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창단 4시즌만에 우승을 향한 부푼 꿈을 꿀 수 있을 정도로 탄탄한 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L이 공식적으로 대구한국가스공사의 역사에서 인천 연고지 시절을 배제하여 한국가스공사도 신생팀에 속합니다.)
현재까지의 경기력만 보면 무조건 대권에 도전할 수준으로 보여지는데
정규리그에서 최대한 높은 순위를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의 경기들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정관장,DB,삼성이 여전히 쳐져 있는데
아이러니하게 이 중 가장 경기력이 안좋은 정관장이 2승째를 달성하며 8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순위 변동 가능성은 크기에 지켜봐야 됩니다.
5연패에 빠진 DB가 원주 홈에서 연패를 끊고 정관장과 같은 2승5패 공동8위에 오를 수 있을지 주요 관심사입니다.
상대인 고양소노는 이미 삼성을 상대로 6연패를 탈출시켜준(?) 경험이 있기에
이번만큼은 절대로 같은 경험을 하지 않으려고 사활을 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부산KCC는 마침내 EASL 첫 경기를 수요일에 마카오 원정경기로 출발하게 됩니다.
EASL 경기는 TV채널 없이 티빙으로만 중계되며 이 경기는 한국시간 20시10분에 시작합니다.
같은 날 KBL 경기 현대모비스 vs SK는 IB스포츠 채널에서 TV시청이 가능합니다.
확실히 응원팀이 아닌 이상 저 역시 둘 중 하나 보라면 채널 접근성이 좀 더 좋은 KBL 경기를 볼 거 같긴 하네요.
그래도 부산KCC가 마카오 원정에서 좋은 경기하고 돌아오길 바랍니다.
첫댓글 가공이 오히려 차바위나 이대헌 김낙현 몸상태가 정상이아닌데
곽정훈 박지훈 벨랑겔 정성우 등 포워드 가드진으로 미친 압박을보여주니 모든팀들이 힘들어하네요
네 국내선수 수비력이 좋으니 니콜슨의 수비부담도 줄고 공격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은도예도 자신이 잘하는 거 위주로 하니 자신감도 되찾았습니다. 리바운드가 약점이 될거라고 시즌전부터 예상했었는데 아직은 크게 드러난 거 같지 않습니다. 국대휴식기 이후를 봐야겠지만 현재 상황에선 우승후보라고 봐야죠.
@환상의 식스맨 유도훈의 은도예랑
강혁의 은도예랑
전혀다른선수입니다.
@MambaGigi 저도이생각인게
같은선수맞나싶네요 ㅋㅋㅋ
가공과 전랜은
KBO 현대와 히어로즈같은 개념인건지...?
도로공사말고 가스공사경기를 봐야될거 같아요 ㅜㅠ
우승후보라니...좀 과하긴한데..결승전이라도 가보면 좋겠습니다..
모비스 경기력과 다르게 2위네요
KT랑 LG 잡은 게 크네요 ㅎㅎ
즐기는건 좋지만 1라운드도 안 끝났는데 우승후보 거론은 좀 너무 이른거 아닌가요? 아직 3게임이나 남았고 kt 소노 모비스랑 남았어요
타이틀을 뭐라고 쓸지 고민하다보니... 다음에 좀더 주의하겠습니다. 이번 한번만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