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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가는 길에 들린 경기도 명소 베스트5
완벽한 여행을 꿈꾸고 계시진 않나요? 좋은 추억을 가득 담아 돌아올 수 있는 여행 코스 소개할게요~ 1일 서울출발-남양주 커피박물관-북한강야외공연장-남이섬-춘천 명동닭갈비골목-청평 북한강변 1박 2일 <선택관광 수상레저스포츠> 쁘띠프랑스 여행을 떠나기 전 설렘과 기대로 가득할 수 있고 여행을 떠나 행복을 느끼고 여행을 다녀와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그런 코스에요. 1. 남양주 커피박물관(왈츠&닥터 만) 하루에 커피를 몇 잔이나 드시나요? 일주일엔 몇 번이나 커피를 드시나요? 전 세계는 하루에 16억 잔의 커피를 마시고 있다고 해요. 점점 커피를 소비하는 사람들은 늘어 가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죠. 길가에는 넘쳐나는 커피숍들이 즐비하고 어디서든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에 따라 커피에 대한 관심 또한 늘어가고 있어요. 커피가 맛있다는 입소문이 난 가게를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늘어가고 심지어 직접 원두를 사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내려먹는 사람들도 늘어가고 있어요.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커피박물관 왈츠와 닥터 만을 소개할게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272번지 개관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6시(마지막 입장 오후 5시)*월요일 휴관 관람료: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 2. 북한강 야외공연장 잠시 쉬는 곳이에요. 한적한 곳이에요.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곳이죠. 앞에는 강이 흐르고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구경할 수도 있어요. 도시락을 싸와 잠시 쉬었다 가면 좋을거에요. 3. 남이섬 차를 타고 1시간도 안걸려요.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 만큼 좋은 곳이고 많이 알려져 있어요. 배를 타고 10분 정도 가면 섬에 도착해요.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길가 양옆에 나무들이 곱고 높게 자라 있어 산책하기 좋아요. 손을 잡고 한번 걸어보세요. 기분이 좋아져요. 자전거를 타고 돌아도 좋아요. 이번에는 그냥 지나가지만 하루쯤 묵어도 좋을 듯해요. 4. 춘천명동닭갈비 시작은 닭갈비였어요. 그저 닭갈비가 먹고 싶었던 거에요. 그럼 제대로 먹어야 했어요. 춘천을 가자. 우리 여정은 그저 닭갈비를 먹는 거였어요. 처음이에요. 춘천닭갈비~ 출발 전에 여행에 관한 아무것도 찾지 않았어요. 이 성수기에 숙소 마저도 안잡고 갔어요. 근데 딱 하나 닭갈비집만 찾아봤어요. 미리 검색으로 찾아 간 이송금할머니의 춘천 닭갈비 집 유일하게 우동을 볶아준다는 정보를 입수하고는 당당히 주문을 했어요. 닭갈비 2인분에 우동사리 추가요~ 아! 막국수 하나 추가요. 맛은 ★★★☆☆ 기대가 컸던 탓인가 가게 선택을 잘 못한 건지 큰 감흥이 없어 아쉬웠지만 좋았어요. 목적을 달성했거든요. 먹고 싶은 음식을 먹은 후에 느낌은 만족스럽잖아요. 이제는 돌아가야 해요. 저녁까지 먹었으니 서울쪽으로 방향을 돌려요. 5. 슈가트리펜션 북한강 주변에 이쁜 펜션이 많으니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어요. 그냥 떠나 맘에 드는 펜션을 발견할 수도 있어요. 북한강변을 달리다 맘에 드는 펜션을 발견했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화를 걸어요. 운이 좋게 방이 비어있다면 가격 또한 맘에 들게 거래가 가능해요. 내가 가서 잔다면 갑자기 돈을 벌게 되는 거잖아요. 서로 좋은 거래에요. 슈가트리펜션 또한 그렇게 발견했어요. 북한강 옆 쁘띠프랑스 10분 거리에 있어요. 물론 차로요. 방마다 테라스가 있고 창밖에 북한강이 흘려가고 있어요. 깨끗하고 주인도 친절해요. 만족스러운 곳이에요. 일찍 일어나 레저스포츠를 즐겨도 좋아요. 펜션 바로 앞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요.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등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요. 6. 쁘띠프랑스 어린왕자를 찾아봐요. 너무 많다고 포기하진 말아요. 여기 어린왕자가 사는 곳이니까요. 강마에 흔적보다는 어린왕자 흔적이 많아요. 베토벤바이러스 메인 촬영지 방의 좋은 점은 너무도 시원하다는 거에요. 더위에 지쳐있을 때 쉴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잘 가꾸어진 프랑스마을이에요. 아기자기 하면서 전체적으로 이쁘게 조성되어 있어요. 아 숙소를 여기로 잡아도 되요. 숙박을 하면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되니까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616-2번지 개장 9:00, 폐장 18:00 입장료 : 성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모든 게 완벽했던 날 |
첫댓글 얼마나 좋으셨을까...?^^
정말 멋진 춘천여행을 안내 해 주셨어요!!^^ 꼭 이 코스로 가볼께요~~
직접 찍으신 사진들인가요? 사진 볼 줄 모르는 제 눈에도 아주 완벽해 보입니다.^^
에세이 한 편 읽은 기분이 들어요. 직접 가보지 않아도 아주 편안하고 행복한 글이네요.
욕심부리지면 꼭 선생님 처럼 여유를 갖고 이 코스 그대~로 밟아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스크랩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