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흐름에 나를 맡겨 보세요!
항상 무엇인가를 통제해야만 살 수 있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의 속성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요.
사실 그렇지 않은 삶의 방식을 선택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들은 자연에 순응하며, 삶의 순환을 알아차리고
그 흐름에 몸을 맡겨 겸허하게 살아갑니다.
하지만 서구화된 문명 속에서 인간은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심지어 자연까지 정복할 수 있다고, 적으도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만큼은 조종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우리가 실제로 자신의 삶과 그 밖의 것들 가운데
무엇 하나라도 통제할 수 있다면
어째서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고삐를 잡지 못하고
이토록 방황하는 것일까요.
삶의 리듬에 그저 몸을 맡기면 어떨까요.
젖 먹던 힘까지 내어 애써본들 우리에겐 실상 선택권이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삶의 흐름에 순응하거나
아니면 그 흐름에 저항하다 지쳐버리는 것이겠지요.
자신의 삶을 추구하느라 지나치게 동분서주하는 대신
긴장을 풀고 삶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회를
느긋하게 누려보면 어떨지요.
이런 마음을 가지면 보다 여유롭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무언가를 위해 아등바등하지 않는 것처럼,
야심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마찬가지로 초조하다거나
힘겨워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여유 속에서 느긋함과 분명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난관이라도 헤치고 나아갈 힘이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삶을 받아들이면 아주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우리는 삶의 흐름에 능숙하게 올라타서 어떠한 일에
부딪치더래도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설령 삶의 흐름이 급속하여 물살이 거세어진다고 하여도, 그
리고 사신을 믿게 됩니다.
그만큼 다른 이들도 믿게 되지요
그럴 즈음에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면,
‘삶이 아하! 그렇구나’ 하고 깨닫게 됩니다.
삶을 그대로 수용하면, 삶이란 투쟁의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동반자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매일 일상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건 간에,
수많은 혼돈 속에서도 삶이 지닌
매혹적인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삶은 우리가 그것을 알라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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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도서 [休, 止 휴, 지,] 마가렛 휘틀리Margaret J. Wheatley 지음 //강소연 옮김
주제 ◆ 삶의 흐름에 나를 맡기고◆에서
≪후기≫ solbalam 1224 < 유성> 박한곤
"사는 게 뭐 별거 있더냐 욕 안 먹고살면 되는 거지 "라는 시詩는
여러분도 익히 알만한 신유님의 시곗바늘 노래 가사(詩)입니다.
가사가 품고 있는 소박함과 철학적인 의미가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세상은 날이 갈수록 복잡 미묘해 가고,
인심 또한 누란累卵의 위기에 처한 것도 같다는 생각을 하니
본 책의 저자 마가렛 히틀리 씨의
소박한 당부에 진지함이 답겨져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있는 그대로 삶을 받아들이면 아주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본문>}
뭐가 그리 놀라울까?
놀라운 것은 그의 소박한 전달이, 빛이 되어 닦아오는
마음의 평화입니다.
노년에도 사람 만나야 하고, 소통해야 하고, 소통하다 보면
별이별 이야기로
대화의 물꼬를 터다 보면 기상천외한 국내 정치 이야기로 시작해서
베네수엘라 지진, 심지어 지구와 자연 둥둥에 관하여도, , , , , ,
괜한 걱정, 괜한 관섭은 장마에 폭우를 기다림 같은
마음의 "이상징조"로 여겨야 하는 건데,
누구에게나 마음의 급발진을 잠재울 수 있다면
오늘도
‘삶이 아하! 그렇구나’ 하고 <본문>에 뜻을 함께 하신다면
당신의 휴休 (쉼}의 가치를 새로이 창출할 수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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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잘못된 생각 중 하나는
우리의 '삶'을 우리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잘못된 희망은
커다란 실망만 불러오게 될 뿐이다.
그것은 우리가 어떤 방책을 써도
'삶' 이란,
그저 자신의 주기대로 흐를 뿐이기 때문이다.
에스라 베이다 <참선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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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휘틀리 (Margaret J. Wheatley) (지은이)
하버드 대학에서 조직행동체계로 박사학위를, 뉴욕 대학에서 미디어생태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브리검 영 대학과 케임브리지 칼리지의 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어려서부터 세계 곳곳을 경험하며 글로벌 시민으로 자라났고, 1960년대 한국에서 평화봉사단에서
일하기도 했다. ‘베르카나 인스티튜트’의 공동 설립자이자 명예회장이며, 베스트셀러
『리더십과 뉴 사이언스(Leadership and the New Science)』, 『서로에게 기대기: 미래의 희망을 회복하는
간단한 대화(Turning to One Another: Simple Conversations to Restore Hope to the Future』,
『보다 소박한 길(A Simple Way)』,
『나의 길 찾기: 불확실한 시대의 리더십(Finding Our Way: Leadership for an Uncertain Time)』
등을 썼다. 현재, 세계 곳곳을 다니며 강연과 자문 및 상담,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해외 일정이 없을 때에는 유타 주에 있는 한 산자락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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