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를 잘 해야 하는 이유는 읽는 사람이 글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띄어쓰기 여부에 따라서 의미에 변화는 없는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띄어쓰기의 대표적인 규칙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어미는 붙여 써야 한다.
'말은 할수록 는다.'는 말에 '할'과 '수록'을 붙여써야 할까 띄어 써야 할까?
'ㄹ수록'이 어미이기 때문에 붙여 써야 한다.
2)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다.
'하늘만큼' '땅만큼'은 조사이기 때문에 붙여 쓴다.
하지만 '먹을 만큼 있다'에서 '만큼'은 조사가 아니라 명사이기 때문에 띄어 쓴다.
3)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한 개, 두 개, 한 사람, 두 사람, 세 사람 등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순서를 나타내는 '일번' '이번' '첫째' '둘째'는 붙여 쓴다.
4) 보조용언이라도 앞에 조사가 붙어 있으면 띄어 쓴다.
'음식을 먹어보고'지만 '음식을 먹어도 보고'가 된다.
'책을 읽어보고'지만 '책을 읽어도 보고'가 된다.
5) 호칭이나 관직은 띄어 쓴다.
'정 이사' '박지성 선수' '이건희 회장' 이렇게 쓴다.
따라서 '무정형 적인'을 '무정형적인'으로 바꿔써야 한다.
첫댓글 1) 띄어쓰기를 잘 해야 하는 이유는 읽는 사람이 글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 * 비문입니다. ** 띄어쓰기 여부에 따라서 의미에 변화는 없는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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