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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스크랩 ▣인생▣ 서른 즈음에 - 김광석
꽃과구름 추천 0 조회 6 09.03.07 20:4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그런데 왜 하필 광석이 형이었을까요.

 

   소리 좋은 수많은 가수들 중에서 왜 유독 그의 음성이 이토록 오래도록 남아 울리는 걸까요.

 

   사람 안에 머물러 행복을 소망하던 그의 노래들은 처음부터 한 곡 한 곡 내 안에 머물러 앉았고, 너끈히 가슴에 스며들었습니다. 아마도 이게 답인 듯 싶습니다.

 

 

                「 사람 안에 있어 행복하다는 것 」

 

 

: 김광석, 그가 그리운 오후에...

  임종진, 2008. 2, 랜덤하우스코리아 중에서

 

 

김광석 ( 金光石, 1964. 1. 22. ~ 1996. 1. 6. )

 

1984년 김민기 음반에 참여하면서 데뷔하였으며, 노찾사 1집에도 참여하였다. 이후 동물원의 보컬로 활동하면서 이름을 일반 대중에까지 알렸으며, 동물원 활동을 그만 둔 후에도 통기타 가수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1996년 1월 6일 자살로 생을 마쳤다. 대표곡으로는 〈사랑했지만〉〈서른 즈음에〉 〈그날들〉 〈이등병의 편지〉등이 있다. 2007년, 그가 부른 노래 중 하나인 '서른 즈음에'가 음악 평론가들에게서 최고의 노랫말로 선정되었다. 2008년 1월 6일에는 12주기 추모 콘서트와 함께 노래비 제막식이 열렸다. 노래비는 대학로의 학전 블루 소극장에 세워졌으며 조각가 안규철이 제작했다.

( 출처 : 위키백과사전 )

 


 

 

서른 즈음에 - 김광석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 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엔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간다
머물어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있구나 

 

 

 

7080 볼륨을 높여라 - V.A. - 서른즈음에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CD 1  
1. 자장가   2. 사랑이라는 이유로   3. 이등병의 편지   4. 변해가네   5.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6. 사랑했지만   7. 너에게8. 기다려줘   9.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10. 내 사람이여   11. 그녀가 처음 울던 날   12. 바람이 불어오는 곳

 

CD 2  
1. 나의 노래   2. 말하지 못한 내 사랑   3.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4. 거리에서   5. 서른 즈음에   6. 자유롭게   7. 먼지가 되어   8. 외사랑   9. 슬픈 노래   10.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11. 나무   12.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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