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에 마트 한개 밖에 없을때 들어와서 여태까지 이제 결혼해서 아이도 같이 사는데 정말 관리사무소들 짜증납니다~~
C아파트 5단지에 작년 2월에 이사를 왔는데 주공 관리사무소 보다 더 웃긴곳도 있더군요.
뭘 하는데인지...
이사온지 두달만에 주차장에 멀쩡히 세워 놓은 차를 앞바퀴에 다 펑크를 냈더군여... 경비아저씨한테 어찌된 일인지 물으니 모른답니다..
관리사무소로 전화해서 주차장에서 이런저런일이 생겼다.. 얘길 했더니 그걸 우리보고 어쩌냐는 투더군요.. 결국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랬더니 경비아저씨 왈 우리 단지에서는 이런일 처음이다 그러더라고요... (근데 옆집 앞집 물어보니 일상 다반사랍니다~~)
결국 눈물을 머금고 타이어 새로 해서 달고 재수 없으니 액댐했다고 칩시다 하고 말았지요..
또 한 두달쯤 살았을까.. 수압이 너무너무 약해서 목욕도 못하겠고 해서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수압 좀 봐달라고 했더니 나보고 수도 전체 갈아야 하니 그거 사오랍디다.. 그걸 내가 어서 사냐고요..(그랬더니 그것도 자기네 관할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결국 그냥 삽니다~~
이번에는 화장실 양변기 변기 밑부분하고 바닥하고 연결되는 부분이 좀 이상한거 같아서 물어보려고 전화했더니 와서 보고 한다는 말이 이번에도 나보고 실리콘 사오라더고요..(이건 시공업체 잘못이래요~~)
환풍기가 안돌아가서 고쳐달라고 했더니 뜯어보고 나보고 청소하라고 도로 닫아 놓고 가네요.
아 하나 더있다... 설 연휴 시작날 우리집 도어락이 고장 났지요.. 아빠는 재활용 버리러 나갔다가 못들어오시고 오도가도 못하고.. 관리사무소 전화해서 어찌해야 되냐고 했더니 도어락은 시공사에서 한거라 자기네들 하고는 상관이 없답니다.. (나중에는 전화기 아예 내려 놓더라고요)
결국 2시간 밖에서 덜덜 떨다가 어렵게 어렵게 열쇠가게 아저씨한테 전화해서 문 부수고 들어왔습니다.
도대체가 관리비를 내가 왜 내는지 모르겠습니다. 경비아저씨한테 자선사업 하는 건가요?? 경로우대 차원에서??
뭐 하는건 있는건지.. 할줄 아는것도 없고. 다 시공사 책임이고... 누가 관리사무소는 뭐하는데인지 구체적으로 아시면 설명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소 용역비라고 하는데 아파트 내부 청소하는건 한번도 본적도 없고.. 아파트 앞 정원에 담배꽁초가 가득해도 절대로 안치웁니다.. 우리 아래층 할머니하고 제가 일요일에 날잡아서 치우는게 다반사고요...
아.. 잘하는거 하나 있다.. 저기 재활용품 버리는 날 앉아서 감시하는 거요.. (무거운거 들고와서 버리면 좀 도와주면 팔에 쥐나나!! 눈 부릅뜨고 앉아서 이건 저기에 저건 여기에 ... 이게 관리사무소요 아니면 경찰서여..) 또하나 있네.. 새벽부터 방송 때리고 애들 다 깨우는거 ..
다른 관리사무소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제가 위에서 한말이 관리사무소에서 절대로 하면 안되는 일인가요? 실리콘,, 전자제품 고치러 와서 나보고 부품가게 가서 부품 사오라는 법이 있나요?? 실리콘이나 수도꼭지나 비용은 청구하더라도 관리사무소에서 사다가 수리해 주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네요..
이것저것 너무 신경질도 많이 나고 아파트는 참 잘 지어졌는데 살기는 참 어려운 아파트입니다... 그리고 관리사무소가 원래 아파트 주민보다 상급 기관이었나 보네요.. 난 우릴 위해 일하는줄 알았지 뭡니까..
첫댓글두서있고요~정말 읽으면서도 님 마음 동감되니 열받네요..저는 주공10단지 사는데 여긴 님이 사실때 어떠셨을지 모르겠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전화하면 바로 오셔서 고쳐주시고 저희 싱크대 다떨어졌었는데도 반나절 아니 하루종일 내내 여러분오셔서 다 올려 부치고 가시고 당연히 시공사 책임인데도 불구하고 다들 정말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너무너무 감사했답니다. 화장실도 실리콘 떨어진곳 다 실리콘 쏘아 주고요 수도꼭지도 직접오셔서 다 만져주시고 가셨답니다..정말 님 이 살고계신 관리소는 해도해도 너무한듯 싶네요..관리비 어느정도 다 포함되고 나머지는 봉사 차원 아닌가 싶은데 어쩜 그렇게 하나도 안해주는 관리소가 다 있을
저도 c아파트5단지 사는데 정말 짜증납니다 저희도 등이 고장이나서 전화했더니 부품 사오라고해서 고쳐줍디다 내참 더러워서... 그리고 얼마나 불친절한지 관리비 아까워서 죽을지경입니다 청소는 또 어떻구요 복도에 낙서가 1년이넘도록 그대로입니다 요즘 그런거 지우는 세제도 좋은거 많더구만...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공동주택의 관리사무소는 공동 사용구역에 대해서만 서비스 하는 걸로 아는데요 물론 세대내의 문제도 도와주는 관리사무소도 있지만(제가 사는 곳도 어느 정도 잘 도와주고있음) 원칙적으로 세대내의 문제는 전적으로 세대 책임입니다. 관리사무소에 관리규약 달래서 참고해 보심이.....
이번 기회에 아파트, 오피스텔 관리비가 적정한지 함께 힘을 모아서 대응합시다.. 정말 다른 도시에 비해서 관리비가 터무니없이 비싸면서도 정작 우리가 필요할때는 발뺌하고 불친절하기 짝이 없는 관리사무소, 경비원들의 인식을 바꾸어 주어야합니다.. 다른 도시지역 아파트에서는 출퇴근 시간대에 경비원들은 물론 관리사무소 직원까지 나와서 출퇴근길에 입주자의 불편이 없는지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리비 등에 대해서도 매월 구체적 사용처를 공개토록 해서 투명하게 사용되는지 감시해야합니다.. 그러기위해선 각 아파트와 오피스텔 입주자대표자 회의를 활성화해야하며 또한 입주자 대표끼리 연대하여 강력 대응해야합니다.
첫댓글 두서있고요~정말 읽으면서도 님 마음 동감되니 열받네요..저는 주공10단지 사는데 여긴 님이 사실때 어떠셨을지 모르겠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전화하면 바로 오셔서 고쳐주시고 저희 싱크대 다떨어졌었는데도 반나절 아니 하루종일 내내 여러분오셔서 다 올려 부치고 가시고 당연히 시공사 책임인데도 불구하고 다들 정말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너무너무 감사했답니다. 화장실도 실리콘 떨어진곳 다 실리콘 쏘아 주고요 수도꼭지도 직접오셔서 다 만져주시고 가셨답니다..정말 님 이 살고계신 관리소는 해도해도 너무한듯 싶네요..관리비 어느정도 다 포함되고 나머지는 봉사 차원 아닌가 싶은데 어쩜 그렇게 하나도 안해주는 관리소가 다 있을
까요? 정말 우린 관리비 매달 꼬박꼬박 내는데 청소정도는 당연히 해주어야 되는것 같아요, 당연히 청소비 들어가잖아요..근데 어디 아파트인지...혹 신도시 들어오는 입구쪽에 있는 아파트 말씀하시는 건가요? 너무 열받지 마시고요 계속 컴플레인 해야죠 뭐!!
저도 c아파트5단지 사는데 정말 짜증납니다 저희도 등이 고장이나서 전화했더니 부품 사오라고해서 고쳐줍디다 내참 더러워서... 그리고 얼마나 불친절한지 관리비 아까워서 죽을지경입니다 청소는 또 어떻구요 복도에 낙서가 1년이넘도록 그대로입니다 요즘 그런거 지우는 세제도 좋은거 많더구만...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공동주택의 관리사무소는 공동 사용구역에 대해서만 서비스 하는 걸로 아는데요 물론 세대내의 문제도 도와주는 관리사무소도 있지만(제가 사는 곳도 어느 정도 잘 도와주고있음) 원칙적으로 세대내의 문제는 전적으로 세대 책임입니다. 관리사무소에 관리규약 달래서 참고해 보심이.....
현재는 업무단지에 혼자사는데 신도시에 아파트 구입해서 살까 생각중이었는데 이거이거 이러면 생각좀 해봐야겠는데요.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주공7단지에 사는데요...우리관리사무실은 자기관할아니어도 신경써주시고...특히 경비아저씨들은 분리수거할때 많이 도와주세요...좀 민망할정도여서 ..제가 버리겠다고 하거든요...청소아주머니도 무지 열심히 하시드라구요..두분이서 그많은 청소하기 힘드실텐데.....
7단지 청소 깨끗히 해주세요? 저도 7단지 사는데 며칠째 똑같은 쓰레기가 굴러 다녀요. 단지마다 차별하시는건가????? ㅎㅎㅎㅎㅎ 우리집 현관 앞은 청소 제가 매일 하거든요. 먼지가 하도 많아서요. 항상 엘리베이터만 닦고 가시던데..
ㅎㅎ그런가...저는아침에출근할때마다 청소하시는모습뵙거든요....두분이서 6개동을 다하실려면 힘도 많이 들거라 생각됩니다...이틀에 한번꼴로 하실수도 있겠다는생각도 드네요..
동대표 회의에 참석하셔서 말씀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주공7단지 관리사무소분들 참 친절하시고 성실하십니다. 단지에 크고 작은일에 성의있게 대하며 단지 일로 구슬땀을 흘리시는데 너무 고마워요. 한주민이......,
이번 기회에 아파트, 오피스텔 관리비가 적정한지 함께 힘을 모아서 대응합시다.. 정말 다른 도시에 비해서 관리비가 터무니없이 비싸면서도 정작 우리가 필요할때는 발뺌하고 불친절하기 짝이 없는 관리사무소, 경비원들의 인식을 바꾸어 주어야합니다.. 다른 도시지역 아파트에서는 출퇴근 시간대에 경비원들은 물론 관리사무소 직원까지 나와서 출퇴근길에 입주자의 불편이 없는지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리비 등에 대해서도 매월 구체적 사용처를 공개토록 해서 투명하게 사용되는지 감시해야합니다.. 그러기위해선 각 아파트와 오피스텔 입주자대표자 회의를 활성화해야하며 또한 입주자 대표끼리 연대하여 강력 대응해야합니다.
10단지 관리사무소도 모두 친절하신데요~~전화하면 바로바로 처리해 주시고..."주공 관리사무소 보다 웃긴곳~~"ㅡ.ㅡ왠지 무시당하는 기분이....
12단지 관리소도 친절하신데요. 개미약도 주시고 화장실 실리콘도 다해주시고...
불친절한 관리사무소에 대한 의견을 종합해서 민원을 제기해보는게 어떨런지? 한 개인이 얘기하는것보다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영종도 금호.창보.풍림 살아봤지만 어느 아파트는 인원이 있어서 써비스가 잘되고 어느 아파트는 기사 인원이 한명이라서 그런지 a/s신청하면 곧바로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우리집 안에서 일어난 일들을 도와 줄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c아파트 3단지는 더 합니다..
,c아파트는어디인가요?부르면 오시긴하는데...답이 시원찮아서 전 제가 걍 해결할수있음 해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