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청명 임 남천
올듯말듯 애태우며
새 봄은 그렇게
살금 살금 곁에 다가왔다.
걸치고 벗기를 수차례
들숙날숙 변덕 날씨따라
곱고 다양해진 옷차림
마른 가지엔 하나둘
새 생명 잉태한 꽃망울
앙증맞게 미소 지으니.......
한껏 버티던 동장군도
이제 한풀 꺽이고
숨겨둔 자존심만 남아,
매서운 꽃샘추위 앞세워
봄이 오는 길목에서
마지막 투정을 부린다~^^
첫댓글 "곱고 다양해진 옷차림" 이글에서 정희언니의 곱고 단아한 남푠챙기기가 와 닿으네요두분 언제까지나 만수무강하십시요**^^
첫댓글 "곱고 다양해진 옷차림" 이글에서 정희언니의 곱고 단아한 남푠챙기기가 와 닿으네요
두분 언제까지나 만수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