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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9.일요일
성남 코리아센터는 처음 가보는곳.....
일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가까운곳에 만나교회가 있어 교회차량들로 은근히 길이 막히더군요.
코리아디자인 센터를 들어가 지하1층으로 가시면
우당탕탕 아빠가 만든 놀이터를 만날수있어요.
우리는 12시 예약.
시간별로 신발두는 곳이 따로 정해져있어요.
체험을 위해서 양말을 벗어 신발안에 두라고 하더군요.
첫번째방인 '아빠곰 캠핑장'
안으로 들어가면 큰 텐트와 자갈밭이 있어요.
자갈밭에서는 곤충장남감들이 있고 삽과 그릇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장난하기 좋아요.
체험시작하면 아이들이 제일로 먼저 뛰어들어가는곳이었어요.
텐트안에는 도미노 놀이를 할수있는 블럭들이있고
밖에는 코르크로 만든 장작더미들이 있어 쌓기놀이를 할수있답니다.
두번째방은 '못말리는 세탁소'
이곳에서는 책상위나 바닥에 그려진 옷에다가 색칠도해보고
양말인형을 만들어볼수도있고
벽에 리본으로 그림도 꾸며볼수있는곳이예요.
특히나 양말인형 만들기가 참 재미있었어요.
솜을 넣은 양말을 하나씩 주시는데 그것을 가지고 나만의 인형을 꾸며 그려보는 것입니다.
저는 손재주가 없어서 스텝분이 라바를 잘그리신다기에 부탁드렸더니....
정말 너무나 잘 만들어 주셨어요^^
세번째방은 '장농나라 놀이터'
정말 아이들이 즐거워하던 방이었어요^^
푹신한 쿠션들로 가득채워진 이곳은 아이들이 이불암벽에 올라가 점프를 무한반복으로 하는곳입니다.
베개로 만들어진 썰매도있어서 아빠 엄마들이 아이들을 태워 끌어주기도하고
쿠션으로 만들어진 햄버거가 있어 아이들을 햄버거 패티속에 넣어도 보고^^
장롱 미끄럼틀도 타고 내려가면 푹신한 쿠션들이 있어...다칠우려가 없어요.
요즘 날씨가 쌀쌀해져서 밖에서 못노는 아이들과
실내에서 재미나게 몸으로 즐겁게 노는 시간이었네요~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2015년 2월 1일까지 한다고 하네요~
긴 겨울방학동안에 아이들과 재미나게 시간보내시길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