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부동산 시장에 한파가 거세다. 매수 인기 지역으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조차 아파트 매맷값이 하락 전환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과 매도·매수자 간 거래희망가격 차이 등으로 관망세가 확산된 영향이다.
일각에서는 당장 부동산 시장을 살릴 호재가 없는 만큼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7월 17일 상승 전환한 이래 19주 만에 움직임을 멈춤 것이다.서울 일부 지역 아파트 매맷값은 하락했다.
강북구·노원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째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인다. 보합세를 기록했던 도봉구 아파트 매맷값은 일주일 새 하락 전환됐다. 구로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째 하락하고 있다.강남구 아파트 매맷값의 경우 지난 4월 24일 상승 전환한 뒤 처음으로 하락했다.
서초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을 멈추고 보합을 기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198609?sid=101
수억씩 '뚝뚝' 영하권 주택시장…'집값호재' 산타가 사라졌다
부동산 시장에 한파가 거세다. 매수 인기 지역으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조차 아파트 매맷값이 하락 전환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과 매도·매수자 간 거래희망가격 차이 등으로 관망세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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