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mazo Albinoni (1671–1751)-Concerto for Strings Op.5 No. 1 in B flat major
Pina Carmirelli (violin) , I Musici (Roma)
1. Allegro
2. Adagio
3. Allegro
Tommazo Albinoni
(1671–1751)
토마소 조반니 알비노니는
1671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태어나
종이 제조업과 판매업을 크게 하던 부유한 아버지 밑에서
물질적으로 넉넉한 환경에서 자랐다.
음악수업은 조반니 레크렌스에게서 받았다고
전해지지만 확실치는 않다.
알비노니는 초기에는 성악과 바이올린을 공부하면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지나
작곡에 전념하여 1694년에는 그의 첫번째 오페라
"팔미라 여왕, 제노비아(Zenobia, regina de Palmireni)"와
첫 기악곡집인 "트리오 소나타(Sonata a tre, op.1)"를 완성하였다.
이 시기에 알비노니는 직업이라기보다는
즐거움을 찾는 대상으로
작곡을 하여 뛰어난 음악적 재능에도 불구하고
교회나 궁정 음악가로 활동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1708년 부친이 작고한 이후,
가업을 동생에게 맡기고 본격적인 직업으로 작곡활동을 시작하였다.
1694년부터 1740년 사이에 50 여 편의 오페라 작곡을 비롯하여
40곡이 넘는 칸타타와 다양한 편성으로 구성된 79개의 소나타,
59개의 협주곡, 8개의 교향곡을 포함한
폭넓은 기악곡을 작곡하는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특히 주목되는 것으로는 <신포니에 에 콘체르티 Sinfonie e Concerti>
(작품 2, 1707)와 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콘체르티,
the concerti for solo violin(작품 5, 1710),
<독주 오보에와 2개의 오보에를 위한 콘체르티>
(작품 7과 작품 9) 등이 있다.
이들 작품은 세련미가 있으며 매혹적이다.
당시 오페라 소프라노로 활동하였던 마르게리타 리몬디
(Margherita Rimondi)와 결혼하여 여섯 명의 자녀를 두었으며,
1751년, 8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