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 중 이명박만큼 국민들의 신임을 얻지 못한 사람도 드물 것이다. 역대 대통령 지지율을 봐도 이명박은 항상 맨 하위다. 그만큼 그가 부도덕하고 국민들을 많이 속였다는 방증이다. 이명박은 그동안 bbk 주가 조작, 다스 실소유, 국정원 대선개입, 사자방 비리 등으로 국민들의 원성을 샀다. 하지만 이리저리 법망을 피해 검찰에 서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다. 이명박의 집사로 알려진 김백준이 국정원으로부터 4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명박의 측근 중 하나인 김진모도 국정원으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전격 구속되었다. 이명박의 아바타인 원세훈은 이미 구속되어 있다. 최측근들이 모두 구속됨으로써 이제 검찰의 칼날은 이명박을 정조준하고 있다.
<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백준에 대해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검찰의 혐의소명을 대부분 받아들인 셈이다. 또한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진모에 대해 "업무상횡령 부분에 관하여 혐의 소명이 있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구속영장 발부 필요성을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지난 14일 김 전 기획관을 대상으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국고손실 혐의로, 김 전 비서관을 대상으로 특가법상 뇌물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구속된 김백준, 김진모!>
김백준은 이명박의 고려대 상대 동문이자 '집사'로 불릴 정도로 최측근이었다. 따라서 그가 입을 열면 이명박도 무사하지 못할 거라는 게 정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김백준은 혼자 모든 걸 뒤집어쓰면 중형이 선고될 것이므로 이실직고하고 감형을 받으려고 할 것이다. 박근혜 부하들도 모두 그랬다.
거기에다 김진모는 2011년 당시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사건 무마 의혹도 받고 있다. 장진수 전 지원관실 주무관은 2012년 민간인 사찰 입막음용으로 5000만원을 받았다고 공개했는데, 검찰은 이 5000만원이 국정원 특활비였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정치보복하려고 정권잡았느냐고?>
검찰은 김진모 전 비서관의 경우 자금 불출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어 국고손실이 아닌 업무상 횡령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김 전 비서관에게 5000만원을 건네라고 지시한 '윗선'에 대해 수사 중이다.
특히 검찰은 2008년 국정원이 김백준 전 기획관에게 현금 2억원을 전달한 후 김주성 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이 이 전 대통령을 청와대 대통령집무실에서 독대하고 '국정원 돈이 청와대로 전달될 경우 사고가 날 수 있다'며 대면보고를 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제 전면전? 해보라!>
이와 같은 정황이 드러난 만큼 검찰은 조만간 이명박을 불러 특활비 개입 여부와 특활비 사용처를 집중 추궁할 것이다. 이명박이 김주성 전 기조실장으로부터 국정원 특활비 관련 보고를 받았다는 검찰 진술이 확보된 이상 빼도 박도 못한다.
이에 이명박 측은 "허무맹랑한 내용을 언론에 흘린 것이라면 이는 이 전 대통령을 포토라인에 세우기 위한 표적수사와 짜맞추기 수사"라며 "퇴행적인 정치공작으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검찰을 비난했다. 이재오는 “이제 전면전이”라고 허풍을 떨었다.
이번 건은 검찰이 따로 수사를 한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수사하던 과정 중에 드러난 것으로 표적 주사, 정치보복이라는 이명박 측의 변명은 구차하다 못해 비겁하다. 진짜 죄가 없다면 당당하게 검찰에 나가 소명하면 될 것이다.
이명박의 국정원 뇌물은 사실 빙산의 일각이다. 진짜 비는 수십 조에 달하는 사장방 비리에 있다. 그 모든 게 사실로 드러나면 아마 감옥이 부족할 것이다. 명백한 죄를 응징하는데 이걸 “정치보복하려고 정권잡았느냐”고 한 안철수는 그의 이바타가 맞다. 모두 척결해야 할 대상이다. 그러라고 1700만 촛불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 지금 문재인 정부는 그 촛불들의 명령을 수행중이다. 아무도 못 막는다!
* 적폐들과 엠비아바타들이 보면 부글부글할 coma의 블로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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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coma가...
첫댓글 이명박이 김주성 전 기조실장으로부터 국정원 특활비 관련 보고를 받았다는 검찰 진술이 확보된 이상 빼도 박도 못한다.
이번 건은 검찰이 따로 수사를 한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수사하던 과정 중에 드러난 것으로 표적 주사, 정치보복이라는 이명박 측의 변명은 구차하다 못해 비겁하다. 진짜 죄가 없다면 당당하게 검찰에 나가 소명하면 될 것이다.
이명박의 국정원 뇌물은 사실 빙산의 일각이다. 진짜 비는 수십 조에 달하는 사장방 비리에 있다. 그 모든 게 사실로 드러나면 아마 감옥이 부족할 것이다. 명백한 죄를 응징하는데 이걸 “정치보복하려고 정권잡았느냐”고 한 안철수는 그의 이바타가 맞다. 모두 척결해야 할 대상이다. 그러라고 1700만 촛불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 지금 문재인 정부는 그 촛불들의 명령을 수행중이다. 아무도 못 막는다!
간철수가급조당만든것
쥐색키보호하려고하는거임
그런데 어쩌나 간초딩아,,
정계은퇴하고 찌걸어져라 간철수
쥐색키만 감옥으로가면 적페청산 반은성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