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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읍내 전경. 영남의 최북단에 위치한 봉화군은 면적이 서울의 두 배에 이르지만 인구는 3만4000여명으로, 인구 밀도가 전국 최하위다. 그런 만큼 자연 환경이 잘 보전돼 있다. | 봉화군 제공
청량산 전경. 12개의 빼어난 바위 봉우리가 절경을 이뤄 작은 금강산으로 불린다. 퇴계 이황 선생과 최치원, 김생 등 선현들의 자취가 곳곳에 배어있는, 봉화를 대표하는 명산이다. | 봉화군 제공
청량사 산사음악회 모습. 청량사에서는 해마다 가을 밤에 산사음악회가 열려 전국에서 수천 명의 관광객이 몰려 든다. | 봉화군 제공
청옥산 아래 백천계곡. 물이 맑고 차가워 세계적인 희귀종인 열목어가 서식하는 청정계곡이다. | 봉화군 제공
물야면에 있는 계서당. 춘향전의 남자 주인공인 이몽룡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성이성의 생가다. | 봉화군 제공
각화산에 있던 태백산 사고의 옛 모습.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곳으로, 해방 전후해 소실되고 지금은 터만 남았다. | 봉화군 제공
문수산 능선에 있는 축서사. 의상대사가 영주 부석사 보다 3년 앞서 창건했다. 대웅전에 봉안된 ‘석불좌상부광배’는 보물 제995호다. | 봉화군 제공
겨울철이면 ‘환상선 눈꽃열차’가 운행되는 승부역. 태백준령 협곡에 위치해 소박한 산골의 정취를 느끼기에 좋다. | 봉화군 제공
관광객과 주민들이 한여름 밤에 봉화읍 내성천에서 은어를 잡고 있다. 봉화에서는 해마다 여름 휴가철이면 ‘봉화은어축제’가 열린다. | 봉화군 제공
청량산 바위 봉우리 아래 가파른 비탈에 자리잡은 청량사에서 내려다 본 풍경. 청량사의 중심전각인 유리보전의 현판은 공민왕의 친필로 알려졌다. | 봉화군 제공
청량산 선학봉과 자란봉을 잇는 출렁다리인 ‘하늘다리’. 길이가 90m에 이른다. | 봉화군 제공
닭실마을 주변 석천계곡의 석천정. 충재 권벌 선생의 아들인 권동보가 지었다. 닭실마을과 이 일대는 사적 및 명승 제3호다. | 봉화군 제공
청량산을 끼고 흐르는 낙동강 상류, 이나리천은 여름철 래프팅 장소로 인기가 높다. | 봉화군 제공
닭실마을 청암정. 조선 중종 때의 문신 충재 권벌 선생이 지었다. | 봉화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