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케>>
그리고, 또하나는 어짜피 구원취소논쟁이 나왔으니
이참에 열심히 토론을 한 번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대신에 서로가 감정이 상하는 말은 자제하고, 조심하면서
성경구절로 토론을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결론이 나지 않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동의하신다면,
제가 먼저 성경구절을 가지고 의견을 올리고 minimal님께서 답변을 하는 형식을
취하던지, 아니면 minimal 님께서 먼저 하시던지 ...어떤것이든지 좋다고 봅니다.
minimal>>
저도 제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경을 보고 느끼고 깨닳은 것과 경험한 것을 나누고 십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결론을 내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결론은 이미 성경에 제시되어 있음)
그러므로 누구를 가르치려 하거나 고집하려는 교만함은 결코없습니다.
다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확증하고 확언하려는 과정에서
그렇게 비추어지므로 저도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관전하시는 분들의 신앙이 변화되어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러니 아르케님께서도 사람의 교리나 가르침이나 신조를 따르는 초보적인 지식이 아니라
그 지식을 바탕으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성경과 생활 안에서 오직 믿음에서
녹취되어 발아 된 경험과 증거들이 밝혀져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아르케>>
그리고 구원취소 논쟁에 있어서 먼저 짚고 넘어갈 것은
구원취소는 중생을 한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겠지요?
중생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 구원이 어떻다고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이 토론이 성화문제나 죄문제로 확대될 수도 있고, 예정론에 관한 문제로도
더 넓혀질 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이번기회에 여러가지에 대해서 공부하고,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minimal>>
먼저 중생이란 말은 상당히 민감한 사안이므로 제가 아르케님께 답을 드리기 전에
중생에 대한 시각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저와 아르케님의 구원의 시각차이는 여기서 부터 다르게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여기서 시각이 좁혀지지 않으므로 토론이 평행선을 치닫게 되는 것이구요.
제가 성경에서 깨닳은 중생이란(regeneration) >>
"그러나 누구든지 그를 영접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곧 그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니라
그들은 혈통으로나(not of the blood)
육신의 뜻으로나(nor will of the flesh)
사람의 뜻으로(nor will of the man) 나지 아니하였고
다만 하나님으로부터 난 사람들 (but of the God)" 이라는 구절에 근거해서 (요1:12.13)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출생을(new born) 의미 한다는 것으로 믿는데
아르케님은 견해에 대하여 동일하게 생각하시는지요?
이 말씀에 근거해서 중생의 의미가 하나님으로 부터 새로운 출생이라면
제가 알기로는 중생(regeneration)이라는 단어가 신약성경에 한 곳이 나오는데
그 말씀에 근거하면 혈통으로나,육신의 뜻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않고
(아르케님께서 저의 논의를 헤아리셔서 이 뜻을 파악하시면 감사하겟습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난 자. 곧, 성령으로 다시 난 자는(중생한 자)
구원이 결코 취소 될수 없는 것으로 나옵니다.
신약성경 디도서 가운데 말씀입니다.
" 우리도 한 때는 어리석고, 복종치 아니하며,
미혹당하고, 여러가지 욕심과 쾌락에 종노릇하며,
악과 시기 속에서 살고, 가증스러우며, 서로 증오하는 자였으나,
(구원받을 자의 조건)
그후 사람을 향하신 우리 구주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사랑이 나타나서,
우리가 행한 의로운 행위에 의하지 않고,그 분의 자비하심에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우리를 구원하셨으니
(구원하실 분의 조건)
이 성령을 예수 그리스도 우리 구주를 통하여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주셨느니라.
이는 우리가 그 분의 은혜로 인하여 의롭게 되어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구원받을 조건아래 있는 자들을 구원하신 분의 목적)
이 말씀은 신실하도다.
내가 너로 이런 것들에 관하여
강력하게 확언 하기를 원하노니
이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선한 일들에
조심스럽게 유념하게 하려함이라.
이런 것들은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그러나 어리석은 논쟁들과 족보이야기와
다툼과 율법에 대한 언쟁들은 피하라
그런 것은 무익하고 헛된 것이니라.(디도서3장 3-9절)
(구원받은 자들의 증거와 생활)
이 말씀에는 하나님께서 그 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 의 십자가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죄인을 구원하신
동기와 목적이 상세하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구원받을 사람과 구원하실 분이 조건에 맞게 만나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구원받을 조건아래 있는 자라는
사실을 율법으로 말미암아 깨닫지 못하고
혈통으로나 육신의 뜻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구원받은(중생) 것으로 오해하며 착각을 합니다.
율법을 통하여 자신이 성경대로 어리석고, 복종치 아니하고,
미혹당하고, 여러가지 욕심과 쾌락에 종노릇하며,
악과 시기 속에서 살며, 가증스러우며, 서로 증오하는 비참한 죄인임을
처절하게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의 신앙상태는 구원을 의심하고
자신의 행위로 구원을 입증하려는 생활을 합니다.
그러므로 저의 믿음은 성경대로 중생한 자의 구원은
결코 취소 될수 없으며 다만 상급과 체벌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역시 저의 생각대로 minimal님께서는 중생을 한것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좋은 글입니다. 글에 대한 반론은 제가 지금 성결교단에서 운영하는 신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수업이 끝나는 저녁늦은 시간이나 내일 오전 중으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직장퇴근시간에 임박해서 글을 보았습니다. minimal님께 감사드립니다.