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s Of Love (사랑의 상실) Theme From Sun Flower (영화 '해바라기' ost)
The Cinema Studio Orchestra & photo by 우승술
https://youtu.be/gTpcigeCRAE
영상편집:체칠리아
해바라기 꽃말 : 동경, 숭배, 의지, 신앙
[오늘의 사건]
1955년 9월 8일
아데나워 서독 수상, 2차 대전 후 처음으로 소련 방문
소련 국무장관 불가닌과 서독 수상 아데나워가 회담을 갖고
`전쟁포로 석방`과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했다.
1955년 6월 7일 서독 정부는 소련 크렘린에서 온 암호 전문을 수신했다.
암호 해독결과, 외교관계 수립을 교섭하기 위해 서독 수상이 모스크바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었다.
서독 정부는 고민했지만 모스크바행을 결정했다.
소련에 남아있는 독일군 포로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해야 했기 때문이다.
포로 문제는 당시 서독인들의 심경을 뒤흔드는 중대한 사안이었다.
그때까지도 독일은 소련 땅에 얼마나 많은 포로들이 생존해 있는지 확인조차 못하고 있었다.
단지 수십만명에 달한다고 추정되고 있을 뿐이었다.
콘라트 아데나워 서독 수상이 전후 처음으로 소련을 방문한 것은 1955년 9월 8일이었다.
아데나워가 모스크바 인근 브누코보 공항에 도착하자 독일 국가가 전후 처음으로 울려 퍼졌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갖고 회담에 임한 서독과 소련은 시작부터 충돌했다.
소련은 우선적인 외교관계 수립을 요구했고, 독일은 전쟁포로 석방을 전제로 내걸었다.
"소련에는 독일군 포로가 없다"는 소련 국무장관 불가닌의 반복되는 주장에
회담은 거의 결렬상태에 빠지기도 했지만 양측의 밀고 당기는 심리전과 양보 끝에
회담은 결국 전쟁포로 석방과 외교관계 수립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성공적인 회담결과 1955년 10월 9일, 10여 년 이상이나 소련에 억류돼 있던
마지막 독일군 포로들이 풀려나 독일에 도착할 수 있었고, 국민들은 이를 열렬히 환영했다.
[오늘의 인물]
1998년 9월 8일
‘메조소프라노 대모’ 성악가 이정희 씨 별세
1998년 9월 8일 한국 메조소프라노의 대모 이정희 씨가 별세했다.
광복 후 외국유학을 다녀온 1세대 성악가로, 1950∼197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메조소프라노로 활약했다.
1950년 현제명 오페라 ‘춘향전’을 시작으로 국립오페라단원 시절
한국초연 오페라 메조소프라노 배역 70% 정도를 그가 소화해 냈다.
이 씨가 출연한 주요 오페라는 ‘카르멘’ ‘춘향전’ ‘가면무도회’ ‘리골레토’ ‘파우스트’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등이다.
연간 20편씩 오페라 무대를 누비는 외에 베토벤 합창교향곡 솔리스트, 가곡 무대서도 이름을 날렸다.
이 씨는 서울대 음대를 거쳐 미국 줄리아드음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961년 서울대 음대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32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메조소프라노
윤현주, 백남옥, 소프라노 박정원, 김인혜 등 제자를 길러냈다.
재미 소프라노 신영옥도 이 씨에게 배웠다.
이 씨는 타계를 앞두고 소장 악보와 음악서적 일체를 서울대 음대 성악과에 기증했다.
그 해, 오늘 무슨 일이... 총 44건
ㆍ2003년 · 독일 영화감독 레니 리펜슈탈 사망
ㆍ2002년 · ‘오아시스’ 이창동 감독 베니스영화제 감독상 수상
ㆍ2002년 · 완벽하게 보존된 미라상태의 436년 전 사대부 부인 사체 발굴 공개
ㆍ2002년 · 한국전력, `파워콤`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로통신 컨소시엄 확정
ㆍ2001년 · 윤천주 전(前) 문교부 장관 별세
ㆍ1999년 · KT, 포털서비스 `한미르(http://www.hanmir.com)` 오픈
ㆍ1998년 · ‘메조소프라노 대모’ 성악가 이정희 씨 별세
ㆍ1997년 · 진로그룹 화의신청
ㆍ1989년 · 전자파 반사 시설 준공
ㆍ1986년 · 도이 다카코, 일본 최초의 여성 당수(사회당)로 선출
ㆍ1982년 · 부산대, 경남 합천군 쌍책면 사양리서 세계최대 이암(泥岩) 자연동굴(길이 260m) 발견
ㆍ1981년 · 리비아, 소련에 항만 개방
ㆍ1981년 · 미국, 최초로 동물유전자 이식에 성공
ㆍ1973년 · 소련 반체제 물리학자 사하로프가 기자회견을 통해 "다수의 반체제인사가 정신병원에 격리돼 약물투약으로
지적능력이 위험해지고 있다"라고 폭로
ㆍ1970년 · 잠 비아서 제3회 비동맹제국 수뇌회의 개막
ㆍ1966년 · MRA(Moral Re-Armament) 아시아대회 서울서 개막
ㆍ1958년 · 국제올림픽위원회, 올림픽서 중공 제외를 발표
ㆍ1955년 · 아데나워 서독 수상, 2차 대전 후 처음으로 소련 방문
ㆍ1954년 · 동남아 반공군사동맹 동남아시아조약기구(SEATO) 발족
ㆍ1953년 · 천문학자 허블 사망
ㆍ1951년 · 대일강화조약ㆍ미일안보조약 조인
ㆍ1949년 · 뇌염으로 각급학교 휴교
ㆍ1949년 · 20세기 초 대표적인 독일의 작곡가 슈트라우스 사망
ㆍ1946년 · 불가리아 왕정 폐지 국민투표, 공화제 채택
ㆍ1945년 · 조선인민보 창간
ㆍ1945년 · 미 제24군단 인천 도착
ㆍ1944년 · 독일, V2 로켓 첫 발사
ㆍ1942년 · 일제, 금속 회수령 공포
ㆍ1939년 · 독일군, 바르샤바에 침공
ㆍ1934년 · 독립운동가 양세봉 순국
ㆍ1920년 · 뉴욕-샌프란시스코 간 미대륙횡단 항공우편 개시
ㆍ1920년 · 한국 근. 현대문학을 정립한 문학평론가 조연현 출생
ㆍ1904년 · 소설가 계용묵 출생
ㆍ1904년 · 디어도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에 당선
ㆍ1898년 · 경부철도 부설에 관한 한일조약을 체결하기로 일본에 통보함
ㆍ1894년 · 독일 과학자 헬름홀츠 사망
ㆍ1858년 · 인도, 영국 식민지 됨(무갈제국 멸망)
ㆍ1841년 · 체코 작곡가 드보르작 출생
ㆍ1841년 · 스웨덴의 시인 스노일 스퀴 출생
ㆍ1830년 · 프랑스 시인 미스트랄 출생
ㆍ1809년 · 칠레의 대통령 몬트 출생
ㆍ1804년 · 독일의 서정시인 뫼리케 출생
ㆍ1474년 · 서사시 `성난 오를란도`로 유명한 이탈리아 시인 아리오스토 출생
ㆍ1468년 · 세조 사망
[출처 : 조선닷컴]
첫댓글
오늘의 사건 감사히 다녀갑니다
가을맞이 주말 입니다
즐건하루 행복하소서~양떼님
벌써 주말입니다
그 시간들을 우째 그리 빠른지요
오늘도 무탈하심으로 주말 잘 보내셔요
모모수계 님
돼지코 함박 웃음에 함께 웃어 봅니다
잊혀져가는 우승슬님의 이미지에 감미로운 선율 홀릭 즐감하며
오늘의 이슈 일별 추천합니다~
그러니요
우승술 님의 작품이 멋진데
요즘엔 접사를 안 하시는건지
오랜만에 저도 반가워서 함께 했습니다
심 향 님
오늘도 많은 사건 사고가 기록되 있네요
오늘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도 먼 훗날엔 그때 오늘의 역사로 소개되겠지요
좋은일로 남으면 좋을텐데...
요즘은 뉴스를 보면 영~~ 아니에요 ㅋㅋ
건강이나 잘 챙기십시다
할아버지가 몸아 좀 안좋아서 가락 시장 갑니다
전복 사서 죽 끓여드리려구요 ㅋㅋ
채한것 같다는데 오래 가네요
건강 챙기며 주말 잘 보내세요
그렇지요
역사 앞에 저도 늘 옮겨 보긴 하지만
가슴을 매 만지게도 합니다
맞아요
속상합니다
그러나 저는 뉴스는 꼭 봅니다
워쩌겠어요
세상이 돌아가는 현실은 알아야지 하면서...
아...
저도 해 먹어야지 하는데
엄두를 못 내고 있어요
원주친구가 세밀하게 알려 줬는데
제라늄 님
채한듯 한 그증세가 아닐지도 몰라요
진단을 한번 해 보세요
저도 병원가는 걸
참 미련하게 살고있는데
이번에 된통 혼났어요
죽 맛있게 제조하시길요
이젠 많이 선선합니다
제라늄 님
그런데 전복 죽을 이번에 입맛도 그렇구 해서 사 먹어보니
내장 죽도 있어요
전복 글씨만 보고 사 오고 보니요 ㅎ
내장 죽...ㅎ
전복 죽은 먹게끔 맛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