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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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쌍 있는 일이라 전혀 신경 쓰지 않았던 것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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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있었던 카페 마담님의 생일 잔치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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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보다 한 개를 덜 꽂은 케&#51084;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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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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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된 돐날 초를 몇 개 꽂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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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이 한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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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 나이는 2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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돐날이...만 1살이고...두 살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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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계산하다보면 올해 31살인 제 생일날에는 초가 30개가 꽂혀 있어야(아참 아니다 큰 거 3개면 되는구나...)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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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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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 없이 나이 한 살을 더 먹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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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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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의 내 상식에 환멸을 느끼는 노래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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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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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자리에서 맑'스 가 친절하게 설명해 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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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케&#51084; 문화가 서양의 문화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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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네들 나이 계산 방식이 반영된 것일거라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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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히 생각해보니 맞는 말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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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는데 나만 모르고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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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에서 제일 무식한 사이비 기자 노래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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