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문학채널 뉴습니다
(한참 쉬고)
새해들어 유명 시인들이
잇달아 시집을 출간하고 있어
문화계의 새봄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시낭송가들에게
큰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김부조 시인이
시선집
‘곡선에 물들다’를 펴냈습니다
청어시선집 160번째 시집으로 발간한
이번 시선집 ‘곡선에 물들다’는
김부조 시인이
등단한지 올해 10년째를 맞아 펴낸 시집으로
그동안 써온
300여편의 작품 중에서
70편을 골라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입니다
김부조 시인은
이 시선집 머리말에서
“10년간 침묵하던 산들이
천천히 자리바꿈을 하고 있다는 낭보가
불쑥 날아들었다“며
“이제 기꺼이
자유를 초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부조 시인의 시선집
‘곡선에 물들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3월 9일 낮 1시 30분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시낭송CD 발매와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쉬고)
또
강원도 원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영석 시조시인은
최근
지난 33년간 써온 작품 중에서
자신의 마음에 드는 75편을 엄선하여
‘고양이 걸음’이라는 시선집으로 묶었습니다
임영석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지난 33년간
살얼음을 밟고 살았던 날들이
늘 불안하고 힘들었지만
시와 시조를 쓰면서
살아남기 위해 고양이 걸음을 걸었던
자신의 발자취“라고 말했습니다
(쉬고)
또
페이스북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전의 김명아 시인은
SNS에 그동안 일기처럼 써온 자신의 글을
‘종다리는 왜 하늘에서 우나’라는 제목으로
시집을 펴냈습니다
도서출판 이든북에서 출판한 이 시집은
힐링포엠이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
그날그날의 감성을
시적인 표현으로 일기처럼 적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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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한 일본 시인이 제암리 학살 사건과 관련하여
크게 개탄한 작품을 발표했던 것으로
최근 언론에 보도되자
이에 감동한 국민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3.1운동 일백주년을 맞아
조선일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금부터 100년 전인
1919년 5월 22일
일본 영문학자 사이토 다케시가
복음신보에 기고한
‘어떤 살육 사건’이라는 작품에서
사이토는
‘돌연히 울린 총성 한 발 두 발
순식간에 교회당은 시체의 사당
그것도 모자라
불을 들고 덮치는 자가 있었다‘
로 시작한 작품을 게재했습니다
이밖에도
일본의 일부 지식인과 문인들은
3.1운동을 소재로 발표한 문학작품이
9편이나 된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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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설봉전국시낭송대회가
오는 4월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설봉예술제와 함께 열리게 되는데
참가신청 마감은
2월 28일까지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 010-3488-6555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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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문학채널 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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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7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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