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래)은 17일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기념해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주먹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주먹밥 나눔은 학부모회, 교육지원청 직원 총 30여명이 동참해 화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됐다. 5·18을 맞아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자 학부모회와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직접 주먹밥을 만들어 화순군 관내 유관 기관 구성원들에게 주먹밥을 나눠 줬다.
주먹밥 나눔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5·18 주먹밥 나눔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을 돌아보며 1980년 오월의 어머니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낀 의미있고 뜻깊은 자리였다. 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이 세상이 더 평화롭고 함께 가는 미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영래 교육장은 “학부모회와 함께 하는 5.18 주먹밥 나눔을 통해 화순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배워가며, 오월 광주의 나눔과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4010000&gisa_idx=57041
www.miraenews.co.kr
#화순교육청 #조영래교육장 #518민주화운동 #주먹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