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강화나들길
 
 
 
카페 게시글
심도기행 걷기 공지 5차 특별도보 5진7보 53돈대순례 1 ㅡ 비밀의 석림 .. 장곶돈대 가는 길
야생의춤 추천 0 조회 151 15.02.16 00:4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5.02.16 09:56

    첫댓글 執一含三會三歸一.
    하나를 잡아 셋을 감싸안고
    셋을 모아 하나로 돌아간다. 저는 천부경의 뜻을 눈으로나 읽어보고 마음으론 못읽습니다.

    구석구석 남들이 못보는걸 찾아내시는 눈과 가슴을 가지셨어요.

  • 작성자 15.02.16 11:21

    우리들 발밑 그 화려한 보물섬에 조금은 더 천천이고팠더랬는데
    그냥 혼자 돈대순례를 해야하나? 그런생각도 들곤 했더랬어요. 저는

    그냥 스쳐가도 그 뿐이겠지만
    저 수려한 곳곳에서 사실 돈대순례중이신 나들길벗님들의 환한 웃음도
    곁들여 담고팠는데 밀려오는 파도소리만 실어 담아야했어요. 마른 바다잔디밭이 예서제서

    "잠시 느긋하게 앉았다 가지? 날씨도 춥지않은데,,, " 말을 걸어오지만
    앞서간 님들을 쫓는 걸음은 가슴으로 난 작은 오솔 숲길을 그냥 스쳐가게했지요.

    그 순례 길은 정답게 사랑으로 사랑으로 길게 나 있었는데~ ~~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포비님테
    잠깐만 몇발짝 다시 와 보세요?

  • 작성자 15.02.16 11:23

    청했지만 물 들어온다고 ,, 당신이 간 곳이 더 좋다시며 휑하니 가버리고,,,

    제 눈엔 정말 발길이 떨어지질 않는 조화의 극치인데 ㅡ 장곶돈대 오르는 길섶에서
    바다에 시선을 던진 채 한참을 멈췄었네요. 그 天符의 火印 아래 ^ㅎ^~~

    기러기들의 날개짓아래 귀한 걸음 함께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설 명절 잘 보내시고 담길에 뵐께요 샘!

  • 15.02.16 21:11

    ㅎ 신기하고 놀라운 돌들도 만코 자주 본 곳이 아니어서 더 이쁜 바닷길이였네여 즐거웠씀다
    바닷물이 그리 급하게 들어오는걸 보고 놀랐는데 담에 또 가더라도 그곳은 그대로일듯
    행복한 하루였씀다 같이 걸어서 더 즐거웠네요^^ 즐겁고 행복한 설 보내삼

  • 작성자 15.02.18 04:31

    포비님도 기쁜 설 되시길요. 일도 주어지고,,,

    생각보다 먼 길이었는데,,, 늦은시각까지 애쓰셨다요.
    저녁에 용궁횟집은 잘 댕겨오셨던감요? *^ㅡ^*

  • 15.02.18 17:44

    자연이 연출한 신비는 무궁하더이다
    그곳에 사람의 채취를 묻고 돌아서면 너른 바다가 씻어가것지요
    모래에도 바위에도 새기지 않을 수 있다면

  • 작성자 15.02.20 11:20

    ㅎㅎ ^ㅎ^~~

    그래서 바다는 영원한 그리움인겐지도 몰라여
    누구라도 닻 내리고픈,,, 설명절 잘 지내시어요 한오백년님여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