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얼굴 내밀자니 쑥스럽군.
열대야 한번 없는 여름이지만 그래도 여름은 여름인지라... 모두들 건강하게 이 여름을 보내고 있기를 바랄께.
무술목 모임이 있기 전주에 아버님 생신땜에 여수에 갔었어. 재관이 가게에서 봉구랑 오랜만에 얼굴보고 걍 얘기만 듣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올라왔다.
다 내 공력이 부족한 탓이겠지만 내려가도 친구들 연락도 못해보고 내일만 보고 올라오게 되서 정말 미안하다.
난 드라마는 잘 보지 않는 편인데 요즘 "다모"를 재밌게 보고 있다. 아니 보고 있었다, 와이프의 태클이 있기전까지는...
같은 시간대의 "여름향기"를 봐야 한단다. 내가 질수밖에.
앗, 내가 무슨 얘길 하고 있는 거지?
월요병인가 보다. 뜸금없는 얘기나 하고.
첫댓글 나도 다모 재미있게 보는데.....너무 멋있지않냐? 민석아 가끔씩이라도 얼굴 좀 내밀어라
민석아 자주 좀 들어와라 보고잡다 ㅎㅎㅎㅎㅎ 친구들은 늘 니를 기다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