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5시쯤 서면에서 볼일보고 집사람과 동래쪽으로 오는길에 저녁을 뭐 먹을까?? 고민 고민하다가
맛있다고 많은 글들이 올라온 뚱이네 양곱창으로 갔습니다.
5시 인데도 작은가게에 자리가 다 찼더군요.
가격도 저렴하더군요
일인분 팔천원.
삼인분 시키니까 젊은 통통한 젊은 총각이 구워주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는데 얼마나 자세히 설명해주는지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그 총각 볼살이 통통하더군요.
그래서 혹기 이사람이 통통해서 뚱이네일까??? 라고 생각해 보았답니다.
ㅎㅎㅎ
맛은 무척 좋았어요.
가게가 너무 작아서 답답하다는 느낌이들었어요.
좀더 컸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나름대로 양곱창 먹기에는 이런분위기도 괜찬다는 느낌이었답니다.
삼인분 먹고 양곱창 뽁음먹고 나왔는데 맛이 깔끔하더군요
다음에는 곱창전골에 공기밥 한그릇하고 라면사리 한개넣어서 먹어도 맛있겠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 한번더 가서 곱창전골 먹기로 다짐하고 배도 소화시킬겸해서
구서동까지 온천천으로 걸어서 왔답니다.
양곱창 좋아하시는분 중에 아직 안가신분은 한번 가보셔도 후회 안하실듯합니다.
첫댓글 가격 착하고 맛 조코... 보기 드물게 양수겸장인 점빵입니더~ ^^
그렇지요 좀더 넓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어요
후기 아주 잘 봤어예 ^^
여기 맛있다고 하도 많이 올라와서 맛있을꺼란 느낌이 팍!!! 오더군요 ㅎㅎㅎ
이 댓글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지네요
ㅋㅋㅋ 저도 토요일에 댕겨왔뜨랬죠.... 7시에 갔는데.. 어찌나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지... 그래도 전화번호 적어놓고 끝까지 기다렸쬬~~ 푸하하하하하
와아~~ 대단하시네요 난 토욜 5시에갓는데 한자리가 비어잇어서 먹고왓는데....ㅎㅎㅎ
7시면 저랑 같은시간대에 먹었네요^^참고로 전 방에 앉았는데 모자쓰고 ㅋㅋ 저두 가계가 쫌 넓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아.. 시간이 나지 않아 한달정도 못 갔는데 너무 먹고 싶네요ㅠ 시험끝나고 바로 달려가서 다 마셔 버릴랍니다 ㅎ
쫍다이 모친 모시고 가면 한참 기다릴까봐 겁이 나서 못 가보고 있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