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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7일(목) 7:15 [스포츠한국] |
권상우, 부쩍 성숙해진 청춘의 아이콘 |
![]() [엔짱] ■ 권상우, 싱가포르서 팬미팅 -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 가장 행복 ^^ 어느덧 서른, 이젠 두려울게 없어… 연말까지 휴식후 드라마로 인사 세월은 사람을 성숙하게 만든다. 젊은 시절의 혼란과 방황도 돌이켜보면 한 사람의 인생을 성숙하게 만드는 진통에 불과하다.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만난 권상우는 어느덧 한층 성숙한 남자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었다. 거침없던 말투는 깔끔하게 정돈돼있었고, 자신의 연기와 미래에 대한 계획도 확고했다. 혹여 사람들한테 오해를 사더라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는 속마음을 조심스럽게 드러냈다. 화장품업체 ‘더 페이스샵’ 아시아 프로모션 도중 팬들과 만남을 가질 때도 진지함과 재치를 번갈아 내뿜으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 # 서른, 이젠 남자가 되고 싶다 권상우는 나이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권상우는 “나이 서른의 의미는 남다른 것 같아요. 쉽게 표현하면 생각이 달라지더라고요”라며 요즘 변화된 일상을 드러냈다. 자신을 중심으로 뒀던 사고방식은 주위 사람, 나아가 세상에 관한 시선으로 확장됐다. 20대 당시 거침없이 앞으로 향하던 그의 사고는 이젠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됐다. 권상우는 “요즘에는 미래를 자주 생각하게 돼요. 좀 더 나이가 들면 호주의 초원을 연상시키는 들판에 집을 짓고 어머니와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욕심을 자꾸 갖게 돼요”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혼란스러운 지난 한 해를 겪었다. 영화 ‘야수’ ‘청춘만화’ 등 연이어 두 편의 영화에 출연하느라 정신없이 세월을 보냈다. 지인들과의 인연도 얽히고 설키면서 매듭을 푸느라 애를 먹었다. 권상우는 “모든 게 순리대로 흐르면 잘 풀릴 것이라 믿어요”라는 말로 고단한 심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권상우는 요즘 팬들과 함께 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표현했다. 지난달 3일과 4일 이틀 동안 강원도 인제에서 몇몇 팬들과 함께 직접 삽과 괭이를 들고 수해복구모임에 참여하기도 했다. 권상우는 “어떻게 알았는 지 수해복구모임에 몇몇 일본 여성팬들이 합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어요”라고 말했다. ‘더 페이스샵’ 아시아 프로모션의 하나로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매장 오픈식 행사에 모여든 1만3,000여명의 팬들도 저마다 소중한 자신의 일부라고 표현했다. 권상우는 “많은 팬들을 무대 위에서 보면 저도 모르게 가슴이 울컥해요. 가수들이 무대 위를 결코 떠날 수 없는 기분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 # 연기, 거침없는 배우가 되고 싶다 권상우는 조바심을 내지 않으려 한다. 올해 초 영화 ‘청춘만화’ 출연 이후 올해말까지 별다른 작품 활동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다. 30일 열리는 일본 팬미팅 등 행사들이 연이어 있는 데다 아직 차기작을 고르지 못해서다. 권상우는 “영화보다 드라마가 차기작품이 될 것 같은데 빨라야 내년초에나 팬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작품출연 준비를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권상우가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 방향을 잡은 이유는 맡을 수 있는 캐릭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젠 서른이 넘은 터라 자신에 대한 책임감이 깊어졌다. 더 이상 ‘청춘만화’같은 청춘 영화를 하는 것도 부담스럽고, ‘야수’처럼 거친 성인 영화를 하는 것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권상우는 “성인영화에 출연하고 싶어도 멜로가 좋을 지 스릴러가 나을 지 장르에 대한 고민이 갈수록 깊어지더라고요. 드라마로 한 호흡 쉬고 영화 출연을 하는 게 순서일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올해 마지막은 팬들과 함께 어떻게 보내야할 지를 고민하는 시기로 삼을 계획이다. 권상우는 “일반 직장인보다 돈도 많이 벌었죠. 앞으로 매년 한국 팬들을 포함해 일본 등 아시아권 팬들과 함께 기부 등 사회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달말 일본으로 건너가 자선단체 ‘Make A Wish’의 주선으로 한 일본 팬과 만남을 갖는 것도 최근 달라진 세상에 대한 시선 덕분이다. 권상우는 “일본에서 팬미팅을 열면 모두 무료라고 하더라고요. 혹여 한류 스타들이 돈만 밝힌다고 오해를 받지 않을까 걱정돼요. 앞으로 행사를 열더라고 기업체의 후원을 받아 무료로 열고, 팬들의 정성이 모인 입장료 등은 전액 기부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아시아권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다. 기업체의 CF 프로모션으로 명명된 별명이다. 권상우는 어느덧 나이 서른에 접어들면서 실제로 점차 아름다운 남자와 가까워지고 있다. |
첫댓글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 ‘Mr.tears’ 권상우에게 딱 맞는 닉넴을 얻었네요. 좋은일 많이 하려고 하는 권상우씨 멋져요. 내년에 멋진 드라마 기대됩니다.
2222222222 아름다움이란 표현이 참 맞는듯해요. 꾸밈없이 다 보여주는듯 해도 신비롭단 느낌도 들고..갈수록 멋짐이 더해집니다. 인간으로도 배우로도..
권상우 요즘 인터뷰하는거 보면 정말 성숙해 보여요 연기자들 20대후반에서 30대까지 가장 좋은 연기를 보여줄수 있는 시기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30대의 배우 권상우에게 더 기대가 됩니다
좋은 일도 많이 하고 배우로서의 열정도 쉼없고, 언제나 노력하는 모습이 이뻐요. 그나저나 빨랑 다음 작품 보고싶은데 내년 봄까지 기다리기 힘드네요.
22222222222222222내맘이 님맘이네요^^
요즘 더욱더 성숙해진 모습을 느낄수 있겠더라구요..이뽀.^^
빨랑 보고싶다구~~~~~~~~~~~점점 아름답게 성숙해 가는 권상우 너무 이쁘고 멋지오
30을 기점으로 정말 성숙해진 느낌 앞으로 좋은 연기 많이 보여주길
난 내년 초만 기다리고 있다 ㅠㅠㅠㅠㅠㅠㅠ
마냥 고마운 사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요즘 권상우 보면 섹시한 느낌이 드네그려
난 2007년이 두렵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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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급한 성질 죽이고 하루하루 기다리고 있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배우로써 정말 많은 매력을 가졌어요. 성숙한 시선으로 자기성찰을 하는 모습..권상우의 연기에 더 많은 기대를 하게하네요. 멋진 연기 기대할꼐요.
권상우 갈수록 더더더 좋아진다규~~~
222222222222222222
정말 마니 성숙해진 느낌이 드네요.. 성숙된 연기 들마에서 보고 잡다.ㅠㅠ 빨리...................
당신은 이미 아시아의 아름다운 사람이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