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실적 흐름 예상
동사의 ’17년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 지속을 전망하며 당사의 컨센서스를 유지한다.
①초등학령인구증가, ②런닝센터증가, ③해외계열사 적자폭 축소로 인한 실적개선이 주요 요인이다.
해외사업 순항중
해외 계열사들은 현재 적자를 보이고 있지만, 그 폭이 축소되고 있다.
특히 해외 계열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교 아메리카의 적자폭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동사의 성장 모델인 일본 ’구몬’은 ‘16년 세계프랜차이즈 랭킹 40위로 일본 민간교육서비스의 해외 진출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74년 미국에 진출하여 세계 48개국에서 사업 중이다.
일본 사교육시장은 ‘70년대 이후 저 출산, 고령화로 청소년과 아동인구가 감소, 불황으로 인한 교육비 지출로 인해 지속적으로 축소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일본의 교육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했으며 대표적인 성공사례는 ‘구몬’으로 꼽힌다.
동사는 태생부터 해외 진출까지 구몬의 사업모델을 벤치마크 하고 있다.
콘텐츠 수출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로열티 매출을 대부분으로 구성하고 있다.
동사는 ‘90년도에 미국에 진출해 그 동안 교민 대상의 사업을 진행 하면서 인프라를 구축했다.
최근 현지인 대상의 러닝센터를 진행하면서 적자폭을 줄여오고 있다.
‘17년 1분기 로열티 매출의 증가로 ‘18년도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해외사업의 향후 성장을 기대한다.
중간배당매력
동사의 영업이익은 ‘14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을 하고 있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저성장 지속에 따라 성장성이 낮아지고 있는 것은 리스크로 작용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주가는 8,000원 부근을 지지하고 있으며, 회장의 자사주 매입을 지속하고 있다.
‘16년 기준 동사의 현금성자산 3,410억원과 투자부동산 장부가 1,117억원으로 자산가치 매력, 꾸준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배당은 동사의 투자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동사는 지난 12일 분기 배당을 위해 다음달 경영이사회 확정을 통해 공시할 예정이다.
‘15년 ‘16년 시가배당액은 100원이었으며 올해도 이 같은 중간배당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