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의 미학 : 전쟁을 승리로 이끈 악명높은 파괴 행위들

[로버트 박]

​파괴의 미학

: 전쟁을 승리로 이끈 악명높은 파괴 행위들

파괴의 미학:

전쟁을 승리로 이끈 악명높은 파괴 행위들

©Getty Images

전시에 수행된 파괴 행위는 적을 무력화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사용되었다. 

주요 보급품, 생산 능력, 그리고 수송로에 

최대의 파괴를 일으키도록 설계된 파괴 행위는

 종종 전략적인 군사 시설 또는 산업 시설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위험하고 예측할 수 없다. 

파괴 행위의 성공은 전쟁의 진로를 바꿀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실패로 돌아가면 관련된 사람들은 

죽음을 맞을 수 있다. 그렇다면, 

역사상 어떤 전시 파괴 행위가 있었을까? 

사진을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동부 테네시 다리 화재

©Public Domain

동부 테네시의 다리 화재는 남북전쟁 중에 

일어난 몇 안 되는 파괴 행위로 기록되어 있다.

동부 테네시 다리 화재

©Public Domain

1861년, 남부연합이 장악한 동부 테네시의 동조자들은 

이 지역을 가로지르는 9개의 전략적 다리를 불태움으로써 

통신과 철도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이었다. 11월 8일 밤, 

그들은 다섯 번째 다리를 작동 불능 상태로 만들면서 

네 개(지도에 빨간색으로 표시)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동부 테네시 다리 화재

©Public Domain

파괴된 다리들은 빠르게 재건되었지만 

이것은 별 효과가 없었다.

 연합군은 이점을 이용하는 데 실패했고

 1863년까지 동부 테네시를 침공하지 않았다.

 이 사진은 1864년경 딸기 평원에서 다리를 

지키고 있는 연합군 보초의 모습이다.

블랙 톰 폭발

©Getty Images

1916년, 독일 정부는 제1차 세계대전 중 미국과 유럽의

 무역을 저지하기 위해 파괴 공작으로 돌아섰다. 

그해 7월 30일, 뉴욕항에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 

블랙 톰 섬의 군수품 창고가 완전히 파괴되었다.

블랙 톰 폭발

©Getty Images

이 폭발로 4명이 사망하고 

약 2,000만 달러(2023년 5억 4,000만 달러) 

상당의 군수품과 철물이 파괴되었다.

블랙 톰 폭발

©Getty Images

역사상 가장 큰 인공적인 비핵화 폭발 중 하나인 이 폭발은 

나중에 독일 제국의 요원들에 의해 자행된 파괴 행위로 비난받았다.

킹스랜드 폭발

©Public Domain

그로부터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1917년 1월 11일, 엄청난 폭발이

 뉴저지주 린드허스트에 있는 군수품 공장을 강타했다. 

블랙 톰 폭발 이후 킹스랜드의 보안은 강화되었지만, 적의 

파괴 활동자들이 다시 한 번 이 사건에 책임이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킹스랜드 폭발

©Public Domain

400,000~50,000개의 포탄을 포함한 

공장 전체와 군수품 재고가 파괴되었다.

킹스랜드 폭발

©Public Domain

파괴 행위가 의심되었지만, 조사 위원회는

 고의적인 공격의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혼합 청구권 위원회는 1939년에 독일 제국이 

책임이 있다고 선언했고 1953년에 독일은 미국에 

5,000만 달러 (2023년 5억 5,000만 달러)를 

배상금으로 지불했다.

노르웨이 중수 파괴 행위

©Getty Images

노르웨이 중수 파괴 행위는 1940년부터

 1944년까지 노르웨이 텔레마르크에 위치한 

베모르크 수력발전소를 공격한 사건이다.

노르웨이 중수 파괴 행위

©Getty Images

나치는 이 시설을 점령하고 핵무기 개발에 

필수적인 요소인 중수를 생산하고 있었다.

노르웨이 중수 파괴 행위

©Getty Images

1943년 2월, 거너사이드 작전에서 노르웨이 파괴 활동자들은

 베모르크 작전에 필수적인 장비들을 파괴하는 데 성공하여 

나치로부터 원자폭탄을 빼앗았다. 그 후 그들은 

'텔레마크의 영웅들'로 불리게 되었다.

알부민 작전

©Getty Images

1942년 6월 추축국이 점령한 

그리스 크레타섬의 독일 비행장에서

 특수정중대가 기습을 감행한 것은 알부민 작전으로, 

점령된 유럽에서 처음으로 계획된 파괴 행위 중 하나였다.

알부민 작전

©Getty Images

알부민은 카스텔리 작전, 헤라클리온 작전, 팀파키 작전,

 말레메 작전 등 4개의 다른 공격대로 나뉘었다.

알부민 작전

©Getty Images

총 25대의 항공기가 파괴 활동자들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었고,

 더 많은 항공기가 파손되었다. 신속하고 무자비한 보복이 있었는데, 

습격 다음날 독일군은 헤라클리온 주민 50명을 처형했다.

툴롱에서의 프랑스 함대 파괴 작전

©Getty Images

역사상 가장 큰 전시 파괴 행위는 

프랑스 함대가 툴롱에서 난투극을 벌인 것이다.

툴롱에서의 프랑스 함대 파괴 작전

©Getty Images

1942년 11월 27일, 비시 프랑스는 프랑스 지중해 연안의 

항구도시에 정박해 있던 함대를 파괴하라고 명령했다. 

이것은 나치 독일이 함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지만, 

비시 정부는 아돌프 히틀러와 협력하는 정책을 취했다.

툴롱에서의 프랑스 함대 파괴 작전

©Getty Images

프랑스의 파괴 활동자들은 총 77척의 배를 파괴했고, 

몇몇 잠수함은 프랑스령 북아프리카로 탈출했지만, 

그렇게 많은 배를 잃은 것은 믿을 수 있는 해군력을 '

갖춘  비시 프랑스의 종말과 독일과의 마지막 

정치적 협상 카드의 파괴를 의미했다.

프랭크턴 작전

©Public Domain

프랭크턴 작전은 1942년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벌어졌다.

 접이식 카약을 탄 영국 해병대의 소규모 부대는 

점령된 프랑스 항구인 보르도에서 선박을 공격하기 위해 

독일의 방어선을 통과하는 데 성공했다.

프랭크턴 작전

©Getty Images

보르도는 독일의 전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물품의 주요 목적지였다.

 게다가, 보르도는 U보트를 위한 대서양 기지를 제공했는데, 

그 배들은 거대한 벙커에 있었다(건설 중인 사진).

프랭크턴 작전

©Getty Images

영국 특공대의 기습으로 6척의 선박이 큰 피해를 입었고, 

폭발한 임페트 지뢰로 인해 손상을 입었다. 

일행 중 일부를 붙잡아 처형했음에도 불구하고, 

"코클쉘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참여한 이들은 

프랭크턴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제이윅 작전

©Getty Images

제이윅 작전은 제2차 세계대전 중 가장 성공적인

 특수 작전 부대(SOE)의 공습 중 하나이다. 

1943년 9월, Z 특수 부대라는 코드명의

 연합군 합동 특수 부대가 싱가포르 항구에 있는

 일본 선박을 목표로 삼았다.

제이윅 작전

©Getty Images

말레이 어부로 위장한 14명의 영국과 

호주 공작원으로 구성된 Z 특수부대는

 MV 크레이트를 타고 항구로 들어갔다. 

사진은 파괴 활동자들이 배에 타고 

있는 동안 사용한 라디오 세트이다.

제이윅 작전

©Getty Images

습격자들은 7척의 선박을 포함해 2만7251톤(3만톤)의 

일본 선박을 침몰시키는 데 성공했다. MV 크레이트는

 전쟁에서 살아남아 오늘 시드니에 있는 

호주 국립 해양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카라후토 파괴 공작

©Public Domain

USS 바브는 2차 세계대전 동안 가장 많은 수의 

일본 톤수를 침몰시킨 잠수함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러나 이 배는 태평양에서 일어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우 중요한 파괴 행위에 관여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카라후토 파괴 공작

©Getty Images

1945년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USS 바브는 

카라후토(현재의 러시아 사할린주)에 엄선된

 6명의 승무원들을 상륙시켜 철로를 폭파시켰다.

카라후토 파괴 공작

©Public Domain

파괴 활동가들은 일련의 폭발물을 심었고 

보급용 기관차를 탈선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들의 행동은 일본 본토에서 기록된

 유일한 지상 전투 작전으로 남아있다. 

이 기습은 사진에 있는 전투기의 가운데 

바닥에 있는 기차 상징으로 표시되어 있다.

지니 1, 2 작전

©Getty Images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행된 지니 1, 2차 작전은 

잘못된 이유로 기억되고 있다. 

이것은 이탈리아의 철도 터널을 폭파하기 위해 

미국 전략서비스국(OSS) 소속 대원들이 수행한

 두 번의 파괴 공작 임무였다.

지니 1, 2 작전

©Getty Images

1944년 2월, 15명의 미군이 시도한 첫 번째 임무인 

지니 1은 부정확한 정보 때문에 실패했다. 

작전원들이 잘못된 장소에 착륙한 것이었다! 

두 번째 임무인 지니 2는 한 달 후에 발생했다.

 이번에도, 군인들은 잘못된 장소에 떨어졌다. 

그리고 팀 전체가 붙잡혔다.

지니 1, 2 작전

©Getty Images

제복을 입고 전투원으로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1942년 히틀러의 특공대 명령에 따라 

독일군 장군 안톤 도슬러의 지휘로 처형됐다. 

전쟁이 끝난 뒤 도슬러(사진)는 

자신의 역할 때문에 총살형에 처해졌다.

출처:

 (INTEL.gov) (Scientific American)

 (National Royal Navy Mus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