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불어오면
사람들 눈빛 속에서도
가을 냄새가 난다
가을바람 때문인가
외롭고 그립고 텅빈
채워지지 않는
헛헛한 허무한 순간들이
찾아 올때가있다
사랑과 이별도
그아픔의 세월이 지나면
그리움으로 완성된 사랑이 되듯이
잎새가 물들때면 단풍잎처럼
감동의 파동이 일어나 지난 그리움에
빈혈처럼 흔들리는 순간들이 있다
텅빈 마음속에
사물을 관조하고 음미하는
시간들이 깊어지는 가을
별과 우주만이
내곁에 있다는 생각이 들때
서러운 노을속을 날아가는 철새처럼
그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목마름으로 젖게하는 순간이들때
가을축제가 끝나기전
속울음같은 눈물도 사랑할수있는
심장을 흔드는 그누군가를
만나고 싶다 .
윤 세영
첫댓글 ♬ 사랑하는그대에게~`
감상하며
가을의 멋진 만남,,이 있으시기를
바라오며
글과 영상과 음악..잘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가을엔
지난 추억들을
그리움으로 돌아보게 하지요
어떤 추억은 아프게
어떤 추억은 아쉽게
사색에 잠기게 하네요
가을은 아름답게 단풍들어
풍경은 아름다운데
한편으론 왜 고독해 지는지
가을속엔 복합적인 감성이
들어 있는것 같습니다
함께 공감해 주신 리릭님
따뜻하고 멋진가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