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그제(2025.3.4일 안동집에서 경산집으로 와서(오후 4:20분) 집에 와있는 택배. 상자 열개를. 모두. 뜯어서. 멜빵 가방과. 들고 가는 가방에. 담았다.
그리고 부랴. 부랴. 경산역으로 갔다. 역에 가서. 무궁화 열차를. 타려니. 서울가는 무궁화. 열차가 없다고 한다.
이에 난. 4시 54분에 있지 않냐 고. 따지니 무궁화 열차는. 4:38분에. 마지막으로. 떠났다고 한다. 그 시간을 확인해 보니. 4:42분. 4분 전에. 떠난 것이다.
그래서. 어디서 착오가 있는가. 하고 살펴보니.
동대구에서. 4:54분이지. 경산에서. 54분이 아닌 것이다.
내가 하다 하다 변화무쌍하게. 돌아다니다 보니. 안동. 동대구 경산 구미 정리가 안되는 거였던 것이다.
시간 여유에. 따라.. 가장 싸게. 교통비를. 사용한다는 원칙따라.
어떨 때는. (안동 ㅡ 동대구, 동대구 ㅡ경산 3900원)
(경산 ㅡ동대구, 동대구 ㅡ 안동 3900원))
(경산 ㅡ구미, 구미 ㅡ영등포 8800원)
(영등포 ㅡ구미. 구미ㅡ경산. 8800원)
그렇게. 이용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동대구와 경산이 서로.
헷갈리는. 착오를 일으킨 것이다.
나는. 서울로 갈 수 없어 경산역에서. 다시. 짐 보따리를. 들고. 걸어서 13분 정도 걸리는. 경산집으로 가져 왔다.
집에 와서. 짐을 내 방에. 두고
식사나 하려고. 소고기 라면 두봉을. 끓어.
내 하나 반. 남동생 반
먹기로 하고. 냄비에. 물을 얹으니.
그 옆에서 설거지 하고 있는 누이동생이. 자신이. 끓어 주겠다 하며.
내가 물 넣어 불. 올려놓은. 냄비물을. 쏟아 버리는 것이다.
나는 내 누이동생이. 오빠를 생각하는 마음이. 고마와서
"누이동생이. 끓이는. 라면. 기대할 테니. 한번 맛있게. 끓여 봐라"
했다.
그러자 누이동생은. 냄비를. 또 씻고 또 씻고 또 씻고 또 씻고. 똥 씻고 또 씻고. 또 씻고 또 씻고 또 씻공. 또 씻고. 또 씻고. 또또 또. ᆢ
한 삼십 분 지나서 냄비에. 물이 넣어져 가스 렌지에. 불을. 올리는 것이다.
그런데. 나를. 끔찍히 아까는.
사람이 서울 사는데. 내가 경산에 왔다하니 교촌 치킨을. 양념2개 후라이드 2개를 시켰는데. 전국프렌차이즈. 되어, 그것이 한시간도 안되어. 집으로 도착한 것이다.
이에 나는 물 올린 냄비에. 라면 넣지 말고. 치킨을 먹자고 했다.
상을 펴놓고. 나와 남동생과 누이동생이 먹으려고 하는데.
누이동생은. 자꾸 딴전을 피운 거였다.
그리하여. 나와 남동생이. 상에서 먹고.
누이동생은. 따로 제 방에 가서. 먹으려고 양념과 후라이드를 섞은. 치킨을. 콜라와 함께. 가져갔다.
누가 우리 누이동생의. 지독한 결벽증을. 고칠수 있을까?
오직 우리 주님만이 고치실 수 있다고 본다.
우리 형제들은 참아주고 기다력 주고 그냥 그대로 받아 주는 것 외에 어떤 사랑을 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도 내 왕비같은 아내는 보고 싶어도. 이미 없지만.
내 누이동생 이라도 보고 있는 것이 얼마나 나에게는 위안이. 되는가?
비록. 서로 육체적인. 관계는 하지 않지만. 서로. 영혼을 위해주고. 이해해 주고 기다려 주고 참아주고. 사랑해 주면 그것이 천국이 아니겠는가.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다.
서로 위해주고 서로 사랑해 주면 거기에 행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