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예상이라고하기엔 너무 뻔하기도 해서 좀 그렇고 제 지식 아래에 적어봅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 너무 나쁘게 말하지 말아주세요.
(참고로 창단부터 전 SK 팬입니다)
정관장 : 박정웅
팀 성적이 안좋고, 즉시전력감 자원이 필요하지만 당장 팀에 보탬이 될 즉시전력감 자원은 없습니다. 하지만 2,3번을 오갈 박정웅으로 미래를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최성원, 배병준도 다음시즌이 마치면 계약이 끝납니다. 그 자리를 채워봄이 어떨지. 이종현, 정효근이 있는 상황에 즉시 전력이라며, 김보배가 온다고 팀이 달라지진 않으니까요.
2. 소노 : 이근준
슛, 리바운드, 수비가 되는 포워드라고 봅니다. 김승기 감독의 니즈와 또 선수의 기대치가 매치되죠. 빅맨이 필요하지만 켐바오가 합류한다면 이근준이 매력적입니다. 205의 윙스팬은 덤이고.. 잘 키울 것 같습니다.
3. DB : 김보배
김보배가 여기까지 내려올지는 사실 몰랐습니다. 냉정히 김종규의 후계자로 김보배는 나쁘지 않습니다. 수비도 괜찮고 트랜지션도 좋죠. 실력을 떠나 오히려 강상재와의 궁합은 더 좋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상 탑 3라고 봅니다. 픽순이야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상위 3명의 선수는 같다고 봅니다.
4. 가스공사 : 김태훈
벨란겔이 잘하고, 김낙현이 있고, 정성우까지 있는 마당에 이민서를 뽑아 키우려나? 싶지만 곽정훈의 입대와 차바위의 은퇴를 고려하면 김태훈이 베스트라고 봅니다. 강혁감독이라면 더 잘쓸 것 같은 느낌.
(요즘 경기보고 강혁 매직에 빠졌습니다)
5. 모비스 : 이민서
필요한건 디펜더라고 보는데, 남은 디펜더가 없습니다. 그럼 실링이라고 보는데, 이민서가 좋습니다. 핸들러가 많은 팀이지만, 서명진, 김국찬, 한호빈이 모두 FA 예정이고 이우석도 입대해야죠. 박무빈, 이민서로 앞선을 꾸리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유재학 감독이라면 임동언도 고려해봄직하지만 조동현이라면 이민서가 아닐지.
6. SK : 이대균
앞선 순번이 이렇게 되면 너무 애매해지는 SK. 이민서 뽑아서 키우는게 베스트라고 봅니다. 단 앞에서 나갈 경우 이대균 혹은 임동언이 고민될텐데, 이대균이 실링이 더 높다고 봅니다. 단... 김형빈부터 시작되어 임현택, 선상혁, 김건우까지 그리고 트레이드로 영입한 박민우까지 너무 포화가 아닐지. 이제 김선형 다음이 필요한 드래프트입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오재현이 1년더 하고 입대한다한들, 오재현 - 안영준으로는 부족합니다. 저는 냉정히 김선형/워니 놓치는 것도 나쁘지않아보입니다. (물론 오세근도요) 어떻게든 팀은 나아가야죠.
여기까지도 큰 변수가 없다고 봅니다. 임동언을 제외하고는. 모비스가 임동언을 픽할지, 스크가 임동언을 픽할지만 변수라고 봅니다. 이럴경우 이민서가 스크에, 엘지에 이대균이 갈 수 있다고 봅니다.
7. LG : 손준
역시 핸들러가 필요하지만 핸들러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팀은 두경민, 한상혁이 돌아올 팀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임동언? 저는 손준에 더 마음이 갑니다. 박정현이 전력 밖이고, 타마요로는 불안하죠.
8. 삼성 : 임동언
모든 포지션이 부족하다면 그래도 공금이 좀 더 적은 장신포워드가 낫다고 생각되기에... 임동언. 은근 스틸픽이 될 수 있지만 삼성에서 과연 어쩔지 걱정이 앞섭니다.
9. KT : 박성재
1,2번을 오갈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 팀사정에 곧 돌아올 박지원보다 실력이 좋진않지만 슛이 더 괜찮은 선수이기에 백업으로 요긴할 것 같다. 조환희? 보다는 박성재가 낫다고 봅니다.
10. KCC : 양준
사실 어우 KCC라고도 보는데, 허웅-버튼-송교창-최준용-이승현 라인업은 너무 강하다. 최근 김동현도 로테이션에 합류했고(부상을 당했지만), 코어 없이도 승리하는 법을 배웠다. 이 경우 국내 장신 수비수는 다다익선이라고 보기에... 여준형, 서정현에 이은 고려대 빅맨.
2라운드
11. KCC : 박준형
신장은 작지만 수비력이 괜찮고, 움직임이나 BQ가 좋은편입니다.
12. KT : 이찬영
뭔가 느낌이, 아닐 것 같으면서 그런.
13. DB : 조환희
박승재를 내주고 조환희로 D리그 핸들러를 채우는.
이후, 김도은, 강재민, 백승엽, 최형찬, 강현수 등이 순차적으로 뽑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후로는 사실 예측이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일반인에서는 이승구(정관장), 정성조(SK) 생각해봅니다. 허허허
첫댓글 이글을 이민서가 싫어합니다 ㅋㅋ
이민서가 복병 같아 보이네요. 동부도 1번에 대한 갈증은 없나요? 가스도 1번이 필요하긴해요. 벨랑겔은 2년 계약이고 김낙현 fa. 다만 이민서 부상이 걸리긴하네요.
부상만 아니면 1순위감이에요 근데 정관장이 왠지 도박수 던지려나요?
그러고보니 올해는 킹콩마스터님 글 안올라오나요!
아무리 킹콩마스터님이라 해도 고졸까지는 체크가 힘드신 게 아닐지... 고졸선수들은 언성피터팬님에게 확인해 봐야 ㅎㅎ
@환상의 식스맨 현생이 바빠서 올해 고졸 드래프티들은 저도 체크를 제대로 못했습니다.ㅠ 김강선 코치 글도 매듭 못짓고 있는걸요 ㅠ
저는 정관장이 이민서 소노가 이근준 디비가 박정웅 가스 이대균 모비스 양준 에스케이 손준 엘지 임동언 삼성 이찬영 크트 김태훈 크쓰쓰 김보배 요럴거 같아요
오 김보배가 그리 밀릴거라보시나요?
대학생인 김보배가
지금 김종규보다 확연히 빠르다고도 말 못 할거같네요ㅠ
그래도 나름 연대 트랜지션 상황에서 마음만 먹으면 가장 빠르다고 보는데, 빠른게 능사가 아니죠.
다른팀은 변수가 있을 지 몰라도 소노는 확실하죠. 1라운드 이근준, 2라운드 성대출신 중 한 명, 3라운드부터는 지명포기
2라운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한게 만의 하나라도 정관장이 박정웅 이근준을 모두 거른다면 김승기의 선택은 누가 될지 궁금하네요.
흠.....조동현 나갈껍니다🤣🤣
김태훈을 바라지만 이민서라도 괜찮을지도...
양동근을 위한 픽이어야지 조동현은 그냥 눈감고 있고....
현실은 양준이나 손준이겠죠 이민서는 김동준 복귀해요
저는 SK팬입니다. 이대균도 괜찮지만 SK는 빅맨 자원들이 많습니다. 최부경, 오세근, 선상혁이 있어 이대균은 1~5순위에서 픽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1라운드는 임동언을 좋게 보는게 SK에 없는 3점슛 쏠 수 있는 점이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임동언이 가지고 있는 허슬과 공격본능이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2라운드에서는 상명대 권순우를 생각하고 싶습니다. 1학년때부터 주전으로 뛰었고, 키는 작지만 공격 능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긁어볼만한 복권이라 생각합니다.
빅맨이 수만 많지 에스케이도 승부처에서 최부경만 고집하는거 보면 생각외로 실한편은 아니에요
@겐트위한 겐트위한님 의견 동의하지만,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SK에 필요한 빅맨이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김보배라면 좋겠지만 SK까지 내려오지는 않을것 같아 임동언을 뽑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