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시고 들어오셨을테니 잘 아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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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때 술을 가져갈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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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건 있다고 보면 좋을정도의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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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를 다 열거하긴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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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아마 절대로 안 주실 술도 있을테니(조니워커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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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무난한 가격대의 술을 가져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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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위스키는 주종을 말해주시면 될거같고(뭐 무난한 것들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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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드라이, 스위트, 아이스 정도로만 말해주시면 될거 같아요.(화이트와인 없어요.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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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이고, 부모님께서 못주신다고 하시면 못가지고 가니까 못가져 간다고 해도 저를 원망마세요(누군지 모르게 익게에 썼지만 문체를 보거나 새터 이틀째 되면 아실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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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는 술먹으러 가는곳이 아닙니다...특히나 동기들끼리 양주가져와서 "와양주다~"하면서 술먹는방 잡으면 안됩니다 새터는 2박3일코스니 다음날의 일정에 지장없게끔 적절히 마십시다 술먹으면서 친해질수잇지만 술마시는거이 친해지는 유일한 방법이 아니니...새터의 의미를 한번 되집어 보심이.어떤가 싶습니다..진탕 술머거고 "아 몰라 잘꺼야" 하면서 새터일정 어기고 하는 상황은 없기를 바랍니다..그동안 준비한 동기들 생각도 해야죠..이제 막 대학교에 들어온 새내기에게 처음 주는 싸반의 이미지가 술로 각인되지않기를 바랍니다..
윗분들말씀에 동감. 꼭 술취하는 게 문제가 되어서가 아니라 그 양주들을 새내기들이 보고 어떻게 생각할지를 먼저 판단해보았으면 해요. 어떤방은 선배들이 들고온 양주가 잔뜩있어서 새내기들이 초반부터 겁먹고 들어가거나(뭐 아닌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어떤방은 양주 같은 건 없고;;;; 05새터는 제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고, 06새터는 선배님 한분이 사 오셔서 방마다 돌면서 새터 주체나, 새터준비하는데 있어 방학동안 열심히 일한 학우들에게 수고했다는 의미로 한잔씩 따라주셨던 기억은 있어요. 가져오신다면 얼마나 가져오시고 할 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져오지 말라는 의미는 아니고, 그저 이건 엠티가 아니고 새내기들을 받는 첫 행사니까 새내기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라는 의미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뭐 글쓰신분도 가져가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셨으니 어떻게 될진 잘 모르겠지만요;;; 새터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무엇보다도 새내기 중심이어야 한다는 걸 먼저 생각해본다면 무슨 종류의 술을 얼만큼 가져오면 될지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즐거운 새터여야 한다는 것도 빠져서는 안되겠죠!!
안그래도 저런 생각을 충분히 감안하여서 안가져오기로 결정하였어요 ㅋ 그 많은 인원이 다 같이 양주 마시려면 한두병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몇 명만 모여서 양주 마실꺼면 왜 굳이 새터가서 편가르기 하면서 양주를 마시냐 싶어서 많은 토의 끝에 그냥 새터 끝나서 비공식적으로 -_- 마시기로 했습니다;; 염려하지 마시길 ㅋㅋ
첫댓글 '3' 모든지 다~
어쩐지 알것 같은데.. (아닌가요? =ㅅ=)
[윗글] 누르고 들어와서 몰랐는데 (<-) 술은 뭐든 환영 아닐까요? :)
익게마스터 해라 ㅋㅋ
같은조.....
어지간한 술은 다 매우 환영인데 ㅋㅋ 와인은 드라이는 즐길 사람 거의 없을꺼고 화이트와인위주로, 아이스와인 위주로 가져오심 될꺼 같고요, 위스키는 글쎄요... ㄷㄷㄷ 걍 할인마트에서 팔만한 종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ㅋㅋ 임페리얼 윈저 시바스 이런거 ㅋㅋ
새터는 술먹으러 가는곳이 아닙니다...특히나 동기들끼리 양주가져와서 "와양주다~"하면서 술먹는방 잡으면 안됩니다 새터는 2박3일코스니 다음날의 일정에 지장없게끔 적절히 마십시다 술먹으면서 친해질수잇지만 술마시는거이 친해지는 유일한 방법이 아니니...새터의 의미를 한번 되집어 보심이.어떤가 싶습니다..진탕 술머거고 "아 몰라 잘꺼야" 하면서 새터일정 어기고 하는 상황은 없기를 바랍니다..그동안 준비한 동기들 생각도 해야죠..이제 막 대학교에 들어온 새내기에게 처음 주는 싸반의 이미지가 술로 각인되지않기를 바랍니다..
모두모두 즐거운 새터가 되도록합시다..ㅋㅋㅋ 뭐 조심해야되는건 두말할 필요없고..재혁이 말대로 술먹고 꼬장부리면 죽...아~너무 심해서 글로 못쓰겠다..ㅋㅋㅋ
윗분들말씀에 동감. 꼭 술취하는 게 문제가 되어서가 아니라 그 양주들을 새내기들이 보고 어떻게 생각할지를 먼저 판단해보았으면 해요. 어떤방은 선배들이 들고온 양주가 잔뜩있어서 새내기들이 초반부터 겁먹고 들어가거나(뭐 아닌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어떤방은 양주 같은 건 없고;;;; 05새터는 제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고, 06새터는 선배님 한분이 사 오셔서 방마다 돌면서 새터 주체나, 새터준비하는데 있어 방학동안 열심히 일한 학우들에게 수고했다는 의미로 한잔씩 따라주셨던 기억은 있어요. 가져오신다면 얼마나 가져오시고 할 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져오지 말라는 의미는 아니고, 그저 이건 엠티가 아니고 새내기들을 받는 첫 행사니까 새내기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라는 의미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뭐 글쓰신분도 가져가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셨으니 어떻게 될진 잘 모르겠지만요;;; 새터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무엇보다도 새내기 중심이어야 한다는 걸 먼저 생각해본다면 무슨 종류의 술을 얼만큼 가져오면 될지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즐거운 새터여야 한다는 것도 빠져서는 안되겠죠!!
안그래도 저런 생각을 충분히 감안하여서 안가져오기로 결정하였어요 ㅋ 그 많은 인원이 다 같이 양주 마시려면 한두병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몇 명만 모여서 양주 마실꺼면 왜 굳이 새터가서 편가르기 하면서 양주를 마시냐 싶어서 많은 토의 끝에 그냥 새터 끝나서 비공식적으로 -_- 마시기로 했습니다;; 염려하지 마시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