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플러스에서 새벽에 재방송을 해서 녹화를 하고 시간이 나는대로 봤는데..
연대무시 대단하더군요..
극중에서 그래도 비중이 있었던 중종의 먼 당숙 파릉군 이경..
조선왕조실록을 방송 당시에는 접하지 못해 잘 몰랐는데 최근 다시 검색해보니..
파릉군은 중종이 살아있을 때인 1534년 귀양지에서 병사했다고 하는군요..
드라마에서는 주인공 정난정의 아버지로 만들고 원활한 극진행을 위해 명종조에 사사되는 것으로 그
림..
1531년에 경빈이 죽기 이전에 죽은 심정을 경빈이 죽은 이후 죽임..
1519년에 식년문과에 급제한 임백령을 1537년 김안로가 죽은 이후 급제한 것으로 그림..
임백령이 마치 사림처럼 그림..
윤원형은 파평 윤문에서 1509년생으로 밝혔는데 1501년생인 문정왕후의 오빠로 그림..
이유는 이덕화가 전인화보다 늙어보인다는 것..ㅋ
첩인 정난정이 정실인 윤원형의 처 김씨에게 하대하고 아우님이라고 부름..
더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우선 생각나는 것만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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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부로 여인천하 재방송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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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무리 역사 드라마가 작자의 상상력이 더해지는 것이라고 해도 실존 인물과 사건에 대해 틀리게 기술하는 것은 안된다고 봅니다.
어디 주몽만 하겠습니까. 개인적으로 주몽을 본 이후 아량 아닌 아량을 갖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