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유치부설교/-예수님은 다시 사셨어요
성경말씀 마16:1-11
○오늘의 설교 목적:
부활절을 통해서 다시 사신 예수님을 생각함으로 그의 사랑과 보호하심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심을 깨달아서 감사와 기쁨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본론
"여러분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요?"
"부활절은 어떤 날인가요?"
예수님께서 돌아가신지 사흘째 되는 이른 새벽이었어요.
"큰 돌문을 어떻게 열수 있을까요?"
"로마 병정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볼 수 있게 할까요?"
막달라 마리아와 마리아 아주머니는 예수님 시체에 향유라는 향수를 발라 드리려고 무덤으로 갔어요.
"어머나, 이 무덤의 돌문을 누가 옮겨 놓았을까요?"
"무덤을 지키는 로마 병정들도 보이지 않는데요."
"마침 잘 됐군요. 어서 무덤 안으로 들어 갑시다."
"그래요, 어서 들어가서 예수님의 몸에 향수를 발라 드립시다."
"어머나 아주머니, 무덤이 텅 비어있어요."
"뭐요, 무덤이 비었다구요. 어쩌나, 예수님 시체가 없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누가 예수님 시체를 훔쳐갔나봐요."
정말 예수님 시체는 없었고, 예수님 시체를 쌌던 삼베옷과 머리 수건만이 무덤 안에 따로 따로 잘 개켜 있었어요. 막달라 마리아와 마리아 아주머니는 무서워 떨면서도 예수님 시체가 없어져서 슬퍼하며 울었어요.
"마리아 아주머니, 슬퍼하지 마세요."
"당신은 누구세요?"
"우리 예수님 시체를 가져가신 분이세요?"
"아니요, 나를 잘 보십시요. 내가 누군지 모르겠습니까? 당신들이 찾고 있는 예수 입니다."
"뭐라구요."
두 사람은 깜짝 놀라서 앞에 계신 분을 자세히 살펴 보았어요. 정말 거기에는 예수님께서 다정하신 모습으로 서 계셨어요.
"예수님은 약속하신대로 정말 다시 사셨네요."
"예수님, 정말 기뻐요."
"저는 빨리 동네로 내려가서 동네 사람들에게 다시 사셨다고 알리겠어요."
"저도 베드로님이랑 제자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알려야겠어요."
두 사람은 기뻐서 노래를 부르면서 동네로 뛰어내려 갔어요.
어린이 여러분!
우리들은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것을 오늘 배웠어요. 다시 살아나셨다는 말을 "부활 하셨다" 라고 말해요.우리가 이 사실을 믿기만 하면 예수님처럼 부활한 새로운 몸을 갖고 예수님과 함께 살 수 있어요.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살아서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분이랍니다.
첫댓글살리심을 받으신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