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youtu.be/6hpNL2REhE8
니가 살아가는 인생이 아무리 힘들고, 외롭고, 슬프고, 고단하다고 해도 다시금 이겨내서 잘 살아가는 황희태가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천국에서는 명희와.. 명감탱이와 함께 그동안 같이 보내지 못한 여생을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고생 많았다 희태야. 사랑한다.
- 이도현이 황희태에게
시원 섭섭하고요 되게. 많은 스태프분들이랑 다른 배우 선후배님들 그리고 같이 한 동료나 민시, 친구들과 작품 얘기를 많이 하면서, 같이 연구하면서 또 감독님이랑도 이야기 하면서 하다 보니까 아직까지 여운이 많이 남아있어요. 그래서 사실 이 <오월의 청춘> 이라는 작품과 황희태라는 인물을 쉽게 떠나보내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너무 과분하게 많은 사랑을 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드리고, 그걸 원동력으로 삼아서 어쨌든 이렇게 마지막까지 촬영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황희태役 이도현의 촬영 소감
명희야 참 고생 너무 많았고 그동안의 아픔과 슬픔들은 다 날려버리고 못 이뤘던 꿈들 해보고 싶었던 것들 정말 행복한 곳에서 누렸으면 좋겠고, 지금도 어디에선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늘 기도해주고 지켜주고 행복해하고 있을 명희라서 더 고마웠던 것 같고 너의 날개를 마음껏 펼쳐서 훨훨 날아오르길 바랄게.
- 고민시가 김명희에게
사실 아직 실감이 많이 안나고요. 되게 추웠던 겨울부터 이렇게 날씨가 따뜻해진 봄까지 한 거의 반년 가까이 저희 온 스탭분들과 배우분들 선배님들 감독님 모두 정말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어떤 순간에도 다 비슷하겠지만 이렇게 이별하는 순간은 항상 좀 힘든 것 같아요. 또 저희 <오월의 청춘>이라는 드라마가 너무나 의미가 깊은 드라마다보니까 그래서 더 아쉬운 마음이 큰 것 같고, 명희를 보내줘야 하는 마음이 참 슬프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저희 <오월의 청춘> 모든 분들 함께 빛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김명희役 고민시의 촬영 소감
수찬아, 너가 할수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그거를 조금 더 미리 알고서 행동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도 있고 고생했다.
- 이상이가 이수찬에게
다 매 작품 의미 있고 하지만 이번 작품은 조금 더 흔적이 좀 짙게 남을 작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추운 날부터 지금까지 찍었는데 사연들이 담긴 이야기라서 그런지 마지막 촬영하고서 떠나려는 게 조금 더 뭔가 마음이 이상합니다. 재미있고 감동적인 촬영 현장이였습니다.
- 이수찬役 이상이의 촬영 소감
온 마음 다해 사랑하고, 뜨겁게 싸웠던 나의 수련아. 너무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덕분에 내가 많이 성장한 것 같아. 항상 수련이답게 건강하길 바라. 사랑한다.
- 금새록이 이수련에게
수련이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B팀 감독님과 명희와 막 셋이서 부둥켜 안고 울고 왔는데 정말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고 먾이 아쉬운 것 같아요. 정말 <오월의 청춘>과 함께 많은 분들과 정말 열심히 달려왔는데 오늘까지네요. 너무 너무 감사했고 많이 아쉽습니다.
- 이수련役 금새록의 촬영 소감
매년 오월이 되면 생각날 것 같은 작품이다. 뜻 깊은 작품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들,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동안 <오월의 청춘>을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는 또 다른 작품을 통해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하겠다.
- 박선민役 주보영의 촬영 소감
여러모로 뜻깊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이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촬영 시작 전 김보정 배우와 함께 사전 사투리 감수 작업부터 참여하게 돼 개인적으론 더 잊지 못할 작품이다.
현장에서 완벽한 지도를 해주신 송민엽 감독님, 이대경 감독님, 그리고 완벽한 대본을 써주신 이강 작가님을 비롯해 현장의 모든 감독님. 한 분 한 분 잊지 못할 스태프,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매년 5월이 되면 이 아련한 마음이 떠오를 것 같다. <오월의 청춘>이라는 좋은 작품에 '최순경'이라는 따뜻한 인물로 참여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감사했다.
- 최정행役 정욱진의 촬영 소감
한 시대에 있었다. 그 시대에 인물을 연기할 수 있어서 배우로 행복했고, 오랫동안 제 기억에 자리 잡을 것 같다. 영광이었고, 행복했다.
한 인물로 생각을 하면, 계엄군 역할이지만 끝까지 총을 쏘지 않았지만 죄책감을 갖고 살았다. 누군가에게는 있을 수 있는 일이었으니까, 그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했다. 무엇보다 광주 민주화 운동을 겪은 분들께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 김경수役 권영찬의 촬영 소감
마지막회 방송까지 마치고 나니 정말 <오월의 청춘>과 이별한다는 게 실감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작품은 제가 출연하고 있는 작품임에도 시청자로서 매회 재미있게 챙겨봤을 만큼 마지막이 더욱 아쉽기도 하고 조금은 특별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끝까지 괴롭히기만 해서 미안함 뿐인 네 청춘들과, 또 함께 연기한 모든 배우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 황기남役 오만석의 촬영 소감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한 악역이었다.
실제 제 성격과는 많이 달라 캐릭터에 집중하기 힘들어 촬영 중간중간 많은 고뇌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선후배님들과 스태프분들 덕분에 무사히, 그리고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오월의 청춘>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홍상표役 노상보의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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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조연할 것 없이 모든 배우가 진심으로 임해줬던,, 최고의 드라마..
작감배 모두 더 더 잘되길🤍
내가 너무 사랑햌ㅅ던 드라마
아침부터 또 눈물이네
사진만 봐도 눈물나네...
개좋아 정주행중임 ㅠ
진짜 내 인생드라마…
내 인생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