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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ke and Watching Our Food (The Enzyme Factor)
(뇌졸중과 우리가 먹는 식품을 주목하기 – 효소의 인자)
Q: The function of body-sensitivity is to enable us to feel the sensation of touch. Since I suffered a stroke, the right side of my body has no sensations other than pain. I constantly feel sensations like being pricked with needles or bitten by ants. Why is it that the body sensitivities on the left side of my body and the right side of my body function so differently? Is it possible to change this?
(질문) 스님, 몸의 감성의 기능은 촉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저는 뇌졸중이 와서 몸의 오른쪽은 통증 외에는 다른 감각이 없습니다. 마치 바늘로 찌르는 것 같고 개미들이 물어뜯는 것 같은 통증을 쉴 새 없이 느끼고 있습니다. 몸의 감성이 왼쪽과 오른쪽이 너무 다르게 기능하는 건 왜일까요? 이런 상태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겠습니까?
Also, I have no ability to differentiate between cold and heat, and I cannot feel it when others touch me, although sometimes I can because it causes more intense pain. In addition, the stroke damaged many other nerves - my vision, for example. When people are walking or sitting, I see them in a slanted way even though they are not.
그 외에도 저는 찬 것과 뜨거운 걸 구별할 수가 없고요, 사람들이 절 건드려도 알지를 못합니다. 때로는 그럴 때 통증이 더 심해져서 알게 되는 수도 있긴 하지만요. 게다가 뇌졸중 때문에 신경계가 많이 손상이 되어서요, 예를 들면 제 시력이요, 사람들이 걸어 다니거나 앉아있는 걸 보면 비스듬하게 보여요. 실제로 그렇지는 않은데 말이죠.
It has taken me a lot of time to learn to interpret what I see correctly. Is this related to eye-sensitivity? Before the stroke, I could speak many different languages and I knew how to swim, but now I have lost these abilities. Why is this so?
제가 본 걸 제대로 알 수 있게 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지요. 그런데 이건 눈의 감성과 관련되나요? 그리고 뇌졸중 전에는 여러 나라 말을 할 줄도 알고 수영도 할 줄 알았는데, 지금은 다 할 줄 몰라요. 대체 왜 그런 걸까요?
A: We need to understand the function of our body from two points of view. One is the conventional point of view, the other is the ultimate point of view. What I have explained before is the ultimate materialities and the function of each of them.
(답변) 우리 몸의 기능은 두 가지 관점에서 이해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는 관습적인 관점이고 다른 하나는 궁극적인 관점입니다. 이전에 저는 궁극적 물질과 그 각각의 기능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지요.
Eye-sensitivity can receive the impingement from visible objects; ear-sensitivity can receive the impingement of sound; nose-sensitivity, the impingement of smell; tongue-sensitivity, that of taste; and body-sensitivity, that of tangible objects or touch. Our bodies are made up of all these materialities.
눈의 감성은 보이는 대상의 부딪힘을 알게 되고, 귀의 감성은 소리의 부딪힘을 알게 되며, 코의 감성은 냄새의 부딪힘을, 혀의 감성은 맛의, 몸의 감성은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대상이나 감촉의 부딪힘을 알게 됩니다. 우리의 몸은 전부 이런 물질로 구성되어 있지요.
From the scientists’ point of view, or from the conventional point of view, walking happens because the brain sends a signal through the nerves to the muscles in the legs and so produces motion. From the ultimate point of view, we walk because of desire, which produces mind-born materiality, which spreads throughout the body.
걷는 것은 과학자들의 관점에서나 관습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뇌가 신경계를 통해 다리 근육 쪽으로 신호를 보내어 움직이도록 하기 때문에 그런 행위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를 궁극적인 관점에서 보면, 걸으려는 욕구가 일어남으로 하여 마음에서 생긴 물질을 생성하고 그것은 몸 전체로 퍼져나갑니다.
Wind element, the predominant element in these mind-born materialities, has the characteristic of pushing, and so it moves the whole body forward. Medical experts and scientists have a different explanation. One must distinguish between the conventional point of view and the ultimate point of view.
이 마음에서 생긴 물질에서 지배적인 요소인 바람의 요소는 밈의 특성을 갖고 있지요. 그래서 그 요소가 온 몸을 앞으로 움직이게 하는 겁니다. 의학 전문가들과 과학자들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와는 다르게 설명하는 것이고요. 우리는 관습적인 관점과 궁극적인 관점을 구별해서 보아야 하겠습니다.
It is impossible to make an end of suffering unless one understands the ultimate point of view. This understanding differs from the conventional point of view. This difference is an important point.
만약 우리가 궁극적인 관점을 깨닫지 못한다면 괴로움을 종식시키기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이러한 깨달음은 관습적인 관점과는 다른 것입니다. 이 차이점이 중요한 사항이 됩니다.
One enjoys good health when all the parts of the body are working together harmoniously. This is the conventional point of view. If all the parts of the body are not working together harmoniously - for example, if a certain part of the body has been damaged - one becomes unhealthy.
우리는 몸의 모든 부분이 서로 조화롭게 작동할 때는 건강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관습적인 관점에서의 얘기지요. 만약 몸의 모든 부분이 서로 조화롭게 작동하지 않는다면, 예를 들어 몸의 어떤 부분이 손상을 입게 되면 건강이 나빠집니다.
Many illnesses people suffer from are the result of degeneration. Sometimes one hears older people complain that the fruit we eat nowadays is not as sweet as the fruit they used to eat when they were younger. However, the fruit nowadays is actually very sweet, so the fault does not lie in the fruit. The fault lies in older people’s sensitivity.
사람들이 앓는 많은 병들은 퇴화 현상의 결과로 생긴 것입니다. 가끔씩 우리는 나이 드신 분들이 불평하는 소리를 듣곤 하지요. 요즘 우리가 먹는 과일이 그분들이 젊었을 때 먹었던 것만큼 달지 않다고 말이지요. 그러나 사실 요즘 과일도 아주 달거든요, 그래서 잘못은 과일 쪽에 있는 게 아니지요. 나이 드신 분들의 감성 쪽에 문제가 있는 것이죠.
As we age, body sensitivities lessen in number, so that our sense of taste is not as acute as when we were young. In the same way, when we suffer from a certain disease that is due to degeneration, our body-sensitivity will not be as acute as before. It may be greatly decreased in some parts. Certain kinds of illness may change the sensitivity of the entire body.
우리는 나이 들어감에 따라서 몸의 감성이 수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미각도 젊을 때처럼 민감하지가 않지요. 이와 같이 우리가 몸의 퇴화 현상으로 인하여 어떤 병을 앓게 될 때는, 몸의 감성은 예전처럼 민감하지가 않게 됩니다. 몸의 어떤 부분은 크게 쇠퇴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병은 몸 전체의 감성을 바꾸어 놓을 수도 있지요.
When I suffered from serious osteoarthritis, I went to see a bone specialist, who prescribed glucosamine. I asked the doctor how long I would need to take glucosamine, and he told me I would have to take it for the rest of my life. Then he taught me some Dhamma and said, ‘Bhante, with old age, sickness will follow. Please accept it.’
저는 퇴행성관절염을 심하게 앓게 되어서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간 적이 있는데, 의사는 글루코사민을 처방해주었습니다. 저는 의사에게 얼마나 오래 글루코사민을 복용해야 하는지를 물어보았지요. 그러자 의사는 제게 남은 평생 동안 계속 그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제게 법문 한 마디를 해주었지요. ‘스님, 나이가 들면 병도 들게 마련이니까 그냥 받아들이십시오.’
I took the glucosamine for only seven months, because from that time on I began to take an interest in how one can help oneself, and how one can maintain one’s own physical health. I came to know how to solve one’s own problems. I started to drink vegetable juice and fruit juice and to eat natural food instead of processed food, because processed food has no enzymes, so one suffers a lack of enzymes no matter how much processed food one eats.
저는 글루코사민을 7개월 정도만 복용하고는 그만두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때부터 저는 어떻게 하면 자기 스스로를 돌볼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자신의 육체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기 때문이지요. 저는 자신의 몸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야채 주스와 과일 주스를 마시고, 가공 식품 대신에 자연 식품을 섭취하기 시작했지요. 가공 식품에는 효소가 없어서 아무리 그런 식품들을 많이 섭취한다고 해도 효소가 부족한 현상을 겪게 되기 때문입니다.
I encourage you to read the book, ‘The Enzyme Factor’, written by a specialist from America who has discovered a new approach to maintaining one’s health. Maybe you will be much healthier if you follow his advice.
이에 관한 책을 하나 추천해 드릴 테니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책 제목은 ‘기적의 효소 인자’(무병장수의 비밀)인데 미국의 한 전문의가 쓴 것으로써, 건강을 유지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발견해낸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그 책에서 조언하는 대로 따른다면 아마 훨씬 더 건강해지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I had encountered degeneration when I was still young, an age when I should not be suffering in that way. Despite my condition, I could improve my health by changing my way of eating. This is why I have talked about nutriment-born materiality; it is very important, along with mind-born materiality.
저는 그때까지는 젊은 나이였음에도 몸의 퇴화현상과 마주하게 되었지요. 그런 식으로 고통 받아야 할 나이가 아님에도 말이죠. 그러나 그런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저는 먹는 방식을 바꿈으로 인하여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음식에서 생긴 물질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때문이고, 이는 마음에서 생긴 물질과 더불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We suffer from different kinds of diseases because of the food we eat. If you want to maintain or improve your physical health, you need to change the way you eat and the food you eat. Almost all of this is explained in ‘The Enzyme Factor.’
우리는 먹는 음식 때문에도 여러 가지 병을 앓게 됩니다. 여러분이 육체적 건강을 유지하거나 증진시키고자 한다면, 여러분의 먹는 방식과 먹는 음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이에 관한 거의 모든 내용이 ‘기적의 효소 인자’라는 책 속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I stopped taking glucosamine because of its side effects and because it could not effect a complete cure. It did help me get my daily work done, but still not like before. I became a very old person. I could not move very quickly and needed to go slowly. I needed to be very careful when I went up and down stairs. Such carefulness is very different from what we can do when we are healthy, so I decided to find a natural way.
제가 글루코사민 약의 복용을 끊은 건 그 부작용 때문이기도 했고, 또한 완전한 치료 효과도 없었기 때문이었지요. 그 약이 제가 일과 대로 움직이는 데는 분명 도움은 되어 주었지만, 그러나 여전히 전과 같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마치 노인처럼 되어 버린 거에요. 빨리 움직이지도 못하고 천천히 가야만 했고요.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아주 조심해야 했지요. 우리가 건강할 때 할 수 있는 걸 생각해보면 그렇게 조심스레 산다는 건 너무 다른 삶인 거죠. 그래서 저는 자연적인 방식을 찾기로 결심한 겁니다.
We need to depend on the knowledge we have gained, and we have to solve the underlying problems. Sometimes we can fight the symptoms directly, but for the most part we need to solve the underlying problems. The difficulties outlined in this question are due to underlying problems.
우리는 자신이 알게 된 지식을 믿고 따라서 그 근원적인 문제를 풀려고 애써보아야 합니다. 때로는 [약을 먹든가 하여] 직접적으로 병의 증상과 맞붙어 싸울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문제(병을 앓는 것과 같은)에서 나타나는 여러 힘든 일들은 결국 근원적인 문제에 기인하니까요.
If the questioner when healthy had had right knowledge on how to maintain that health, such difficulties would not have occurred. We will suffer a lot if we are careless about what and how we eat. The book will explain what we are doing wrong; it is like a revolution. If one reads it, one will see that much of our previous knowledge is wrong. Because of it, I have changed my habits completely.
만약에 질문하신 분께서 건강할 때 그 건강을 유지할 방법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가지셨더라면, 그렇게 힘든 일들이 닥치지는 않으셨을 텐데 말이죠. 우리는 평소에 자신이 무엇을 먹고 어떻게 먹느냐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으면 나중에 많은 고통을 겪게 됩니다. 그 책은 우리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가를 설명해줍니다. 그건 마치 혁명과도 같은 얘기일 겁니다. 그 책을 읽게 되면 우리가 전에 알고 있던 지식들 중에 많은 부분이 잘못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될 것입니다. 그 때문에 저도 제 습관을 완전히 바꾸었지만요.
우 레와따 사야도 'The Truth Taught by All the Buddhas'
첫댓글 감사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_()()()_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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