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제가 2018년부터 작성해 온 글로써, 매년 조금씩 교정하여 다시 올리고 있습니다.]
(눅 13:22) 예수께서 각 성 각 마을로 다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더니
(눅 13:23)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눅 13: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눅 13:25)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눅 13:26) 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눅 13:27) 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그리스도인"이란 원래 구원받은 성도가 너무나 그리스도를 닮았다는 뜻에서 쓰이기 시작한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이란 단어를 본래의 뜻으로 사용한다면 그리스도인들 중에 지옥에 가는 사람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거듭난 자, 그러니까 하나님에게서 난 자가 어떻게 지옥으로 가겠습니까? 하지만 교인(교회에 등록하여 다니는 사람)들 중엔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이 많고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평생 교회에 다녔어도 천국 가지 못합니다. 차고에 들어앉아 있다고 차가 되지 않듯이 교회에 들어앉아 있다고 성도가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서양 남자 이름 중에는 "크리스찬"이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브랜드 명 중에 "크리스찬 디올"이 있지 않습니까? 성은 "디올"이요, 이름은 "크리스챤"... 하지만 제아무리 자기 이름이 크리스찬이라 해도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크리스찬이 아닙니다.
이처럼 구원에 관한 질문은 끊임이 없습니다. 한 사람이 죽어 천국에 갈 것인가, 아니면 지옥에 갈 것인가는 정말 중요한 문제니까요. 이생에 나라를 구하면 뭐 합니까? 그 사람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평안한 이생을 누리더라도 거듭나지 않았다면 나라를 구한 그 사람도 지옥행입니다.
저희 친척 중, 한 분은 교회 다니는 분인데도 불구하고 "구원의 확신이 있으세요? 지금 당장 죽으면 어디 가십니까?"라고 물으면 "교회 다니고 헌금했으니 천국 가겠지."라고 합니다. 그분은 동생이 목사고 본인은 아마 50년 이상 교회 다녔을 겁니다. 물론 제가 만날 때마다 구원을 재차 확인합니다만, 들려오는 답은 항상 같습니다.
그런 답을 거듭해서 들을 때는 그 교회 목사님에게 화가 나기도 합니다. 도대체 성도들 구원을 체크하는 건지, 마는 건지 하는 생각에서요. 하지만 제가 양육했던 어떤 지체도 부모가 예수님을 믿지 않아서 함께 기도했었는데 갑자기 하는 말이 "사랑의 하나님이 예수 안 믿었다고 내 부모를 지옥에 보내진 않을 겁니다."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렇게 가르친 적이 없었는데 말입니다. 제가 그것은 진리가 아니라고 했지만 그 형제는 끝내 생각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배우면서도 그런 결론을 내리다니요! 저에게는 그것이 너무나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자기 생각에 따라 하나님 말씀 중에 맘에 안 드는 것은 믿지 않기로 한다면 나머지 말씀은 어떻게 확신할 수 있단 말입니까!
저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부르심을 성취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지만 거듭나지 못해 지옥에 간다면 그런 것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물론 여기 들어와 제 글을 읽을 정도로 말씀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다들 거듭나서 구원받으셨을 거라 생각하지만 주변에 가족들이나 친구들 중, 교회 다니고 있다고 해서 '구원받았겠거니' 하지 마시고 한번 챙겨보시면 좋겠습니다.
복음을 다 알고도 적극적으로 거절하는 사람들이야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예수님을 영접한 적이 없으면서도 자기는 교회에 다니니 구원받은 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이생을 마친 뒤 지옥으로 떨어질 것 아닙니까? 천국, 지옥이 매우 무거운 주제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처럼 분명한 미래도 없습니다.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만 받습니다. 예수님과 그분의 구속 사역을 믿는 것 외에 교회를 오래 다닌 것 포함, 그 어떤 나의 행위로도 안 됩니다. 이 처절한 진리에서 조금도 양보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아래는 앤드류 워맥 목사님의 책 뒤편에 항상 나오는 영접 기도문과 성령세례를 받는 기도문입니다. 필요에 따라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다운 받으실 수 있도록 PDF도 첨부했습니다. 성령세례를 받는 기도도 그냥 따라만 했는데 방언을 하게 됐다는 간증을 여럿 들었습니다. 그 부분을 번역할 때, '이게 읽는다고 될까?'라고 생각하면서 번역했는데 말입니다. 할렐루야!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을 받으시고 약속하신 성령을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기도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는 선택은 우리가 평생 내리는 결정 중에 가장 중요한 결정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게 약속하고 있습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로마서 10:9-10)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로마서 10:13)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은혜로,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기 위한 모든 일을 이미 다 마무리 해놓으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할 일은 단지 믿고 받아들이는 것뿐입니다.
이렇게 소리 내어 기도하십시오. “예수님,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시며 나의 구원자이심을 고백합니다. 나는 내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나는 지금 구원을 받습니다. 저를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인생을 맡기는 바로 그 순간 그 말씀의 진리가 즉시 영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제 당신은 거듭났으므로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된 것입니다.
새로운 삶을 얻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성령세례를 받는 기도
당신을 사랑하시는 하늘 아버지께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당신에게 앞으로 새로운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초자연적인 능력을 주고 싶어 하십니다.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누가복음 11:10-13b
이제 할 일은 구하고, 믿고, 받는 것뿐입니다!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아버지, 이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나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저를 성령으로 채워 주세요. 이 순간, 나는 믿음으로 성령을 받습니다! 나에게 성령세례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성령님을 저의 삶에 초청합니다. 성령님을 환영합니다!”
축하합니다! 이제 당신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충만해졌습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는 언어가 마음속에서부터 입으로 솟아오를 것입니다(고전 14:14). 그것을 믿음으로 크게 말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안에서부터 흘러나와 당신을 영적으로 세워줄 것입니다(고전 14:4). 이제, 언제 어디서든지 원할 때마다 방언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주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했을 때, 그리고 주님의 성령을 받기 위해 기도했을 때 무엇을 느꼈든 아니면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든 그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받은 줄로 마음에 믿으면 받은 것이라고 하나님의 말씀이 약속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마가복음 11:24). 하나님은 언제나 그분의 말씀을 지키십니다. 그것을 믿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