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사회활동참여 사업인 학교밖 건널목 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건널목이나 교통 위험지역에서 안전을 도모하며 교통지도를 하는 일이다.
어린이들의 안전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교나 학부모의 큰 기대감으로 시작한 안전지킴이는 매우 큰 만족도로 매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활동이 크게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연수구노인복지관(관장 최호영)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하나인 "학교밖안전지킴이"는 갑자기 쌀쌀해진 초겨울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송도초등학교앞 건널목에서 안전한 사랑의 따뜻한 나눔이 오고갔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 하교 할 수 있도록 연수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부지런한 마음나눔으로 자원봉사를 겸하는 활동에 감동한 어린이들은, 차가운 날씨에 사랑의 마음으로 안전을 지키는 어르신들께 어린이들이 직접 쓴 감사의 편지와 장갑, 우비 등을 선물 해주어 더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주었다.
편지와 선물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분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받으니 쑥스럽기도 했지만, 전해준 편지를 읽는 내내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였다. 2022.11.17. 목요일 송도초등학교 앞에서 기사작성 순간포착 기자단 우종만 사진제공 순간포착 기자단 변화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