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s Alexa: An Exasperated Parent’s Guide(translation-The Wall Street Journal)

[푸르나]

얼마 전에 아이들이 음성 인식 스피커 알렉사를 통해 피자를 대량 주문했다는 뉴스가 있었지요. 아이들에게는 그저 장난이나 재미일 수 있겠지만, 어른들에게는 웃지못할 재앙(?)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런 경우 열(?) 받으신 부모들을 위해 다섯가지 조언을 주는 월 스트리트 저널 기사입니다. 1, 알렉사를 가족 친화적으로 관리하라. 2, 알렉사의 동력을 제한하라. 3, 기본 원칙을 만들어라. 4, ‘연장자’에 대한 존중을 가르쳐라. 5, 유대감을 강화해라... 등... 의 내용이네요. 물론 이 다섯 가지 팁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하겠지만, 어떤 것이든 시행 초기에는 약간의 혼란이 있을 수 있고 그런 혼란 사례들을 통해 더욱 보완된 프로그램이 나오리라 기대도 하면서, 4차 혁명 시대의 ‘문명의 이기’를 놓치지 말고 누리고 싶다는 바램도 생깁니다.(출처는 2017년 1월 25일 월스트리트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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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s Alexa: An Exasperated Parent’s Guide

아마존의 알렉사: 화난 부모들의 지침서

When young children have free rein over Alexa, Amazon’s voice-enabled virtual assistant, hijinx inevitably ensue. Heed these tips on managing the mayhem

어린 아이들이 알렉사를 자유로이 조종하게 되면, 아마존의 음성-인식 가상 보조원, 히징스가 필연적으로 따라온다. 대혼란을 막기 위한 이런 충고들에 귀를 기울여라

By Mike Ayers

Updated Jan. 25, 2017 11:52 a.m. ET, from The Wall Street Journal

A FRIEND TOLD me about a recent playdate that took an unexpected turn. The 7-year-old boys thought it would be funny if they asked a burning question of Amazon’s Alexa, the voice-activated assistant built into the Echo speaker that the family had recently purchased. “Alexa, what is poop?” said one child.

최근 예기치 않은 일을 겪은 한 친구가 나에게 말했다. 7살 아이가 친구 가족이 최근에 사들였던 스피커가 내장된 음성-기동 보조원인 아마존의 알렉사에게 “알렉사, 똥은 뭐니?” 라고 논란의 질문을 하면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는 것이다.

After a pause, the speaker gamely replied: “Defecation is the final act of digestion, by which organisms eliminate solid, semisolid, and/or liquid waste material from the digestive tract via the anus.” (The definition comes from Wikipedia.)

잠시 후, 스피커는 씩씩하게 대답했다 : “배설은 소화관의 최종 작용으로 유기체는 소화관에서 항문를 통해 고체, 반고체 및/또는 액체 폐기물을 제거합니다.”(이 정의 출처는 위키피디아 이다.)

The boys snickered. My friend, caught off guard as other moms looked on, explained to the children that Alexa was not to be used for scatological humor.

아이들은 킥킥거리며 웃었다. 다른 엄마들처럼 구경하면서 지켜보다가 허를 찔린 내 친구는 아이들에게 알렉사는 지저분한 유머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I’ve been hearing a lot of stories like this lately, as more of my parent-friends jump on the voice-controlled-assistant bandwagon. (Google Home is another product with similar capabilities.) Sure, it’s convenient to be able to use your voice to order diapers while you wash dishes or to cue up a rousing rendition of “She’ll Be Coming Around the Mountain” when your kids need to get their wiggles out. But welcoming a blindly obedient digital being into your family can be tricky.

최근 부모가 된 더 많은 내 친구들이 음성 통제 조종사로 편승 하면서, 나는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구글 홈은 비슷한 기능을 갖춘 또 다른 제품이다.) 물론, 설거지 하면서 기저귀를 주문하거나 아이들이 몸부림치는 장난을 할 때 “엄마가 산 가까이 오고 있을 거야” 라는 활기찬 연주를 시작하도록 당신의 음성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편리하다. 그러나 맹목적으로 순종하는 디지털 존재를 가족으로 환영하는 것은 험난할 수 있다.

Here are some tips on how to best use your new AI assistant in a child-appropriate way.

여기에 여러분의 새로운 인공 지능 보조원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에 관한 몇 가지 조언이 있다.

Keep Alexa Family-Friendly

알렉사를 가족 친화적으로 관리하라

When I introduced the Amazon Echo into our home, I told my 7-year-old son he could ask Alexa anything he liked. I didn’t expect his first request to be, “Alexa, play ‘Baby Got Back.’”

나는 아마존 에코를 집에 소개했을 때, 알렉사에게 좋아하는 것을 부탁할 수 있다고 일곱 살짜리 아들에게 말했다. 나는 아들의 첫 요청이 "알렉사 ‘베이비 갓 백’ 들려줘" 라고 말할 것이라고 예상치 못했다.

“Playing ‘Baby Got Back,’ explicit version, by Sir Mix-a-lot,” replied Alexa.

“써 믹스 어 랏의 명시적 버전 연주곡 ‘베이비 갓 백’입니다,” 라고 알렉사가 대답했다.

Part of me was proud he went straight to classic ’90s hip-hop, but I quickly put the kibosh on this. “Alexa, stop!” I said, explaining to my son that he wasn’t to access this type of music. You can turn on parental controls in Amazon Music to restrict children’s access to songs with explicit lyrics.

내 마음 한편에서는 아이가 곧장 90년대 힙합으로 선곡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지만, 나는 이것을 재빨리 비판했다. "알렉사, 멈춰!" 나는 아들에게 이런 유형의 음악에 접근하지 말 것을 설명하면서 말했다. 당신은 아마존 음악의 유해 컨텐츠 차단 기능을 켜서 가사가 명시된 노래에 대한 아동의 접근을 제한 할 수 있다.

Keeping Alexa age-appropriate requires self-discipline on the part of parents, too. For instance, even though it’s undeniably hilarious, do not under any circumstances install the Alexa Skill called “4AFart,” which will, on command, play a sound of flatulence with “varying levels of repugnance.” To children, it will never not be funny.

알렉사의 나이를 적절하게 유지하려면 부모도 스스로 훈련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부정할 수 없이 유쾌할지라도, 어떤 상황에서든 "4AFart"라는 알렉사 스킬을 설치하지 마라. 이것은 명령에 따르는 "다양한 수준의 혐오감"을 지닌 부글거리는 소리를 들려줄 것이나, 어린이들에게는 절대 그렇지 않을 수 있다.

Limit Her Power

알렉사의 동력을 제한하라

You’ve probably heard stories of children using Alexa to order expensive toys unbeknown to their parents—at least until a gigantic Amazon shipping box shows up on the doorstep.

당신은 아마도 알랙사를 사용하여 부모가 알지 못하는 값 비싼 장난감을 주문하는 어린이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적어도 거대한 아마존 배송 상자가 문 앞에 나타날 때까지.

‘Until the technology evolves, your children can order as many Wisconsin 6 Cheese pizzas as they like.’

‘기술이 진화 할 때까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위스콘신 6 치즈 피자를 원하는 만큼 주문할 수 있다.‘

To avoid this, disable voice-commanded ordering in Alexa’s settings. Another option is to require a PIN for purchases (although in most households, it might be hard to keep those numbers secret).

이를 방지하려면, 알렉사 설정에서 음성 명령 주문을 사용하지 않도록 설정하라. 또 다른 옵션은 구매하기 위해서는 PIN을 요구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비밀 번호를 유지하기가 어려울 수 있을지라도).

What most concerns me, however, are Alexa Skills, or optional third-party applications you can install from the likes of Domino’s (which allows you to voice-order pizza delivery), Uber (call for a car) and Fandango (pre-purchase movie tickets). Many do not offer the option to establish a PIN to insure only adults are placing orders. (The developer would need to implement this feature.) Which means that, until the technology evolves, your children can order as many Wisconsin 6 Cheese pizzas and Parmesan Bread Bites as they like.

그러나 내가 가장 걱정되는 것은, 알렉사 스킬, 또는 도미노(피자 배달 음성 주문 가능), 우버(자동차 요청) 및 판당고(영화 티켓 예매)같은 옵션으로 설치할 수 있는 타사 응용 프로그램이다. 많은 프로그램들은 성인들만 주문하도록 PIN을 설정하는 옵션을 제공하지 않는다. (개발 업체는 이 기능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즉, 기술이 진화 할 때까지는, 아이들은 위스콘신 6 치즈 피자와 파르메산 빵을 원하는 만큼 주문할 수 있다.

Lay Down Ground Rules

기본 원칙을 만들어라

Another couple was telling me how their children keep hijacking the household Spotify queue. One minute the adults are happily preparing dinner to Fleetwood Mac’s “Rumours.” The next thing they know, “Thomas the Train” theme songs are blaring through the sound system. (In my house, Drake’s “One Dance” is a common disrupter.)

또 다른 부부는 아이들에게 가정용 상업적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큐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1분만에 어른들은 플릿우드맥의 “소문들“로 즐겁게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에는 그들이 알고 있는 "토마스 더 트레인" 테마 곡이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울려 퍼지고 있다. (우리 집에서, 드레이크의 "One Dance"는 흔한 훼방꾼이다.)

When you first had kids, you probably never thought you’d have to teach them playlist etiquette, but in the age of voice commands, this is important to address.

첫 아이를 낳았을 때, 당신은 아마 아이들에게 선곡 목록 예절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음성 명령의 시대에,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Other parent friends of mine shared their sensible house rule to solve this issue: They told their 4-year-old daughter that she needs to ask them permission before she queries or commands Alexa.

다른 내 부모 친구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리적인 집안 규칙을 공유했다: 그들은 4살짜리 딸에게 알렉사에게 질문하거나 명령하기 전에 부모의 허락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It’s worked about 80% of the time,” the father told me. Not a bad a rate of compliance, as far as house rules go.

그 아빠는 “80%가량 정도의 속도로 작동합니다.” 라고 나에게 말했다. 집안 규칙에 따라, 규정 준수율은 나쁘지 않았다.

Teach Respect for ‘Elders’

‘연장자’에 대한 존중을 가르쳐라

Even though children may understand that Alexa is just a computer, they should still speak to her politely. Saying “please” with each request mitigates the fact that the child is essentially ordering around a virtual adult. You don’t want kids barking orders at Alexa in a tone that might carry over to the classroom or playground.

아이들이 알렉사는 단지 컴퓨터라는 사실을 이해할지라도, 정중하게 말해야 한다. 각 요청을 “플리즈‘와 함께 말하는 것이 그 아이에게 본질적으로 가상 성인을 시켜 주문한다는 사실을 완화시킨다. 당신은 아이들이 알렉사에게 교실이나 놀이터에서 사용하는 말투로 명령 내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

Dr. Alan Kazdin, professor of child psychology at Yale University and director of the Yale Parenting Center, suggested teaching proper Alexa etiquette through modeling, or demonstrating appropriate interactions yourself. This requires your being on your best behavior at all times. “It’s not righteousness or lecturing,” he said. “You show and [they] see the behavior.”

예일 대학 아동 심리학 교수이자 예일 양육 센터 소장인 앨런 카즈딘 박사는 모형화를 통해 적절한 알렉사 에티켓을 가르치거나 적절한 상호 작용을 직접 시연해 보라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서는 항상 최선의 행동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카딘 박사는 “그것은 정의나 강의가 아닙니다.” “당신은 보여주고 아이들은 행동을 봅니다.”라고 말했다.

And what if your children won’t listen? Of course, there’s an Alexa Skill for that: “Eyes on You.” It will make Alexa announce, “Sally [or whatever your child’s name is], Alexa is watching you.” According to the developer’s description, “This is just a goofy skill that I created so that my kids would think someone is watching them so that they would behave.” It’s up to your discretion how far to take this little joke.

그리고 당신의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면 어떨까? 물론 알렉사 스킬이 있다 : “당신의 눈”. 알렉사가 “샐리 (당신 아이의 이름이 무엇이든), 알렉사가 너를 지켜보고 있어.” 라고 알리게 할 것이다. "이것은 누군가가 자기들을 보고 있기 때문에 얌전한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내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게 만든 바보 같은 기술일 뿐입니다."라고 개발자가 설명한다. 이 작은 농담을 받아들이는 것은 여러분의 재량에 달려 있다.

Strengthen Bonds

유대감을 강화해라

Alexa doesn’t have to cause strife in a family. Parents just need to clearly define appropriate and inappropriate ways to interact with her, said Dr. Kazdin.

알렉사가 집안 싸움을 일으킬 필요는 없다. 부모들은 단지 알렉사와 소통할 수 있는 적절하고 부적절한 방법을 명확히 정의할 필요가 있다고, 카즈딘 박사는 말했다.

He suggested designating “child-only” times for Alexa, where children, under adult supervision, are free to explore her abilities in whatever ways they choose. Not only does it teach both adults and children what these devices can do, it offers a chance for bonding as well.

카즈딘 박사는 어른 감독 하에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유롭게 능력을 탐색 할 수 있는 알렉사의 “아동 전용”시간을 지정하도록 제안했다. 이러한 장치가 성인과 어린이 모두에게 할 수 있는 것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유대감을 위한 기회도 제공한다.

“Have it so it’s only usable for an hour a day and then expand it if things are going well,” said Dr. Kazdin. “You can even make it a reward for the child. Give some choice, give some time and give some togetherness.”

“하루에 한 시간 정도만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잘 지켜지면 사용 시간을 확장할 수 있다.” “당신은 아이에게 보상을 해 줄 수도 있다. 선택의 여지를 주고, 시간을 내서 함께 하라.” 고 카즈딘 박사가 말했다.

He also suggested that I turn over complete control of the music to my kids from time to time, too: “If the parents could sit through five minutes [of their children’s music], that would be good.”

그는 또한 가끔씩 내 아이들에게 음악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음도 제안했다,: “부모가 5분 동안 아이들의 음악을 들으며 앉아있을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OK, I relent. Alexa, play Drake.

좋아요, 마음이 누그러졌어요. 알렉사, 드레이크 들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