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시 이용남 골룸바노 주임신부님의 집전으로 교중미사 후 사순실천사항을 충실히 실천하여 오신 분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습니다, 사순기간이 매년 돌아오는 행사처럼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회로 삼아서 2월14일부터 3월 28일까지 사순기간 동안 주님과 나의 약속을 지키듯이 하루도 빠짐없이 실천을 하신 분들의 인내와 주님주신 사랑을 돌려드리는 실천에 대한 시상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천주교 성지순례를 완주하신 지상옥 데레사님에 대한 순교자 현양과 성지순례 사목위원회 위원장이신 구요비 주교님의 축복장 수여도 함께하였습니다.
골룸바노 주임신부님께서 지난해부터 쉼 없이 돌보아 온 넝쿨 장미들에는 줄기마다 연하고 부드러운 연두빛 잎들이 자라나오고 있고, 철쭉들은 볼록볼록 꽃봉오리들을 보여주고 있는 시기입니다. 하루하루 자라나는 새싹들처럼 성복동 성당 교우들의 마음에도 심어 놓으신 좋은 싹들이 튼튼하게 자라나고 뿌리내리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래는 사순기간 동안 사순 판공문제집, 실천표, 영적독서 독후감에 대한 수상자입니다.
첫댓글 상 받으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세세하게 생생하게 보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