까이 신장... 백화점 전체 매출 신장률의 3~4배...(아시아경제)
6. 전 도로, 전 좌석 안전띠 구멍... → 안 맬 경우 승객이 아닌 운전기사에게 과태료 부과. 운전기사가 맬 것을 고지했는데 매지 않은 경우 운전자, 승객 누구도 부과 안해.(헤럴드경제)
7. 고밀도 도시가 오히려 친환경적? → 모여 살면 사회기반 시설 이용이 효율적… 인구가 같다면 고밀도로 모여 사는 도시가 지구적 관점에서 보면 친환경적. ‘에드워드 글레이저’(하버드大 도시경제학 교수)가 쓴 ‘도시의 승리’ 중.(서울)
8. ‘노후 부양을 가족이 해야 한다’ → 26.7%… 10년 새 14%P 떨어져. ‘노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19.4%로 7.5%P 상승. 통계청 ‘2018 사회동향’ 보고서.(세계)▼
9. 울릉도 일주도로 44.55km 55년 만에 완전개통 →24일 임시개통. 내년 초 정식개통 예정. 1963년 시작… 절벽 구간 등 공사 어렵고 예산 문제 등으로 계속 늦춰져.(경향)
10. 기타(팩트체크) → ①‘방송인 김미화가 남북철도추진위원장’? → 사실 아님. 그런 정부기관 없음. 남북 철도연결 시민단체에 재능기부 봉사 성격
②‘지난 정권에서 철도 안전 예산, 인력 지속 감축’? →아님 5년간 예산, 인력 오히려 늘어
③마트에서 노트 ‘묶음’으로만 파는 이유 → 문구류가 중기 적합업종으로 소상공인(동네 문구점) 보호를 위해 대형마트 낱권 판매 금지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오늘 각 부처 차관과 차관급 인사 약 15명에 대한 인사 전격 단행 관측...'기강 잡기' 인사 평가
↳ 집권 3년차 앞두고 정책 성과 못 낸 관료사회에 대한 충격 요법이자 '경제 활력 제고' 위해 공직사회 장악력 강화 차원
↳ 기재부 1차관 이호승, 2차관에 구윤철 내정, 행정안전부·문체부 등 사회 부처 차관·청와대 비서관들도 교체(동아 1면)
▲ 정책실무 차관에 靑참모 대거 투입..."이제 성과 낼때" 메시지 : 민생지표 개선 안되면 국정 위기·국정 장악력 높이고 정책 속도 끌어올리기
☞ 김정은 답방 어려워진 연말, 문 대통령 경제 활력 올인 : 어제는 경남 지역경제 현장 찾아 지지율 하락 반전 카드
↳ 청와대 '일자리 상황판' 다시 짰다 : "현실 반영 못하는 전시용" 지적에 제조업·서비스업 생산 지표 추가
▲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48.1% 취임 후 최저 : KTX 탈선 등 잇단 사고 영향, 민주당 지지율 37.7% 최저치 경신
↳ "대통령 지지율, 주가 따라 간다...최근 하락, 개미 이탈 때문" : 증시 20% 빠질 동안 23%P 하락, 코스피·지지율 6·9월 변곡점 일치(중앙 4면)
▲ 盧정부 때 노동장관들 "文정부, 이렇게 못할 수 있나" : 이상수·김대환 "어설픈 진보와 개념없는 정치가 지금의 경제·고용 위기 불렀다"
[남북·북미·한미 관계 관련]
※ "北, 연내 답방 고민 많다고 9일 靑에 연락" : 북·미 정상회담과 선순환 놓고 고심한 듯 , 이후 수차례 소통서도 부정적 기류 감지(서울 1면)
☞ 남북 26일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양 정상은 불참 : 개성 판문점역·장관급 포함 양측 100여명씩 참석 합의
↳ 대북제재로 즉각 공사 어려워 '평양선인 이행' 상징적 의미 → 미국과 협의 거쳐 제재위반 논란 비켜 나갈 계획
△ 남북 관계 동력을 유지하기 위한 고육책 △남북의 협력 의지가 굳건하다는 메시지 등 해석 분분
▲ 북한군 GP 지하까지 완파...공격시작점 2km 후퇴 효과 : 북한군의 기습남하 위협 감소(한국 2면)
※ 한미, 문 대통령 전용기 대북제재 대상 여부 놓고 핑퐁게임 : 靑 "미 대사관에 물어보라" 美 "한국 정부에 물어보라" (조선 5면)
↳ 靑 "제재 면제 요청한적 없어...생체리듬·기류 등 고려해 체코를 중간 경유지로 최종 결정" 외교부 "양국 긴밀한 협의는 해"
▲ 북한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 불분명...현장 사찰 필요 : 38노스, 위성사진 분석 보도...미국 조야 '비핵화 회의론' 확산
※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8700명) 무급휴직" 방위비 압박 : 임금체불 논란 가능성...한미, 사흘간 협상에서 분담 총액 등 입장차 여전(한국 1면)
▲ 한미연합사 국방부 영내 이전, 미국서 제동 : 11월 취임 에이브럼스 사령관 “업무 효율 저하...한곳 배치를” 요청, 용산공원 조성계획 차질 불가피
[기타 뉴스]
※ 한국당 당협위원장 교체 다음주로 연기 : 교체 대상에 계파별 현역 의원이 얼마나 포함됐는지 따라 계파 갈등 재점화
↳ '인적쇄신' 온도차 : 김병준 "인적쇄신 후퇴 없다" vs 나경원 "단일대오 타격 우려" → '친박 물갈이' 제동 분위기
↳ 나경원의 견제구 : 인적쇄신 폭이 커 당내 분란으로 확산될 경우, 초반부터 리더십에 흠집이 날 수 있다는 점도 고려
▲ 유치원法 촉구하며 '나경원 집안' 거론한 여당 : “유치원 포함 사학재단 운영 우려”, 개인적 이해관계 시사하며 압박
▲ 황교안 "나는 반기문씨와 달라" : 한국당 대표 출마 놓고 막바지 고심 거듭..."나는 인사청문회 두 번 거쳐"
▲ 바른미래 정병국 의원(5선 중진) "보수통합엔 찬성, 그런데 아직 패거리싸움 중인 한국당엔 좀"
※ 선거제 개편 갈등 확산 : 바른미래·평화·정의당 "文정권은 박근혜 시즌2"...15일 합동으로 대규모 '불꽃 집회' 열기로
▲ 심상정 "나경원, 선거제 개혁 16일까지 답하라" : 정개특위 위원장, 한국당에 공 넘긴 것 "나 대표 당내 의견수렴 뜻 존중"
※ 김경수 경남지사 "당 화합 위해" 당직 사퇴 : 이재명 백의종군 선언에 자극 받은 조치, 친문 진영과 친 이재명 진영간 갈등 봉합 차원 분석
▲ '혜경궁 김씨' 의혹 불기소·민주당의 이 지사 징계 철회는 준용씨 특혜 의혹을 들고나온 협박이 먹혔을 것이라는 분석도(조선 사설)
※ 윤장현 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 : “공천 염두” 사기꾼에 돈 건네...검찰, 시효 4시간 남기고 결정
※ "노후 열수송관 203곳서 이상 징후"...지역난방공사, 긴급점검결과 발표 : 열수송관 관리, 난방공사·지자체·민간 제각각...통합관리 시급
▲ 서울시 "통신·전력·가스 지하시설물 통합 관리" : 관리자 다른 통신·전력구 등 2종시설물 지정하고 통합 관리 추진
※ 대체복무제 논란 : 국방부가 '36개월 교정시설 합숙근무' 내용 담은 개정안 초안을 의견 수렴전 작성해 한달 전 국방위 의원들에게 설명(한겨레 2면)
※ "문 정부,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정권 편향 방송에 정치적 보은" : 한국당·미래당 “즉각 중단하라” KBS 시청료 납부 거부운동 검토
※ 검찰, '장자연 리스트'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 소환 : 통화 경위·내역 삭제 압력 등 조선일보 사주 일가 중 2번째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집회 불참한 동료는 '블랙리스트'...법원 판결서 드러난 민노총 포항지부 간부들 행태
↳ 일자리 뺏고 업계서 완전히 추방...유죄 받은 플랜트노조 간부들 출소 뒤에도 다시 간부로 활동(조선 1면)
▲ "비노조원 내보내라...회사 박살내겠다" 공장 돌아다니며 협박 : 소속 노조원 2000명을 '소대·분대' 군대식 편성해 불법 행동
↳ 폭력에 공갈·협박, 근로자 내쫓았는데...그들 세계에선 "양심수" : 해당 노조 "공안 탄압 분쇄하자" 유죄 간부를 새 지부장으로 선출
※ 문 대통령 "경제 어렵다" 첫 언급...2기 경제팀 '소득주도성장 정책' 속도조절 넘어 정책 전환 가능성에 기대
↳ 홍남기 부총리 첫 현장행보 "위기의 車부품사에 은행 추가대출" : 탄력근로제는 내년 2월 결론
▲ 정부, 스마트 제조혁신 추진안 : 스마트공장 2조 3,000억 지원·스마트 산업단지도 10개 조성...2022년까지 일자리 6만6,000개 만든다
▲ 자영업 지원 및 육성대책 : 전국 구도심 상권 30곳 '혁신 거점' 육성, 1조원대 펀드로 빈 점포 매입해 싸게 임대, 온누리상품권 2조 → 10조 발행(한국 1면)
↳ 문 정부, 내년 경제정책 1순위는 자영업자 살리기 :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반발 거세 "자영업자의 소득 확대 없이는 소득주도 성장 성공 어렵다"
[주요 이슈]
※ 중국, '제조 2025' 수정하는 방안 검토 : 미국 파상공세에 시장점유율 목표 낮추고 개방 확대·지방정부 지침서에서 용어도 삭제
↳ 무역전쟁 확전 땐 수출 치명타·화웨이 위기에 부담 가중되고 5.5% 성장도 위태 : 무역전쟁을 마무리 하려는 의지를 반영한 것
▲ 미국 "중국제고 2025는 기술 굴기 아닌 범죄" : 국무·상무·법무·FBI, 일제히 맹공…"해킹·스파이 통해 기술 도둑질"
※ 컨베이어벨트 참사 용균씨 죽음 은폐하려 언론동향부터 챙겼다 : 서부발전 '태안 사고보고서' 입수(서울 1면)
↳ 용역팀장 "이슈 될 수 있으니 말조심" 하청노조 "신고 미루고 대책회의 의혹"...원청 "보도 참조하려고 관행적 작성"
※ 강남 대종빌딩 갈라진 기둥...도면·시공 다른데 준공 허가 : 도면엔 사각기둥, 시공은 원형으로...서울시 91년 준공 허가 때 못 잡아
※ 국민연금 보험료율 1~2%P 소폭 인상 : 오늘 개편안 발표...국고투입 포함
※ 주가조작 부당수익 모두 몰수 : 금융위·법무부·검찰 TF 구성, 부당이득 산정기준 구체화 2~3년 실형살고 `먹튀` 차단
※ 대법 "한국타이어, 협력사 직원 직접 고용 의무 없다" : “원청사가 지휘감독권 행사안해… 불법파견 아닌 적법 도급” 판결
※ 카카오의 승차 공유 서비스 '카풀' 출시 내년으로 연기 : 택시업계 반발·운전기사 분신에 사실상 무기한 연기로 해석
↳ 카카오가 택시 사업자들에게 지원을 약속한다고 해도 회사에 사납금을 납입하는 기사들의 부담이 해소되야 하는 노사간의 문제
※ 구글·페북 국내법 어기거나 이용자들에게 중대한 피해주는 사고 초래하면 일시적으로 서비스 중단 : 인터넷상생발전 협의회 최종 결과
↳ 토종IT기업 역차별 방지 위해 '역외적용' 현행법에 명문화 추진 : 정책 제안 형식이지만 정부 의중이 상당히 반영된 것으로 해석
※ 삼바 압수수색...수사인력 150명 투입 : 검찰, 분식회계 혐의 고발 사건...삼성물산 본사·회계법인 등 대상, 증거 못 찾으면 법적공방 장기화
※ KAIST 신성철 총장 사태 국제 이슈로 확산 : 네이처誌 "KAIST총장 조사는 정치적 숙청" 과학계 목소리 인용해 보도
※ 9·13대책 석달...5년만에 최악 거래절벽 : 서울 아파트 거래 98건(10월 日평균) → 11건(12월)...용산 집값 3억 ↓ 서울집값 5주째 하락
↳ 서울 집값 양극화...비싼 집이 6배 더 올랐다 : 상위 20%, 1년새 3억 올라 16억...하위 20%는 5000만원 올라 3억
※ 통계청 '2018 사회동향' 보고서 △ "나이 든 부모, 가족이 모셔야" 27%...10년전 41%서 대폭 감소 △은퇴가구 월평균 소득 152만원꼴
△ 청년 69만 가구 "주거 문제 고통"...전월세 감당 못해 허리 휜다 : 집문제 겪는 청년 연소득 1318만원
※ 초등학생 꿈으로 등장한 '유투버' 단숨에 5위...교사는 1위 내줘 : 2018년 초중고 희망직업 정부 조사 1위는 운동선수
※ 삼성 문자메시지 21년 만에 새 서비스...카독처럼 앱 안 깔아도 문자로 100명 채팅 : 한 번에 4000자, 100MB 영상 전송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정부 정책]
① 코스피 2,095.55(▲ 12.98) ② 코스닥 681.78(▲ 5.30) ③ 환율 1,125.50원(▼ 3.50) ④ 유가 59.24(▲ 0.11) ⑤ 금시세 45,044.21원(▼ 130.26)
▲ 올 들어 최고의 수익률을 올린 금융상품은 인버스 상장지수펀드(지수 하락애해 수익내는 상품) : 경협·바이오주 제외땐 최고 성과
▲ 코스피 상장사 578개중 268개사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하는 '역성장'(1~3분기) : 적자기업 비중도 증가 추세
o 글로벌 CFO "내년 경기 후퇴할 것" : "미국 경제 낙관" 43% →16% 뚝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전략회의 : `악화된 경영 환경` 극복 위한 전략 수립…임원 승진 최소화 등 사실상 `비상경영`에 들어갔다고 평가
↳`반도체 위기론` 180조 투자계획 차질 우려 : 반독점 조사 등 中견제 거세져 중국기업 D램 양산 돌입채비, 메모리 반도체 내년 하락 국면
o 현대차 그룹, 중소 부품협력사에 5년간 1조7,000억원 지원 : 투자비 조기 지급 자금난 해소, 기술개발·스마트공장 구축 등 상생프로그램도 마련
o 메이 총리 신임투표서 찬성 200 반대 117…내년 말까지 총리 유지 : 브렉시트案 의회 반발여전 부결땐 노딜·국민투표 등 불확실성 커 앞길 `험로`
o 취직 걱정 없던 마이스터高도 최저임금 한파…취업률 94 → 68%(12월 현재) : 졸업생 86%가 中企서 일하는데 인건비 부담에 채용 확 줄어들어
o 일감 몰아주기 명확한 판단기준 만든다 : 공정위 “내년 하반기까지 마련”
o 국세청, 횡령 의혹 '경총' 세무조사 : 김영배 前부회장 탈세 관련 검찰·고용부 이어 3번째 조사
[12월 14일 클리핑]
1. 인스타그램, 2018 인기 해시태그 발표
인스타그램이 올 한해 동안 높은 인기를 보인 해시태그와 명소를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이 공개한 올해의 해시태그는 총 6개의 인기 분야에서 각각 5개씩 선정됐다. 6개 인기 분야의 1위 해시태그는 패션(#ootd), 음식(#먹스타그램), 여행(#여행), 육아(#육아스타그램), 애완동물(#멍스타그램), 케이팝(#iheartawards)이다. 인스타그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도시는 서울, 부산, 대구, 제주, 광주 순이라고 밝혔다. 서울 중에서도 이태원과 명동, 가로수길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2. 카카오벤처스, 스타트업 43곳에 337억원 투자
카카오 투자전문 자회사 카카오벤처스가 2018년 43개 스타트업에 337억원 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중소 제조업부터 글로벌 대상 서비스까지 투자 폭을 넓혔다. 카카오벤처스는 올해 시드 라운드와 시리즈A 라운드 기업 등 초기 투자에 집중했다. 지금까지 카카오벤처스 포트폴리오는 140개 이상, 누적 투자금액은 1350억원에 달한다. 카카오벤처스는 올해 증강현실, 블록체인 등 새로운 산업분야로 투자를 넓혔다.
3. 실업급여 인상, 취준생 월 50만원 지원
정부가 내년부터 취업 준비생에게 월 50만 원의 구직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한 사람에 대해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구직촉진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청년을 2명 이상 신규 채용하면 1명의 임금을 3년간 900만원 지원하는 청년 추가 고용 장려금도 확대한다.
4. 문체부, 콘텐츠 산업서 일자리 3만3000명 추가
정부가 콘텐츠산업에서 2022년까지 일자리 3만3000명, 매출 24조7000억원, 수출 26억달러 신규 창출을 유도한다. 정부는 우선 콘텐츠 시장 자금 부족을 3대 정책금융으로 해결한다. 관계부처 협조 아래 현재 연평균 3500억원 투·융자 정책금융을 2022년까지 50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2022년까지 지역 콘텐츠코리아랩, 지역 콘텐츠 기업육성센터 등 핵심 거점을 15개 광역 시도별 확충을 목표로 추진한다.
5. 3D업앤다운, 유튜부식 수익구조로 3배 성장
3D 프린팅 디자인 스타트업인 3D업앤다운은 3D 프린팅 디자인 거래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3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3D업앤다운은 유튜브식 수익구조를 응용해 무료 도면을 다운로드할 때에 해당 도면을 제공한 디자이너에게 광고비를 지급하고 있다. 무료로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 노출되는 광고비용을 디자이너 계좌로 적립시켜주는 방식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6. 메조미디어, 미국인터넷광고협회 동영상 광고 인증
메조미디어는 미국 인터넷 광고 협회의 동영상 광고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시그널플레이에 이번 인증을 적용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메조미디어는 개방형 측정 방식을 도입해 시그널플레이를 사용한 광고주가 캠페인 집행부터 성과 측정까지 모든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할 수 있을 것으로 말했다.
7.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브릭씨 팁스 선정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브릭씨를 운영하는 애드히어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브릭씨는 SNS 스타인 인플루언서와 홍보가 필요한 브랜드를 이어주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 고도화 추진력 및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향후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 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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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섹션은 읽다가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겠읍니다만 이런 식의 이야기를 즐겨하는 이들도 다수 있는 듯하여 보내드립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12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좀처럼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혁 연대 복원을 위해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자유당과 나머지 야 3당 간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눈팔다 돌아와선 ‘여전히 임자밖에 없다’고 하면 퍽도 좋아하겠다~
2. 자유당의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대위가 전국 253개 당협의 현지 조사를 마치고 이르면 주말께 당협위원장 교체에 나설 방침으로 교체 대상이 된 일부에서 당 내 반발도 일 것으로 보입니다.
쇄신이라는 말 자체가 어울리지 않는데, 뭘 기대하겠어... 아니올시다지 뭐야
3. 바미당 손학규 대표의 선거제도 개편을 촉구하는 단식 농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 대표의 단식 농성은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여전히 여야의 전격적인 선거제도 개편 합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이게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그만 식사하시며 하시죠?
4. 정의당 심상정 의원(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자유당은 주말까지 선거제 개혁에 대한 큰 기본원칙에 대한 입장을 제시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심 의원은 "큰 논의의 출발점이라도 합의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냥 하기 싫으면 하기 싫다고 말을 하든지... 뭔 핑계를 대는지 두고 봅시다~
5. 최근 빗발치는 전화·문자 폭탄으로 통화 연결조차 어려워진 7명의 의원이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태극기 집회에서 이른바 ‘탄핵 7적’으로 주동자로 꼽힌 김무성·정진석·권성동·김성태·유승민·이혜훈·하태경 의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불구속 재판, 박근혜 석방설이 나도는 거구나... 참 힘들게 산다~
6. 이승만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통령에서 탄핵당한 사실을 알린 '독립신문' 호외가 프랑스에서 발견됐습니다. 독립신문이 이승만의 탄핵 사실을 알린 호외의 존재는 그동안 학계에 보고된 적이 없는 전혀 새로운 것입니다.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이 1호, 박근혜가 2호... 둘 다 자유당 소속이지 아마?
7. 지난 지방선거 선거사범에 대한 공소시효가 만료되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2011년 선거 매수죄에 한해 2년으로 공소시효를 연장하자는 의견을 국회에 냈지만, 당선자의 업무 수행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는 이유로 논의조차 안 됐습니다.
공소시효 연장이 불편하시다면, 지은 죄가 있다는 얘기 아니겠어?
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장이 들어섰던 정선군 가리왕산의 복원을 놓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정면충돌했습니다. 산림청은 강제 복원을 의미하는 행정대집행을 예고한 가운데 정선군은 현장 봉쇄를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약속을 시기와 형편에 따라 바꾸거나 변경하는 건 옳지 않아~
9. 태안 화력발전소의 고 김용균 씨가 일하던 하청업체에는 올 한해만 모두 28건이나 발전소 시설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문제의 컨베이어벨트만 10번 넘게 보수를 요청했지만, 번번이 묵살당했고 끝내 사고가 나서야 멈춰섰습니다.
니들은 한마디로 살인마 개자식들이라는 거...
10. 기숙사 원가를 알게 해달라며 정보공개를 청구했던 건국대 학생들이 3년여 소송 끝에 학교로부터 승소했습니다. 높아진 기숙사비에 학생들이 단체행동을 예고하면서 기숙사비를 둘러싼 학교와 학생들의 갈등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주변 월세보다 비싼 기숙사 짓고 애들 상대로 장사해서 되겠니?
11. 서울시가 올해 '미스터리쇼퍼'를 통해 한우판매업소 총 893개소를 점검하고 21개소를 적발해 행정 조치했습니다. '미스터리쇼퍼'는 한우 지식이나 구매 경험이 많은 시민을 위촉하여 제품을 구매하고 검사를 의뢰하는 것을 말합니다.
먹는 거 가지고 제발 장난 좀 치지 말자... 그거 너무 치사한 짓 아니냐?
12. 일본 도쿄도 구니타치시가 특정인이나 민족을 겨냥한 모든 차별을 금지하는 조례를 제정할 전망입니다. 기본 조례안에는 '인종, 민족, 국적, 성별, 성 정체성, 장애, 직업 등을 이유로 차별을 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습니다.
우리는 일부 기독교 보수 집단의 반대가 심해 난관인데 그 짝은 어쩔라나?
13. 연말이 되면 해가 바뀌기 전에 챙겨야 할 것들 중의 하나가 12월 31일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는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입니다. 멤버십 포인트는 가입 요금제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소멸될 경우 '본전 생각'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무슨 제약이 이리도 많은지... 기왕 준 거면 편하게 쓰게 좀 하든지~
14.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전기장판 사용이 늘어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전기장판을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과열이 우려되는 멀티탭 대신 단독콘센트를 써야 하며, 라텍스 침구와는 사용하지 말 것을 조언했습니다.
심장은 뜨겁게 타올라도 몸에다가는 불 지르시면 안 된다는 거~
김경수 "이재명처럼 당직 내려놓고 백의종군 하겠다". 음...
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 48.1%, 취임 이후 최저치. 에궁~
법원행정처 추가 압수수색 '판사 블랙리스트' 자료 확보. 오~
자유당, 탈원전반대 범국민 서명운동본부 발대식 열어. 헐~
'음주 10번·삼진아웃 4번' 50대 무면허 징역 1년. 컥~
출근길 빙판길 우려, 강추위 이어지다 일요일 누그러져. 헉~
재물을 스스로 만들지 않는 사람에게는 쓸 권리가 없듯이, 행복도 스스로 만들지 않는 사람에게는 누릴 권리가 없다.
- 버나드 쇼 -
한 주간 행복한 주말을 맞이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오신 당신.
비록 주말 한파가 매섭다고는 해도 마음껏 편히 쉴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합니다.
빙판은 조심해야 할 대상이기도 하지만, 신나게 미끄러움을 탈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잘 아시죠?
두려움을 이겨내면 즐거움의 대상이 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신나는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에 만나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