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에 집에서 출발했지만 도로공사로 차가 밀려서 늦을까 걱정을 했지만 다행이 딱 7시에 도착을 했다^^
나는 몇개월 전 선교나눔을 한번 했지만 팟전도사님은 1년만에 하는 선교나눔이다^^
역시... 나보다는 더 명확하고 정확하게 선교나눔을 하시는 팟전도사님ㅎㅎ 왜 미얀마에 못들어가는지 그렇다면 태국 치앙라이에서 무엇을 했는지 한국에 온 이유가 무엇인지 또 앞으로의 선교 계획과 비젼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찌 할것인지 정말 잘 말하고 오사 팟전도사님😊
태국이나 미얀마에서 향수병 한번 안생겼던 내가 태국과 미얀마가 그립고 선교지에서의 그 모든것이 그리워서 한국에서 오히려 향수병이 생긴 내가
그래도 팟전도사님이 옆에 있으니 힘이난다. 그리고 또 사역이 끊기는것이 아니라 현지 사역자와 협력하고 또 우리 알래를 통해서도 계속해서 사역을 이어갈수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일단 힘이된다.
내일은 팟전도사님의 생일이다 본인의 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어머니에게 여쭈어봤더니 몇월에 태어났는지도 모르시고 추수할때 쯤 이라고 하시니 다 클때까지 생일없이 살아왔지만 남들 다 있는 생일 자신도 날짜는 있어야겠다고 생각이 되서 추수할때쯤 이니까 11월 27일로 정하자며 스스로 정하였고
나와 결혼하고 처음으로 생일축하를 받아본 팟전도사님^^
그 후로 나는 팟전도사님의 생일도 열심히 챙겨주었지만 팟전도사님처럼 자신이 태어난 날도 모르거나 혹은 알지만 생일에 축하를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는 아이들이 많아서 생일 축하 파티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래서 내일은 한국에서 두번째로 맞이하는 생일에 눈이 온다고 하여 화이트 해피벌스데이가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