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가서 직접 동물들을 관찰하라고 하는 조교의 독촉에
(고춧가루 수류탄은 웃길려고 과장시킨 이야기인거 아시져...@?)
가볼만한 데가 지리산 밖에 없는듯 하다.
이상하다. 책에서 정말 많이 많이 공부를 했는데....
일본에 야마나시현의 카오사토에 야마네(산쥐)가 살고 있다는것도 알고
미나토 슈사쿠박사가 그곳에서 박물관을 세워놓고
열심히 연구한다는 사실도 알고...
우리는 그런 결과만 열심히 배우면 되는데
굳이... 직접 관찰을 하라는 이유는 무엇....
산쥐에 대해서 공부하기 전에 가슴아픈 소식부터 전해들었다.
원래는 동물들이 다니는 길에 인간이 도로를 세우면서
생기는 문제라고 배웠다.
동물들이 인간이 편리하라고 만든 도로에서 치어 죽는일이
허다하다고 하는데....영상으로 그 장면들을 보았다.
숨이 헐떡 헐떡 거리고 고통속에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니
나도 가슴이 다 아팠다.
중앙고속도로에서는 (원주~대구間) 고라니들이 많이 죽었고
전남 구례군 용방면 서시천주변의 도로에서는 수달들이
많이 치어 죽었다고 한다.그것도 암놈이 주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여기에 우리나라의 대책과 앞선 일본의 대책은 어떠한지를
공부하다가 야마네(산쥐)라는 동물을 알게 되었다.
일본 야마나시현 카오사토라는 곳은 이 야마네라는 동물들의
서식지인데...이곳에 도로가 생기면서 이 야마네의 생존을
위협하게 되었다.
첫댓글 고라니..천연기념물인데..-_-; 惜しい데스넹~~~ 카와이 소우니.. 죽어가는 동물들 보면 정말 불쌍하지요. (네즈미군은 예외!!)
동물들이 뭔 죄가 있다고 저렇게 죽어가야 하나...
자연을 훼손하고 자연을 망치는 인간들의 이기심..... 이제는 그만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