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결승전 중 최악을 뽑아보라면 전 단연 마재윤 vs 심소명을 뽑겠습니다.
최악의 저저전 결승전이였고(마재윤 vs 조용호보다 더 재미도 없고...) 너무 싱겁고 저게 왜 결승전이냐 싶을정도였죠.
근데 이번엔 저그맵 쫙 깔아논 덕분에..
스타리그 : 이제동 vs 박명수
MSL : 김윤환 vs 한상봉
양대 리그 시망이네요....
그나마 스타리그는 이제동 골든마우스 떡밥이라도 있지 MSL은.....-_-
근데 이제동 관련해선 좀 화승이 삽질했네요.
왜 FA 나왔나 했더니 이제동 부모님이 현재 이제동 연봉의 3배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근데 그 3배가 2억 1천만인데 화승이 너무 많다고 난색을 표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역대 최고 연봉은 이윤열의 2억 5천이고 들리는 말로는 김택용이 이번 계약으로 그걸 갱신하지 않았냐 라는 말도 나오는데...
이제동도 2억 이상 받을만한 선수임은 틀림없다고 봅니다.
과연 어느팀이 돈gr을 해서 데려갈련지는....
첫댓글 MSL은 진짜 안습입니다. 흥행대참패예상...변형태라도 올라갔으면 그래도 테저전 재미라도 보지 양대리그가 다 저저전이니...
게다가 네임밸류도 시망이죠. 이제동,박명수는 인기라도 많지 김윤환.한상봉은....(실력으로 따지면 김윤환도 잘하고 한상봉도 재밌게 하는 편이지만 인기는 처참하죠....)
맞습니다. 어느정도 네임밸류가 있는 선수들이 올라가야 흥행요소가 있는데 한상봉이나 김윤환은 꾸준하게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에서 좀 더 명성을 쌓았어야합니다.
김윤환은 꾸준하게 프로리그는 잘했습니다,,개인리그에서 실력에 비해 못올라갔었죠,,그러나 오프라인 인기는 꽤 많은편입니다,,STX의 고정팬과 김윤환을 추종하는 여심이 꽤 많거든요
실력이든 운이든 개인리그에서 꾸준하게 제 모습을 보여줘서 실력을 입증+네임밸류를 쌓았어야했다는거죠..물론 김윤환이나 한상봉이나 실력자체는 충실하다는건 압니다.
그렇죠... OSL은 그나마 나은데... MSL은 님들 말씀대로 안습이죠... -_-;;
음 아무래도 이번 결승은 망한듯.... 글고 제동신은 확실히 2억 이상의 선수죠. ㅇㅇ
화승은 이제동에게 최고대우를 해주겠다 하더니, 도대체 얼마를 생각한 거냐;;; 그나저나 이제동 빠지면 공군 정도 빼고는 화승보다 약하다고 할 만한 팀이 당체 보이질 않네요;;; 재작년까지의 엘롯기처럼 화공 결합이냐;;;
2억천을 부른것도 아니고 1억8천 불렀다네요... 화승은 1억4천 + 옵션 6천... "화승 오즈는 FA가 시작된 시점인 12일 이전부터 "이제동을 반드시 붙잡을 것"이고 "업계 최고의 대우를 해줄 것"이라고 고약했다. 화승이 제시한 금액은 연봉 1억4천만원과 옵션 6천만원으로 알려졌고 이제동측은 연봉 1억8천만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승은 이제동의 출전 횟수를 제한하는 출전 기회 옵션까지도 내놓았지만 이제동의 부모님과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택은 2억5천 이상 받을 것 같아요. 좀 폼이 떨어지나 싶었는데 이번시즌도 팀내 최다승에 전체 다승 2위(콩한테 지지만 않았으면-_-), 승률 1위 ㄷㄷㄷ 더구나 마본좌 이후 택뱅리쌍시대의 막을 열어젖힌게 택이었는데, 지금까지 저 네명중에 폼이 제일 좋죠-_-
폼은 안 떨어졌죠.. 클럽데이 우승이후 현재까지 승률은 80%를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건 전성기 쵱과 마재와 비교해도 절때 안꿀리죠. 단 문제는 개인리그에서 계속 이상하리만큼 미끌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심하게 연패를 하는것도 아닌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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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친구분 소계좀.. (왠지 저번에도 쓴듯한 이느낌이...)
크~ 아쉽네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김택용은 열외로 쳐도 리쌍은 2억몸값의 가치는 했는데....
현재 이제동 연봉이 7천만원밖에 안됬었군요 -_-;
화승이 삽질했네요. 이제동은 2억원의 가치가 충분한 선수인데요. 이러다 이제동 SK 가면 프로리그는 속칭 "T1을 이겨라"가 되는 거군요. ;;;
그럼 선수들 네임밸류로만 보면 옛날에 임요환,홍진호,이윤열이 있던 IS급이 되버리네요 ㅎㅎ
이제동급 정도되면 기본 연봉에 옵션으로 마니 받지 않았을까요? 요샌 승리수당이나 옵션계약같은게 잘되있어서..
현재까지의 FA명단을 본다면 T 전상욱(T1) 김창희(스파키즈) 안상원(KT) Z 이제동(OZ) 고석현(HERO) 은퇴 박성훈P(칸) 김준영(스타즈) 입니다. 대인 으아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인적으로 전상욱이나 김창희 삼성이 잡았으면좋겟네요~
가을의 전설을 염두에 두고 저그를 키운것인지...이러다 다음시즌인 가을에는 파라독스3가 나오는건 아닌지...ㅋㅋㅋ
그렇수도 있죠..1년 중 개인리그가 가장 인기 좋을때 가을 10월 11월 이죠..특히 이때는 김동수를 시작으로 가을의 전설이라는 최고의 흥행카드가 있기에 양대 방송사가 철저히 준비하겠죠..일단 플토의 라이벌 저그를 살려놓고 이번에 플토맵 짝 깔아서 육룡의 필두로 저그들을 밝아 가게 하겠죠...그러면 포장하기 정말 쉽죠..ㅋ
대인배 은퇴라구요?!!!
손목 터널증후군 부상의 회복이 아주 더디게 된다더군요. 군복무를 할 예정이고 제대후에는 코치직 혹은 스타2 게이머로써 복귀할생각이 있다 합니다..... 허나 슬픈건 마찬가지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은퇴해도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 대인배님~~~~ 그 최초의 리버스 스윕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겁니다.
KT가 웬지 리쌍을 가져갈꺼같은데... 웬지 이-이 콤비 이루어질듯...
KT가 웬지 리쌍을 가져갈꺼같은데... 웬지 이-이 콤비 이루어질듯...
스타리그 msl 망했네요.. kt가 아무래도 성적도 안 좋고 영입을 많이 하니까 이제동 영입할 것 같습니다. 티원-케티 라이벌 구도 부활하나요?
어차피 망한거 봉봉이 우승하자~~~
양대리그 동시 저저전 결승이였던 적도 없지 않나요? 좋아하는 애들도 다 떨어지고 에휴
한상봉 그래도 재밌던데요..ㅎㅎㅎ 쇼부봉 ㅋㅋ 올인시도할때나 공격할때의 과감함.ㅎㅎ
그것도 종족이 좀 달라야 재밌지만 ..저저 전에서는 특히 쇼부볼 상황도 없고.... ㅋ 저저전 자체가 재미가 너무 없어요.. 아마 3:0원사이드한 경기 나오면 1시간 내로 끝날거에요 ㅋ
kt로 가면 상대팀 입장에서 리쌍이 아니라 리썅이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