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년 서울출생. 경희대 PostModern음악학과 졸업.
2002년부터 케이윌, 이현, 장정우, 이정욱과 함께 'SOULLIST'라는 흑인음악 동호회의 멤버로 활동.
김용준과 채동하 두명의 듀엣으로 기획되었던 SG워너비가 음반을 녹음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합류한 멤버.
데뷔초에는 맑은 목소리톤이었지만 지금은 많이 두꺼워지고 낮아진 21세기의 가객이라 불리웁니다..
가성이 굉장히 독특하면서 무지무지하게 높은데(4옥타브 도,레까지 올라간다고 함)
굉장히 과장되고 과잉된 감정을 전달하는데 역점을 두는 흉성 베이스에 두성을 섞어서 사용하는 창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곡은 김진호가 가족사진을 보며 5분만에 작사, 작곡을 완성한 곡이라고 하죠.
중학교 2학년때 돌아가신 아버지의 변변한 변변한 사진이 없어 김진호의 가족사진에 아버지의 명함사진을 붙여놓은것을 보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노래라고 합니다.
부모들의 삶을 자식이 어른이 되어 직접 겪으면서 부모가 자식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것을 담아낸 곡이라 실제 학교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부모님께 바치는 헌정곡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첫댓글 이노래, 정말 가슴 먹먹하게 하는 명곡입니다.
이렇게 좋은 가사와 곡 소리를 갖고 있는 김진호씨
계속 눈여겨 보는데 .
이거 만큼 대중에게 다가오는 작품은 없는듯해요.
조용필씨만큼 대중에게 가까이오는 스타되기를 기대하는데요.
난 김진호란 이 가수는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노랜 어디서 들었는지 기억이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